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대학원장 이성건)은 특수대학원에 융합산업대학원을 신설하고 융합산업학과(로컬디자인정책학 전공, 드라마영상예술 전공) 2026학년 전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고 10월 1일 밝혔다.성신여대 융합산업대학원은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다양한 분야가 융합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특수대학원이다. 성신여대는 이번 융합산업대학원 신설을 통해 기존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생애복지대학원의 전공을 통합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갖춘 융합산업학과를 개설했다.신설된 융합산업학과에는 ‘로컬디자인정책학 전공’과 ‘드라마영상예술 전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9월 30일(화) 오후 2시, 서울캠퍼스 로터스관 건립부지(박물관 앞 마당)에서 ‘로터스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10월 1일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문선배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학교·법인 주요 관계자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성준 국회의원, 김길성 중구청장 등 불교계 및 지역사회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로터스관의 착공을 축하했다.로터스관은 2개동(본관, 별관)으로 구성된다. 본관은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별관은 지하 6층부터 지상 2층까지 규모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국제법률대학원이 국제인도법 분야에서 다시 한번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9월 27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적십자사 국제인도법(IHL) 모의법정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통산 8번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1학년 전민찬, 이동현, 류성훈 학생으로 팀을 구성해 최우수팀상과 최우수 기초서면상(검사 측)은 물론, 전민찬 학생은 최우수 변론가상까지 수상하며 주요 부문을 석권하는 완벽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팀의 지도는 미국 육군 법률고문 출신인 김정우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교수의 지도 아래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지난 9월 30일 가천관 교무회의실에서 전국 8개 영재학교(과학영재고)와 ‘창업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김혁 경기과학고 교장, 고준상 광주과학고 교장, 이용호 대구과학고 교장, 이지영 대전과학고 교장, 김승환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교장, 김태일 서울과학고 교장, 이소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교장, 최종배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 등 전국 과학·영재학교 교장단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식에 앞서 교장단은 AI관에서 이길여 총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가천코코네스쿨’을 둘러보며 가천대의 창업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화학공학과 겸 지능형에너지산업융합과 김주헌 교수와 김재연 석사과정생 연구팀이 자동차, 우주항공, 전기전자 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강도 단열·난연 경량 복합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연구팀은 트리아진 기반의 3차원 코발런트 유기 구조체(Triazine-based COF, TCOF)와 유리섬유(Glass Fiber, GF)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구조의 ‘고성능 단열·난연 복합소재’를 새롭게 선보였다. 오스트발드 숙성을 통해 다공성과 부분 결정성을 갖춘 TCOF를 합성하고, 표면 처리된 유리섬유와 결합한 뒤 수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매트릭스에 도입하는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학문과 현장을 연결하며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IPP 일학습병행제는 기업 현장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전공과 관련된 실무를 배우고, 동시에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교과서적 지식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흐름과 업무를 익히며, 졸업 후 사회 진출에 필요한 경쟁력을 쌓는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축공학과 4학년 학생들은 건축사사무소와 엔지니어링 기업 등에서 현장 실습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키웠다.박정일 학생(이가 ACM 건축사사무소)은 “IPP 일학습병행제를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30일(목), 수정캠퍼스(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KBS 유종훈 PD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성신여대 중앙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북한 사회와 체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고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생생한 현장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유 PD는 지난 2004년부터 KBS 소속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김정일 3부작’, ‘KBS 스페셜’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오랜 기간 북한과 통일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뤄왔다.이날 강연에서는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한 저서「누가 북한을 움직이는가」를 토대로 ‘누가 북한을 움직이는가–김정은 바로 읽기
