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2차원 페로브스카이트'에서 빛의 입자가 증폭되어 색이 변하는 '이광자 공명 라만 산란(Two-photon resonant Raman scattering, TRRS)'현상이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극저온에서만 나타나던 기존의 한계를 깨고 액체질소 온도(영하 183도)에서 현상 구현에 성공하면서, 상온에서 작동하는 미래 양자 광통신 및 광소자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전망이다.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물리학과 장준익 교수 연구팀(제1저자: 물리학과 신승한 석·박사통합과정, 남서현 석사)이 연세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5일 응용물리 분야 국제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 기계시스템학부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엔지니어의 꿈을 안고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핵심 연구개발(R&D)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숙명여대는 지난 26일 기계시스템학부 이종협 교수를 비롯해 산업디자인과 이주현 학과장·김흥렬 교수, 재학생 등 총 38명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를 견학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여성 인재들이 글로벌 기업의 연구개발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엔지니어들은 평소 일반에 철저히 비공개되는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의과대학 학생들이 의학 발전의 밑거름이 된 시신 기증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된 의료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학교 측은 지난 20일 오후 1시 라파엘관 해부학 실습실에서 학생 120여 명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신 기증자들을 위한 ‘말씀 전례’를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례는 본격적인 해부학 실습에 앞서, 의학 교육과 연구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몸을 내어준 기증자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실습실을 가득 채운 120명의 예비 의사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기증자와 유가족을 향해 깊은 감사와 존경의 기도를 올렸다.
한국 한의학사와 전통의학의 세계사를 한 권에 엮은 최초의 통사가 나왔다.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출판문화원은 과학의학 시대에 한의학의 의미를 역사적으로 탐구한 신간 '한의학을 위한 의학사 강의'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경희대 한의학과 차웅석 교수의 의학사 강의를 바탕으로 엮은 책으로, 한의학사를 처음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가장 탄탄한 기본서다.과학의학 시대, 한의학의 생존 비결은 '치료적 효용성'이 책은 서양의학(과학의학)이 주류로 자리 잡은 현대 사회에서 '한의학을 하는 이유'를 논리적인 정교함이 아닌 과학의학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치료적 효용성'에서 찾는다. 저자는 오행 사상이나 오장육부의 개념 등은 해
중앙대학교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공동 연구팀이 사람이 보는 가시광선은 투과시키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과 적외선만 선택적으로 흡수해 전기를 생산하는 투명 태양전지를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 효율을 입증했다. 기존 투명 태양전지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한 이번 성과로 도심형 태양광 발전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졌다.중앙대는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강동원 교수팀이 DGIST 고서진 교수팀과의 협업을 통해 '투명 페로브스카이트·유기 모노리틱(monolithic) 탠덤 태양전지'를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광이용효율(LUE) 6.0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그동안 투명 태양전지는 투명도를 높이면 빛 흡수량이 줄어 전력 생산 효율이 떨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가 중국 절강공업대학 지강학원(Zhijiang College of Zhejiang University of Technology)과 손잡고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상명대는 지난 23일 절강공업대학 지강학원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양교 간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명대 김종희 총장을 비롯해 김영준 부총장, 이준영 대외협력처장, 권지은 휴먼AI공학전공 교수 등이 참석했다. 지강학원 측에서는 허 쭤징(何作井) 총장, 우 젠(吴剑) 취업부 부장, 쑹 한웨이(宋汉卫) 대외협력부 부장, 우 시위(吴习彧) 인문학부 부원장, 쫑 샤오샤오(宗晓晓) 디자인학부 당서기 등 주요 관계자가 대거 방문해 뜻을 함께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휴먼서비스대학 치매전문재활학과는 지난 2월 12일 교내 창조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성인학습자들이 사회복지사 1급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하며 졸업식을 가졌다.특히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시니어 학습자인 22학번 김연정 씨는 8개 세부 과목으로 구성돼 매년 합격률이 30% 안팎에 불과한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합격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학과 전체의 자격증 취득 수치도 상승세를 보였다. 2026년 사회복지사 2급 취득자는 총 11명으로, 전년도 3명 대비 약 267% 증가했다. 또한 평생교육사 2급과 건강가정사 자격을 동시에 취득한 졸업생도 22명 배출됐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글로벌 스포츠 리더인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Khunying Patama Leeswadtrakul)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게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IOC 위원은 태국 최초의 여성 IOC 위원이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회장, 태국배드민턴협회(BAT) 회장을 맡아 국제 스포츠 정책과 협력을 최일선에서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2017년부터 IOC 위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IOC 문화 및 올림픽 유산(Culture and Olympic Heritage) 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국제 스포츠 거버넌스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 교육대학원 상담교육전공 학생들이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선다.