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문화인류학과 배기동 명예교수가 지난 11월 13일 두바이에서 열린 제27차 국제박물관협회(ICOM) 총회에서 ‘제1회 탁월한 박물관인상’(Distinguished Award)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ICOM 총회의 공식 행사에서 지역위원회가 직접 상을 수여한 ICOM 역사상 첫 사례이며, 배기동 명예교수는 초대 수상자이자 최초의 한국인 수상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상은 국제박물관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s Asia-Pacific Alliance, ICOM-ASPAC)의 안 라이ㅤ슌(An Laishun) 회장이 진행했다.ICOM-ASPAC은 배기동 명예교수가 2004년 ICOM 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반도체 분야 대기업 취업률 제고와 산업 전문인력 양성 목표로 한 ‘반도체 프런티어(Frontier)’ 1기를 지난 3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산업 이해부터 현직자 멘토링, 인적성 대비, 1:1 컨설팅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 중심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전자공학과, 반도체공학과 등 반도체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다수 참여해 현장 연계형 진로 역량을 키우고 있다.‘반도체 프런티어’는 총 5단계로 구성됐다. ▲STEP 1은 ‘반도체 밸류체인 이해’ 특강(비대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글로벌 가상융합대학 얼라이언스(Global Virtual Convergence College Alliance)’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얼라이언스는 AI 기반 학습 확산, K-교육에 대한 글로벌 관심 등으로 구조적 변화를 맞고 있는 한국 대학이 새로운 교육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로, 한국 대학이 주도적으로 구성한 첫 국제 협력 체계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특히 한국이 보유한 콘텐츠 및 IT 분야 경쟁력을 기반으로, 실감미디어, AI 등 융합 교육을 해외 대학과 공동 운영하는 구조를 도입해 K-교육의 해외 확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출범식에서는 ▲IT 기반 실감미디어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조리외식경영학전공 석영준 학생이 ‘2025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에서 챔피언에 오르며 결승 진출 기회와 내년 홍콩 연수 참여권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예선전은 가톨릭관동대학교 트리니티융합대학이 주최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하여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바오로관 조리외식경영학전공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심사는 강릉 로컬 미식문화를 선도하는 하루키친 김추하 대표를 비롯해 강릉관광개발공사 관광진흥팀 김민정 팀장, 미담 음식문화 연구소 전은숙 대표 등 지역 미식·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했다.이금기 요리대회는 세계적인 소스 브랜드 ‘이금기’가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문과대학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이한균(20학번, 4학년) 학생이 지난 11일 ‘2025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융합교육과정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사업단이 주최한 행사로, 인문학적 통찰과 사회적 실천을 결합한 융합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한균 학생은 수기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을 넘어 세상을 연결하는 우리’를 통해 지역의 문화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과정을 생생히 담아 ‘우수상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소장 가상준)가 사회·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인 '갈등관리 최고전문가 과정'(민간 자격증반)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는 2014년 국무조정실로부터 갈등관리연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고 갈등관리 담당자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 기관이다.이번 과정은 사회 전반의 복잡한 갈등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갈등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갈등관리의 법제도적 절차 ▲갈등관리 시스템 활용법 ▲참여적 의사결정 기법 ▲조정회의 및 인터뷰 실습 등 현장 적용성에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원장 최인욱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교수)이 글로벌 콘텐츠 IP 전문 투자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대표 이현송)와 지난 14일 '지속가능한 지역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지역혁신학기 교과목 ‘콘텐츠 창업과 브랜딩(창의융합교육원 심규진 교수)’ 수업에서 이현송 대표의 특강 및 멘토링을 계기로 성사됐다.심규진 교수와 이현송 대표는 과거 경남 김해에서 글로벌 콘텐츠 펀드 조성을 공동 추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제 그 협력의 범위를 경상권 전역으로 확대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창작 생태