SSI부산캠퍼스는 오는 28일, 가을학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초·중·고 학사 운영 전반과 함께 의대·치대·약대·간호대학 진학을 위한 특화 커리큘럼,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중심 교육과정이 새롭게 공개될 예정이다.특히 SSI부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SSI부산 Medi&Tech’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한다. 이를 통해 의학·보건·이공계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SSI부산은 1:1 카운셀링, 토론식 참여 수업, 프로젝트 기반 학습, 철저한 내신 관리 등 독창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유학 없이 국내에서 명문 사립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의 ‘여자대학은 역차별일까?’ 영상을 통해 한국 사회에 여전히 뿌리 깊게 남아있는 구조적 성 불평등과 그 대안을 다뤘다. 이번 영상에는 이화여대 사회학과 김민지 교수가 출연해 1886년 이화학당 설립으로 시작된 여성 고등교육의 태동부터 오늘날 교육·직장·가정에서 나타나는 불평등 현상까지 폭넓게 다루며 제도적·문화적 대안을 제시했다.김 교수는 “여성들이 이전 세대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게 되었음에도 직장과 사회에서 마주하는 구조적 장벽은 여전히 공고하다”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제도와 문화 전반에 스며든 구조적 불평등임을 강조했다. 특히 ▲출
상명대(총장 김종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고맙습니다! 스마일캠퍼스 미소 톡톡(Talk Talk) 캠페인’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대학연계사회참여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내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등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을 통한 결속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상명대는 이날 교내 구성원인 교직원들을 위한 학생들의 응원 메세지 작성, 부서별 감사의 선물 전달식 등을 진행했고,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학내 구성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건강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화합과 통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미국문화전공 김혜성(미문 19), 박채빈(미문 20), 김규리(미문 23) 학생이 ‘MAMF 2025 문화다양성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맘 프로텍터’ 팀으로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 경남이주민센터와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MAMF 2025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문화민주주의와 문화다양성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맘 프로텍터’팀은 서강대학교 영문학부 부경숙 교수의 2024-2학기 ‘문화민주주의현장연구(캡스톤디자인)’수업에서의 프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6일(금), 경기도 고양시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동국대와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북부 산업활성화, 경기북부 발전과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성정석 바이오메디캠퍼스 부총장 겸 경기RISE사업단장의 환영사에 이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명재성 경기도의원(고양시)의 축사 이후에 진행됐다.1부 세션 “경기북부 바이오메디 산업 활성화 및 지‧산‧학 협력방안”의 발제는 김용덕 고양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이주수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북부권역센터장이 맡았다. 이후 박병록 산학협력교수(동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이연진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광전 소재로 주목받는 ‘금속-유기 칼코겐화물’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발광 다이오드(LED) 구현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금속-유기 칼코겐 화합물의 근본적인 난제를 해결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조명 기술의 가능성을 크게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금속-유기 칼코겐화물은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와 전이금속 칼코겐화물이 가진 단점을 동시에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합성에 수일이 소요되고, 제작된 박막의 품질이 낮아 실제 소자로 활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특히 이 소재를 전기 발광 소자에 적용한 사례는 그동안 학계에 보고된 바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정보보호학과 2학년 김희찬 학생이 세계 최대 해킹·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DEFCON 33 Capture The Flag(CTF)'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킹·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인 'DEFCON'은 매년 전 세계 해커와 보안 전문가 3만여 명이 모이는 ‘보안계의 올림픽’으로 불린다.특히 메인 이벤트인 CTF 본선은 글로벌 해킹대회 예선을 통과한 상위권 팀들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팀들은 3일간 실시간 공격·방어전을 벌이며 최종 순위를 가린다.김희찬 학생은 한국·미국·캐나다 연합팀 'MMM(Maple Mallard Magistrates)'의 일원으로 본선에 참가해, 세계 최정상급 보안 인재들과 경쟁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연구진이 의료영상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MICCAI 2025'와 병행 워크숍에서 2편의 연구 성과를 잇달아 발표하며 대학원 글로벌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MICCAI 본 행사에서 한동대와 미국 UC Santa Cruz(UCSC) 공동 연구팀은 "Harnessing EHRs for Diffusion-based Anomaly Detection on Chest X-rays"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동대 김하림 석사과정 학생(지도교수 홍참길)과 UCSC의 Yuhan Wang 박사과정 학생, Yuyin Zhou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연구팀은 전자의무기록(EHR)을 활용해 환자별 특성을 반영한 확산 모델로 흉부 영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