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범수)과 한국정치학회(회장 김범수)는 2025년 10월 20일(월) 오후 2~6시 롯데호텔서울 가넷스위트(37층)에서 <기로에 선 한미관계: 미국일방주의 시대, 한미관계의 미래를 묻는다>를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회의는 이처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한미관계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우리에게 미국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기조 발제에서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감금 사태를 되짚어 보며 우리 정부가 한미 관계에서도 철저히 국익을 바탕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는 2026학년도부터 공공분야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공AX 석사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10월 16일, 한국디지털정부학회(학회장 송석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 맞춤형 AI 전문교육 및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서울여대가 추진하는 공공AX 석사과정은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공공분야 AI 전문 인재 양성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정부는 ‘AI 3대 강국 실현’을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으며, 행정안전부는 2030년까지 공공분야 AI 전문가 2만 명을 양성하고 전 공직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여대의 공공AX 석사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는 신소재공학과 강성준 교수가 ㈜유비전랩과 함께 자외선을 감지하는 투명 산화물 반도체 센서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와 피부암, 백내장 등 다양한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특히 사람의 건강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340~350nm 영역의 자외선은 가시광선처럼 보이지 않고, 구름이 낀 날에도 피부 깊숙이 침투해 일상적으로 누적된다. 이처럼 개인에게 노출되는 정확한 자외선량을 알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였다. 강 교수와 ㈜유비전랩과 함께 개발한 이 센서는 일반적인 가시광을 투과하면서도 340~350nm 영역의 자외선만을 정밀히 감지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의 자매지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첨단소재공학과 박승근 교수와 화학공학과 남인호 교수(지능형에너지산업융합학과 겸임) 공동연구팀이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를 활용해 리튬–황 전지의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 층간막 소재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MOF는 금속 이온과 유기물이 결합해 만들어진 다공성 결정 구조체로,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첨단 소재다. 이번 연구는 다차원 구조 설계를 기반으로 한 단일원자 촉매 활성 제어 기술을 리튬–황 전지에 적용한 사례로,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 전지 상용화의 새로운 돌파구로 평가된다.리튬–황 전지는 무게당 에너지 용량이 기존
한양대학교 한양미술+디자인교육센터(Head Lab)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함께 ‘2025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과정(전문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신진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현장의 이해’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6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현장에 대한 직접적 경험과 교류를 통해 참여자들이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Head Lab 협약 기관인 소마미술관을 방문해 ▲<1관 더 드로잉: 나에게 드로잉> 전시 관람 ▲피정원 작가의 <Into Drawing 51 피정원 Archival Painting>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구독자 약 300만 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축구 전문 크리에이터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15일(화) 정오 깜짝 방문했다고 밝혔다.감스트는 이날 사전 예고 없이 대학 캠퍼스를 찾아 학생회관에서 점심을 즐기며 재학생들과 함께 즉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수많은 학생들이 몰려들어 현장은 열띤 환호로 가득 찼고, 감스트는 즉석 팬사인회를 열어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후 감스트는 가톨릭관동대 장정법 홍보팀장의 안내로 캠퍼스 주요 명소와 학습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항공정비학전공 실습장을 방문해 직접 실습용 비행기에 탑승하며 “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진로체험센터는 지난 9월 20일 ‘제7회 세상을 바꾸는 4·16 청소년 문화제’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청소년 문화제 행사는 4·16재단과 여러 기관이 공동주관으로 마련한 행사로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문화와 체험 활동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 사회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안산대는 지역 청소년 지원사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돕고, 행사 이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
