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AI융합연구원(원장 김계영)은 지난 25일 롯데시티호텔 구로 에메랄드홀에서 ‘서울지역 지능화 혁신 인재양성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지원으로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열렸으며, 산·학·연 관계자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단 위촉위원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은 ‘서울지역인재양성협의체 회의’로 진행됐다. 위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의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발표에서는 연구센터 운영, 연구개발, 인력양성, 지역 협력 등 핵심 성과가 소개됐으며
이화여자대학교는 전자전기공학전공 박형곤 교수 연구팀이 끊김과 손실이 잦은 네트워크 환경에서 AI의 학습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핵심 기술’을 신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6G·사물인터넷(IoT)·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등 대규모 분산 AI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패킷 손실과 지연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패킷은 데이터를 나누어 전송하는 단위로, 일부가 손실되면 AI가 불완전한 정보를 학습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스마트폰, 센서, 차량 등 여러 기기가 각자 학습한 모델을 서버로 보내 전체 AI 모델을 완성하는 연합학습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12월 3일(수), 서강대학교 판교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반도체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반도체 특성화 학과와 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강대가 반도체 산업 중심지인 이천시와 협력하여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연구 및 지·산·학 활동 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시설 등 첨단 인프라의 교육 활용 협력 ▲지역 인재의 진학 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는 의과대학 김도경 교수가 ‘2025년 하반기 융합형 의과학자 학부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희대 정밀의료 특화 융합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김도경 교수)이 주관하는데, 첨단 바이오·정밀의료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융합 의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첨단 바이오-정밀의료는 국가의 핵심 전략 분야로 지정돼 기술 선도를 위한 정책 지원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을 이끌 인재가 부족한 실정이다. 학부생 단계부터 다른 학문과의 교류와 연구 경험을 통해 의과학자를 육성하는 전 주기적 지원이 필요했다.경희대 의과대학은 학부연구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생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지난 12월 1일(월)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와 여성 기술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숙명RISE사업단이 주최하고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협약식에는 숙명여대 측 문시연 총장, 신지영 산학협력단장, 김철연 기획처장, 손서희 경력개발처장과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측 김덕재 회장, 정혜인 수석부회장, 박승애 수석부회장, 송석영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산학 공동 프로그램 개발, 취업·창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 리더십 강화와 사회적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열린 제80차 대한통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3명의 교수가 주요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진은 각각 ▲김용철학술상(김영욱 교수) ▲SCI(E) 학술상(박석희 교수) ▲젊은 연구자 SCI(E) 학술상(박소윤 교수)을 수상했다. 먼저 김용철학술상은 국내 통증치료의 권위자인 김용철 전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의 이름을 딴 상으로, 지난 1년간 대한통증학회에서 SCI(E)급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높은 인용지수를 기록한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김영욱 교수는 올해 국제학술지인 ‘Tomography’에 게재한 경추 신경근협착증의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최영은 인하대학교 교수 겸 동창(언론홍보학 석사 08졸)으로부터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 1억 4천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 기부금은 내년 이화여대 창립 140주년을 맞이하여 AI 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과 미래형 캠퍼스 조성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화여대는 지난 11월 17일(월) 본관 접견실에서 기금전달식을 열어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최영은 교수를 비롯해 이향숙 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박은영 대외협력처부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영은 교수는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늦은 나이에도 학업에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는 지난 11월 26일에 발표된 ‘2025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13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16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4년제 대학 190여 곳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한 53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연구·국제화·학생성과·평판도 평가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ERICA는 기초과학·공학 중심의 학문 경쟁력과 국제화·창업 지원 시스템이 고르게 반영되며 종합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ERICA는 자연과학 분야에서 뚜렷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학·물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위 10%) 대학으로 선정되며 기초과학 기반의 성장세를 확인했다. 이는 ▲기초연구 집중도 ▲국제 공동연구 증가 ▲연
세계보건기구(WHO)가 2025년 Health & Heritage Innovation(H21) 글로벌 오픈콜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한국의 ‘천연물·한의학 기반 연구’가 전 세계 1,175개 제출작 가운데 21개(Global Top 21)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전통 지식과 현대 과학을 결합한 공중보건 혁신 가운데 한국 연구가 국제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첫 사례다. 특히 WHO는 이번 평가에서 ‘전통 기반 성장 과학(Heritage-Based Growth Science)’이 제시한 아동 성장의 새로운 과학적 패러다임, 영양 중심 접근의 한계를 넘어 현대 어린이들이 직면한 ‘비영양적 성장 저해 요인(Non-nutritional determinants)-수면 부족, 스트레스, 미세 염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컴퓨터·AI학부 김지희 교수(Knowledge Science 연구센터장)가 지난 11월 20일(목)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가 이끄는 Knowledge Science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ICT 인재양성사업 성과확산 부분 우수과제에 선정됐다. C.A.R.E.(knowledge sCience with Advanced Reasoning for lifE) 기반 연구 결과를 국내 산업계와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국민의 삶과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구현하고,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30년 이상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에 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을 중심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24~25일 서울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5 SW·AI Tech Fai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SW교육원(원장 이찬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성과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기술 및 산업 발전과 새로운 아이디어와의 융합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 시상식까지 이어졌으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코딩 경진대회 ▲SW·AI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SW·AI 융합 우수성과 발표대회 ▲오픈소스 SW·AI 딥러닝 해커톤 대회 ▲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종길)가 12월 3일(수)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정문과 후문을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학교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는 최근 정부의 인플루엔자(독감)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 차원에서 지급되는 것이며, 특히 기말고사를 대비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편이기도 하다.마스크는 김종길 총장직무대리, 윤현성 사무처장 등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덕성여대 홍보실은 “이번에 지급되는 마스크는 캠퍼스내 독감유행을 미연에 방지하고 교명이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애교심과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길 총장직무대리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학사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Total Student Experience(TSE)를 중심으로 학문적 성취는 물론, 진로 탐색, 현장 경험, 정서적 성장까지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2+2 You-niversity 모델’을 통해 이론 학습과 실천 중심의 현장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학사 구조를 설계했다. 또한 ▲유연학기제, ▲집중학기제, ▲학습경험인정제 등을 활용해 학생 스스로 학습 시기와 방식을 계획할 수 있으며, 현장·프로젝트·비교과 활동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DOiT 실천학습경험학기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2025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종합 6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학생 성과, 교수 연구, 교육여건 전반에서 고른 수월성을 보이며 교육·연구 혁신의 성과를 입증했다. 2025년 중앙일보 대학 종합평가는 전국 4년제 대학 중 학생 충원율, 연구실적 등이 우수한 53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 교육, 평판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화여대는 지난해 7위에서 6위로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으며, 중도포기율 3위(2.6%), 유지취업률 6위(84.5%)로 학생 성과 지표에서 두드러진 경쟁력을 보였다. 중앙일보가 올해 신설한 학문 분야 평가에서도 이화여대의 강점이 뚜렷하게 나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된 ‘2025년 여성벤처 성장 챌린지(특화부문)’ 광주·전남 지역 소멸 문제 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포함 총 5개 팀이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IBK기업은행이 공식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여성 기술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 여성 대상 일반부문, 성신여대 학생들만을 위한 ▲특화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특화부문은 광주·전남 지역 활성화와 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중점에 두고 기획됐으며 청년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지역소멸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