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11월 4일(화) '김치 페스티벌-숙명사랑 김장나눔 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치 700㎏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봉사는 숙명여대 구성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시연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교직원,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70여명이 직접 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두건과 앞치마, 장갑을 착용한 참가자들은 김치 소 만들기부터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단기 프로그램을 통해 숙명여대에서 공부 중인 태국 학생들도 인생 첫 김장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한 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경영학과 조예슬 교수가 지난달 25일,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고령자의 구직 여정: 질적연구 접근’으로 한국인사관리학회에서 ‘2025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1978년 창립된 한국인사관리학회는 경영학 인사·조직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 학회로 학회가 발간하는 『조직과 인사관리연구』는 해당 분야 대표 학술지로 자리 잡고 있다. 학회는 '조직과 인사관리연구'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매년 ‘최우수 논문상(전 지산학술상)’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신여대 경영학과 조예슬 교수의 논문을 ‘최우수 논문상’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성신여대 조예슬 교수가 한국인사
상명대학교 김종희 총장(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은 지난 31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창립 79주년 기념 걸스카우트 지도자 전국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개최한 이번 대회는 “미래를 열다, 걸스카우트”라는 주제로 창립 79주년 기념식과 표창 수여식을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는 인천초록별대 공연,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베이스 조주환의 축하무대, 은율탈춤보존회 청소년반, 걸스카우트 시니어 합창단인 ‘마중물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비케이 안 소장(한국기부문화연구소)은 ‘DX에서 AX로 전환시대의 걸스카우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AI 분석을 통해 연맹의
한양대학교 창업기업 유니코어로보틱스(Unicore Robotics, 대표 강창묵 교수)가 지난 10월 28일~31일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K-Tech Showcase’에 참가해 차세대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글로벌 정상들이 모인 국제무대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솔루션을 직접 시연한 자리로 주목받았다. 유니코어로보틱스는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누리고(Nuri-go™)’ ▲순찰 로봇 ‘지기고(Jiki-go™)’를 비롯해 통합 운영체제 UNI-OS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했다. UNI-OS는 센서 데이터 융합, 인공지능 의사결정, 정밀제어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로봇이
연세대학교 AI혁신연구원(원장 윤동섭)이 클라우드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SCRAP4AI(Severance Clinical Research Analysis Portal for AI)’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병원 밖에서도 대규모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시스템으로, 연세대가 추진하는 AI 융합연구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의료데이터는 개인정보와 민감정보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병원 외부로의 공유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특히 2024년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은 가명 정보 활용 범위를 축소하고 개인정보위원회 사전 심의·승인을 강화하면서 데이터 접근 장벽을 한층 높였다. 이로 인해 국내 연구자들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원장 최인욱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교수)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 육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환동해지역혁신원은 오는 11월 27일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환동해권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경진대회는 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트랙으로 나눠 공정한 평가를 진행한다. 트랙별 최종 선정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 규모의 시제품 제작 지원금이 간접 지원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상금 지급을 넘어 실질적인 창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혁신센터(센터장 임규연)는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오프라인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고, 대학의 우수 강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11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교내 학관과 중강당에서 ‘케이무크(K-MOOC) 열린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케이무크(K-MOOC)’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웹 기반으로 운영되어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무크’ 강좌의 한국형 모델이다. 