한양대학교 ERICA 창업지원단(단장 이방욱)은 지난 11월 12일 ERICA 라이언스홀에서 열린 ‘2025 제5회 ERICA 해동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ERICA 해동창업경진대회는 해동과학문화재단·ERICA 창업지원단·BK대학원혁신사업단·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와 초기투자기관협회가 협력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ERICA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HES(Hanyang ERICA Tech Show 2025)’의 첫째 날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부와 일반부(교내 입주기업) 두 개 부문으로 운영됐다.이번 학생부 수상팀으로는 ▲대상: ‘Ventri(손민형, 산업디자인학과)’–혈액 역류 방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지난 10월 28일(화)부터 11월 14일(금)까지 ‘2025 이화봉사페스티벌-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이화여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로 올해는 ‘이화인 누구나 쉽게 실천하는 1인 1봉사’를 주제로 진행됐다.환경·장애·동물·노인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테마별 봉사활동을 비롯해 헌혈, 후원금 모금, 환경 토크 콘서트, 환경 보호 미션 인증 이벤트, 환경상식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환경 분야에서는 지난 11월 14일(금) 마곡 서울식물원에서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지난 11일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인 우당네트웍㈜(대표 임동영)이 ‘2025 Venture LINK 서남권 IR Day’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서남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투자 피칭 역량을 강화하고,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10명의 투자 전문가 앞에서 IR(Investor Relations)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단은 기업의 기술력,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상위 3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우당네트웍㈜은 최우수상과 함께 후속 성장 지원 혜택을
상명대(총장 김종희)는 스포츠ICT융합학과가 지난 11월 11일(화) 15시, 상명대 서울캠퍼스에서 스포츠잡알리오(대표 김선홍)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 사업의 성과 제고 및 스포츠ICT 융합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스포츠ICT 융합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방법 공동 연구 ▲교과목 개발 및 개편을 위한 컨설팅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현장 실습 운영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의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 사업에 선정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지난 11월 12일(수) 트리니티융합대학 자율전공학부가 전공 탐색과 지역문화 이해를 위한 ‘로컬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자율전공학부 재학생 35명과 담당 교원 3명이 참여해 아르떼뮤지엄 강릉을 견학하며 지역 문화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학생들은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전공 적성을 탐색하고 학부 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견학 이후에는 학부 운영 및 수업 관련 안내가 이어졌으며, 프로그램은 교내 복귀와 함께 마무리됐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자율전공학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 체험 프로그램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2025 K-Contents Design Expo'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한동대 라이즈사업단의 지원으로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교내 제네시스랩(Genesis Lab)에서 진행됐다.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부 소속 7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RISE사업 기간 중 열린 첫 번째 엑스포로, 울릉도 지역특산물 브랜딩과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한 '울릉올랭' 특별전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환동해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창의적인 디자인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반도체공학과 윤홍준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세청이 공동 추진하는 ‘2025년도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2.0’ 사업의 동시 다종 마약 신속검사 키트 개발(RFP명) 과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유승진 교수) ▲가천대(윤홍준 교수) ▲아산제약(염정규 대표) ▲씨에스아이비젼(이정수 대표)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수행될 예정이며, 2027년 12월까지 2년 5개월간 총 32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윤홍준 교수는 과제의 공동 연구책임자로, 무동력 기반 마약 의심 고체 시료의 극미량 채취 기술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밀반입되는 마약류 검사 과정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오는 11월 19일(수) 서강대 바오로경영관(PA203호)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국제학술강연 ‘AI 시대의 종교학’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서강대학교 종교학과와 종교연구소, K종교학술확산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기독대학이 후원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강연 행사로, 인공지능 시대에 종교학이 어떤 질문과 상상을 펼쳐내고 있는지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초청 연사인 종교학자 로버트 M. 제라시(Robert M. Geraci) 박사는 인공지능과 종교문화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석학으로, 미국 녹스 칼리지(Knox College)의 종교·문화연구 Knight 석좌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