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수학과 김미란 교수 연구팀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면서도 대규모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안전하게 추론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최근 대규모 언어모델(LLM) 활용 서비스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암호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 동형암호(Homomorphic Encryption) 기반 기술은 대규모 행렬 연산의 비효율성이나 모델 구조를 변경하고 재학습해야 하는 제약 때문에 실제 적용에는 한계가 있었다.김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렬을 대각선 방향으로 암호화하고 암호문 패킹 기술을 적용하는 새로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스포츠지도학전공 김학준 선수가 2025-2026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믹스더블 종목을 제패하며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23일 밝혔다. 김학준은 전북도청 소속 강보배 선수와 호흡을 맞춰 출전, 대구 대표팀과의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김학준은 내년 열리는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한편, 앞서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는 가톨릭관동대 선수들이 결승에서 경일대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전성민)는 졸업생 선배들의 실전 경험을 공유하는 ‘2025학년도 가천멘토 50人 릴레이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천대 졸업생 50명이 멘토로 참여해 ▲취업 성공 사례 ▲실전 노하우 ▲직무별 준비 전략 등을 전한다. 강연은 하루 1시간씩 총 50회로 진행되며, IT·반도체·금융·공공기관·제약·건축·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들이 후배와 지역 청년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전성민 센터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이론적 지식 습득을 넘어 현직 선배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실질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16일(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2027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1년 과정’ 수학대학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성신여대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일본 관련 4개 장학 사업을 모두 진행하는 국내 5개 대학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두며 글로벌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사업 수학대학은 ▲교육과정 운영 ▲유학생 생활 지원 ▲국제화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되었으며 성신여대는 글로벌 교육 인프라 및 교육 역량은 물론 국제학생 지원 등으로 모든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번 사업은 일본인 우수 교환학생을 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세계적인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개교 130주년을 맞아 국내 유일의 공식 캠퍼스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아카데미에서 기념 포럼과 리셉션 행사를 오는 26일(금) 개최한다고 밝혔다.숙명여대는 르 꼬르동 블루의 한국 내 독점 파트너로서 2002년 한국 캠퍼스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5천여 명이 넘는 미식 관련 전문가를 배출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 세바스티앙 드 마사르 르 꼬르동 블루-숙명아카데미 총주방장,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정상현 르 꼬르동 블루 숙명아카데미 원장과 국내 식품산업 및 ESG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는 개교 14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신촌캠퍼스와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국제 콘퍼런스 ‘1885-2025 연세대학교 기독교 고등교육의 미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선대의 헌신’을 ‘선한 책임’으로 계승한다는 취지 아래,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30개국에서 온 고등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고등교육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연세대는 호러스 뉴턴 알렌,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올리버 에비슨 세 선교사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한국의 미래를 그려낼 인재들을 길러냈고, 현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ESG 탄소중립 솔루션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중앙대 탄소중립 ESG ICT 연구센터(센터장 박세현 교수)가 주관하고 ㈜아워홈(대표이사 김태원)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ESG 융합기술 연구개발 및 창의 인재양성’ 과제(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가 ㈜아워홈 계룡공장에서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 해당 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탄소배출 측정·저감·격리 기술을 개발하고, 탄소중립-ESG 인덱스를 구축하여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탄소중립 솔루션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아워홈 계룡공장에서는 주요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6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청년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서울시의 창업 지원 정책으로, 숭실대는 향후 4년간(2+2) 총 48억 원(연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숭실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X 기반 기술창업 클러스터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청년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 특히, 서울시 RISE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창업의 국제화와 지역 혁신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숭실대는 ▲AI+X 기반 창업 모델 개발 ▲창업지원단 중심의 단계별 성장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오는 10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시 송파구에 소재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성신여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성신필하모닉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예술적 교류를 넓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특별연주회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비롯해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대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매년 연주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탄탄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과 최정욱 교수 연구팀이 로봇 조작과 자율주행 등 복잡한 제어 과제를 수행하는 인공지능 모델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학습 기법 ‘Saliency-Aware Quantized Imitation Learning (SQIL, 주목 기반 양자화 모방학습)’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로봇 팔 조작과 같은 실제 환경에서 대규모 비전-언어-행동(VLA) 모델을 보다 빠르고 저전력으로 실행하면서 정밀도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기존의 대규모 VLA 모델은 시각·언어 정보를 통합해 복잡한 조작 과제를 수행할 수 있으나, 수십억 개의 파라미터로 인해 연산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이 매우 크다. 이를 줄이기 위해 널리 활용되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학생창업기업 사운드엣(대표 신용섭)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사운드엣은 향후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먼저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 등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8억 원 규모의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운드엣은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의 창업 교육과정인 ‘가천코코네스쿨’ 1기 출신 기업으로, 가천대 창업 교육팀이 배출한 최초의 팁스 선정 사례다. 지난 8월 가천대를 졸업한 신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명경)는 9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생활환경관과 학생문화관 앞 광장에서 2025년도 대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바자회는 총동창회의 대표적인 연례행사 중 하나로, 선후배 동창 간 교류 확대와 동창회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총동창회 산하 58개 과(학부)와 6개 대학원, 25개 국내 지회의 동창들이 참여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아이디어 넘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동창들과 재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바자회에서는 각 과(학부)·대학(원)·지회에서 준비한 고품질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 동창이 직접 만든 작품과 수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에 동국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월)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동국대는 2026년부터 4년간 청년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교내 창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동국대는 지난 2017년 서울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종합형 사업과 창업형 사업을 연이어 운영해 왔다. 2023년 <스케일업 D코리아>, 2024년 <메타버스·가상융합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2년 연속 서울캠퍼스타운사업 ‘우수사례 대학’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성과를 인정
2025년 9월 사이버대학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고려사이버대학교, 2위 서울사이버대학교, 3위 경희사이버대학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사이버대학교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사이버 대학교 브랜드평판 분석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15,498,649개를 분석했다. 사이버 대학(Cyber University)은 인터넷을 이용해 강의를 듣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을 제공하는 대학을 이른다. 온라인 대학으로도 불린다. 인터넷을 통해 교수자가 제공한 교육 서비스를 학습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학습하고, 일정한 학점을 이수하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지난 9월 19일(금) 오후 2시, 강릉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원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가 주최한 외식산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김영식 대표의원, 김은숙, 허병관, 홍정완 의원이 함께했으며,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김호석 교수(가톨릭관동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전공, 현 대외협력본부장)가 연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강릉시 외식산업의 현황 분석을 통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글로벌 미식창의도시 강릉”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3대 전략 방향과 9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된 전략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날 김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