이화여대는 국내 대학 중 케이무크 최우수강좌 최다 선정을 기록하며 ‘케이무크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화여대는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열린특강을 열고, 케이무크를 통해 축적된 우수 강의를 직접 대중과 나누는 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4일(화)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QS Higher Ed Summit: Asia 2025의 저녁 만찬에서 ‘연구 및 발견 부문 성과 향상상(Research and Discovery – Performance Impro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QS(Quacquarelli Symonds)’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으로, 매년 연구·국제화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한 세계 대학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동국대는 올해 공개된 2026년 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Academic Reputation(학계 평판도) ▲Citations per Paper(논문당 피인용 수) ▲Papers per Faculty(교원당 논문 수) 등 연구 분야 지표를 포함한 대부분의 평가 지표에서 순위를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인공지능 기반의 ‘다국어 AI 챗봇 상담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교육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 서비스는 다문화·이주배경 학습자를 위한 상담 지원을 포함하여, 국내외 재학생 모두가 언어의 장벽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으로 학생들은 학사와 생활 전반의 궁금증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해소할 수 있으며,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과정에서 즉각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다국어 AI 챗봇 상담 시스템’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연어 대화 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학생이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을 입
서울대학교 학생처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박혜준)는 오는 11월 11(화)~13일(목) '2025 장애인식개선주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서울대 다양성위원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식개선주간을 운영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이번 주간에는 서울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중앙도서관, 다양성위원회, 공익법률센터, 장애인권동아리 위디 등 다양한 기관이 캠퍼스 곳곳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장애학생지원센터는 이번 주간의 주제인 ‘그냥 ( ) 입니다만’과 관련하여, ‘그냥’이라는 단어로 특별히 다를 것 없는 존재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빈괄호( )’를 통해 개인 고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입니다만’이라는 미완성
숭실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차봉준)는 지난 10월 30일(목) 숭실대 벤처관에서 ‘한국학의 미래와 전망Ⅶ–한국 전통연희의 계승과 변용’을 주제로 제7차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학술확산연구사업을 주관하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국학연구소는 한국학 성과의 해외 확산을 위해 매년 4회의 정기 콜로키움을 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한국학의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 전통문화와 예술의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1부 ‘해외 한국학의 동향 파악’ 세션에서는 장호종 카자흐스탄 아블라이 한 국제관계·세계언어대학교 교수가 ‘카자흐스탄의 한국학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 교수는 카자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휴먼서비스대학 언어재활학과가 지난 11월 1일 마리아관 321호에서 ‘2025 언어재활사 임상교육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사업단(RISE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강원 지역 언어재활사와 언어재활 전공 대학(원)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삼킴장애의 평가 및 치료 ▲조음음운장애의 평가와 중재 실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의사소통 지원 등 최신 임상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들으며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박진 언어재활학과 학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실천적 학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수학과 김종락 교수팀(수리과학 및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장)과 이화여대 수학과 이윤진 교수팀(제일 저자: 원병선 서강대 박사)은 유전자 알고리즘(Genetic Algorithm, GA)을 변형한 새로운 진화 탐색 기법을 제안하여, 세계적으로 133종 이상의 새로운 4진(Quaternary) Hermitian LCD 부호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 성과는 10월 19일, 인공지능 및 계산지능 분야의 국제적 권위지인 응용 소프트 컴퓨팅(Applied Soft Computing, IF 6.6)에 온라인 게재됐다.유전자 알고리즘은 생물의 진화 원리를 모방하여 최적 해를 탐색하는 대표적 소프트 컴퓨팅 기법 중 하나다. 하지만 이를 Hermitian Linear Complementa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청정신소재공학과 한혁진 교수가 포스코청암재단이 미래 신진 과학자를 후원하는 ‘제17기(2026) 포스코사이언스펠로(POSCO Science Fellowship)’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유한 신진 연구자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교수를 선발한다. 올해는 전국 75개 대학에서 총 440명의 신진 교수가 지원을 신청했으며 최종 30명이 최종 펠로로 선정됐다. 성신여대 한혁진 교수는 나노소재 합성 및 차세대 반도체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학계의 주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10월 30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졸업학술제 및 인천국제공항보안 취업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특강은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에서 112 상황실장(총경)으로 재직중인 안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빈준규 교수가 자신이 30년 이상 경찰 근무하면서 살아온 경험들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경찰공무원이 되기 위한 사명감과 준비 자세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빈 교수는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자신이 경찰관이 된다면, 갖추어야할 정신력과 사명감으로 남다른 열정으로 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해서 꼭 합격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인천국제공항보안에서 대표이사를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