상명대(총장 김종희)는 지난 9월 27일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상명대학교와 함께하는 너나들이 운동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이 행사는 용산구 가족센터가 총괄‧주최하고 광진‧은평구 가족센터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명대 스포츠건강관리전공 백성수 교수 및 학생들의 협력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이주민과 선주민 가정의 초등학생 47명이 참석해 레크리에이션, 팀별 티셔츠 만들기, 순발력 및 유산소 운동, 신체를 활용한 팀별 중·고강도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아동들은 행사를 통해 운동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경험하는 동시에 팀 활동을 통한 협동심을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김성숙 동창으로부터 이화 웨스트 캠퍼스(Ewha West Campus) 건립을 위한 ‘간호과학관 건축기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를 기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지난 9월 30일(화) 본관 접견실에서 기금전달식을 열어 감사를 표했다. 기금전달식에는 기부자인 김성숙 동창을 비롯해 이향숙 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박은영 대외협력처부처장, 강윤희 간호대학장, 그리고 간호대 동창회 정승은 동창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1985년에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간호사로 활동 후 은퇴한 김성숙 동창은 간호대학이 새롭게 자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유승아 교수팀과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 연구팀이 바이오기업 지바이오로직스(GBIOLOGICS, 대표 송동호)와 함께 류마티스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Molecular Therapy (영향력 지수 IF=12)에 게재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연구에는 유승아 교수(공동 교신저자), 김완욱 교수(공동 교신저자), 이미령 박사(공동 제1저자), 남민경 박사(공동 제1저자)를 비롯한 다수의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환자의 실제 조직과 동물 모델을 이용해 과학적 근거를 탄탄히 입증했다.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가 자기 몸을 공격해 발생하는 대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오는 10월 17일, ‘숭실 AX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며 AI 중심 대학으로의 대전환을 공식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언론 및 산업계 관계자, 교수,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미래 숭실의 청사진과 사회적 역할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AX 비전선포식’에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차관, 한국은행 오진석 IT전략국장, 화웨이 이준호 부사장, 이동통신사의 임원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LGU+ 홍관희 전무, KT 배순민 상무이사 등 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은 “AI와 이동통신 기술의 융합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숭실대가 산학협력의 중심축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1일(토) 오후 3시 인제군 만해마을에서 ‘님의 침묵’ 출간 10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정신을 기리고, 기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행사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별 초청 강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도올 선생은 ‘대한민국 경전의 도시 인제, 그리고 만해 한용운의 정신세계’를 주제로 인제군이 가진 역사적·문화적 맥락을 짚으며, 『님의 침묵』을 비롯한 만해 한용운의 사상과 업적이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이후 진행된 선포식은 윤재웅 총장과 최상기 인제군수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높일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기계공학부 이수영 교수 연구팀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AI팩토리 얼라이언스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제조 공정 AI 자율제조 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이번 과제는 국가 제조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제조 최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산업 AI 핵심 기술 개발’ 프로젝트로, 4년간 총연구비 약 56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연구에는 중앙대를 비롯해 삼성SDI, 한국기계연구원, ㈜인터엑스, ㈜보다 등 다수의 산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산학협력단은 2025년 10월 14일 주식회사 엔포유대학연합지주(대표이사 안병민)와 함께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대학의 혁신기술기반 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서강대는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이하, 서강판교캠퍼스)에 아주대, 국민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수원대 등 국내 6개 대학이 공동 출자한 기술지주회사인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이하, ㈜엔포유기술지주)와의 협약을 맺고, 향후 10년간 대학 연합으로 유망한 기술창업기업을 유치하여, 공동으로 육성하기로 협의했다.㈜엔포유기술지주가 육성하고 있는 70여 개의 자회사들을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김용승) 실용음악전공이 최근 창의적 음악 교육의 중심이자 미래 음악가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이 전공은 ‘열정을 연주하며 미래를 설계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창의적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 교육과 실무를 자연스럽게 잇는 현장 중심형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실용음악전공’은 국내 최고 수준의 레코딩 스튜디오와 최상급 악기·장비, 최신 아이맥 실습실을 갖춘 최첨단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24시간 개방된 실습실과 연습실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작과 연습에 몰두할 수 있는 창의적 음악 창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