숙명여대 상담교육전공은 지난 18일 용산교육복지센터, 20일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 상담 교육을 이수 중인 예비 상담교사들은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학대 피해 아동에게 실질적인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용산교육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아동·청소년의 멘토를 맡아 마음건강 상담과 심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대학 측은 최근 상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에 대한 체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20일 인하공업전문대학 비행실습관에서 허문호 YBM 대표와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어학 역량을 끌어올리고 나아가 취업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에 따라 한국TOEIC위원회는 인하공전 재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응시료 할인 혜택을 전폭 지원한다. 재학생들은 TOEIC 정기시험에 대
덕성여자대학교(총장 민재홍)는 교내 부속기관인 덕성여대박물관에서 근대 한국 전통 탈의 다양성을 살펴볼 수 있는 '탈, 춤을 추자' 특별전을 오는 12월 24일까지 연중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3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덕성여대가 소장하고 있는 유물 중 60여 점을 선별해 테마에 맞게 구성했다. 전시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주별산대놀이 탈(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통영오광대 탈(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봉산탈춤 탈(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등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완전한 세트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이번에 공개된 탈들은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사이에 만들어진 유물들이다. 양주별산대 탈은 1967년 김성대와 유경성이, 통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가 베트남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글로벌 교육 파이프라인 구축에 나선다. 상명대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베트남 응우옌짜이대학교를 방문해 교류협정 및 한국 유학 예비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교 간 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발적인 학술 교류 차원을 넘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베트남 현지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경로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양 대학은 'NTU-SMU Center'를 공동으로 설립한다. 해당 센터 내에 유학예비반을 개설해 운영하며, 교육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상명대로 원활하게 진학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교육 모델을
가천대학교 바이오헬스 GUIP사업단이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2026 KIMES(Korea International Medical·Hospital Equipment Show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서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가천대(총장 이길여) GUIP사업단(단장 서원식)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KIMES에 참가해, 대학과 기업 간 기술협력 프로그램으로 육성한 유망 기업들의 첨단 제품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차세대 포터블 X-Ray(엑스레이) 의료영상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다. ㈜포스콤, ㈜젬스헬스케어, ㈜지비티코리아 등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7일 교내 남산홀에서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을 이끄는 손종원 셰프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주체적인 진로 탐색과 자아 발견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특별 강좌를 진행했다. 건학 1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II' 교양 강좌의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손 셰프는 이날 '접시 위에 담긴 나, 미식의 완성을 위한 자아발견의 레시피'를 주제로 자신의 진로 철학을 공유했다. 미국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던 그는 "나는 무엇을 할 때 즐거운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셰프로 전향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대중적이지 않은 길이었으나 샌프란시스코에서의 현장 경험으로 확신을 얻은 그는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다이남대학교(총장 다오 티 투 짱)와 교류협정을 맺고 글로벌 교육 협력의 기반을 한층 공고히 다졌다.상명대는 20일 오전 10시, 베트남 다이남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양교 간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인적 교류를 넘어 교육과 학술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으로는 교수 및 연구자 교류를 비롯해 교환학생 파견, 공동 연구 진행,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양 대학은 학생들의 진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단기연수와 취업이 연계된 인턴십 프로그램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