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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강원 중등 교사 대상 ‘2026 고교학점제 지역 기반 수업 설계 연수’ 성료

입력 2026-01-14 15:04

- 디지털 전환과 지역 생태 가치 융합한 ‘강원형 미래 교육 모델’ 구체화
- 리빙랩·PBL·AI 융합 등의 교수법 통해 고교학점제 수업 내실화 지원

‘2026학년도 고교학점제 지역 기반 수업 설계 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 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2026학년도 고교학점제 지역 기반 수업 설계 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 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입학처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와 연계하여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와 장학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학점제 지역 기반 수업 설계 교사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이후 맞이하는 두 번째 해를 대비하여,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의 속도에 발맞춰 강원 지역만의 특색을 담은 교육 모델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톨릭관동대학교 RISE 사업이 추진하는 ‘초등–중등–대학 연계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흐름 속에서, 지역 중·고교와 대학이 협업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기존의 교과 지식 전달 중심 연수에서 탈피해 ‘디지털 전환과 지역 생태 가치를 융합한 강원형 미래 교육 모델 탐색’을 대주제로 실습 위주의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문제를 수업의 핵심 질문으로 전환하는 ‘리빙랩 관점’ ▲학습 목표–활동–평가–산출물을 일관되게 설계하는 ‘PBL(문제 중심 학습) 관점’ ▲수업의 깊이를 더하는 사고 확장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도구로서의 ‘AI 융합 관점’ 등 세 가지 핵심 세션을 통해 실제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했다.

각 세션에는 최광희 교수(리빙랩), 최정임 교수(PBL), 김지은 교수(AI융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밀착형 지도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지역 중등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개방함으로써 고교-대학이 상생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학이 추진 중인 지역인재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대학–학교가 함께 지역 교육 역량을 높이고 인재를 공동 양성하는 지역 혁신 전략의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가톨릭관동대학교 RISE 사업단장(김규한 교수)은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내실 있는 운영을 고민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강원 교육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생태계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고교 현장의 혁신을 뒷받침하는 인재 육성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이번 연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학교 수요에 기반한 심화 과정과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강원 미래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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