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는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가치 증진을 목표로 하는 ‘AI혁신연구원(Institute for AI and Social Innovation)’을 공식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원식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30분,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AI혁신연구원은 대학·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가적 규모의 ‘학·산·연(學産硏)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거점 기관으로, 국내 AI 연구소 가운데 단일 기관으로는 최대 규모다.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사회·인문·경영·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개원식에는 윤동섭 총장을 비롯해 임문영 국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은 지난 16일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며, 지역사회의 품위 있는 죽음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원장 김병철)이 주관하고 대한웰다잉협회 포항울릉지회(지회장 안상구)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 과정에는 24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삶과 죽음을 단절된 개념이 아닌 하나로 연결된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한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죽음 준비 교육의 필요성 인식 ▲호스피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준비 방법 ▲사별 후 건강한 애도와 상실 관리 ▲우리나라 장사제도와 장례문화의 원리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김용승)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고용노동부 주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유망산업 직무특화 프로그램’과 ‘현직자 미래직업 ZOOM특강’을 오는 10월과 11월에 연이어 개최한다.‘미래유망산업 직무특화 프로그램’은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본교 가브리엘관에서 열린다. 강연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블록체인·핀테크 ▲미래자동차 ▲제약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주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산업 전망과 채용 동향, 취업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룬다.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체감하고 미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0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총장실에서 에너지ICT 전문기업 한전 KDN(사장 박상형)과 ‘AI-에너지 산업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앙대의 연구개발(R&D) 역량과 한전KDN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AI와 에너지 융합을 통한 미래형 에너지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차원의 ESG 경영 확산과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박상규 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한중근 산학협력단장, 고중혁 교수, 최명인 연구교수 등 중앙대 관계자들과 한전KDN 박상형 사장, 최진수 미래사업개발본부장, 양선웅 탄소중립처장, 김성철 전력ICT기술원장,
한양대학교 ERICA 커뮤니케이션&컬처대학 광고홍보학과 이병관 교수 연구팀(이병관 교수, 마혜현 박사수료생, 엘레나 김 박사수료생, 방서여 박사과정생, 김태수 석사과정생)이 지난 10월 18일 성균관대에서 열린 ‘2025 한국언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언론학회는 국내 언론·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가장 규모와 권위를 갖춘 학회로, 매년 학문적 기여도가 높은 연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우수논문상은 지난 1년간 발표된 논문 중 가장 뛰어난 연구에 수여되는 상으로, 학문적 영예가 크다. 이병관 교수팀이 수상한 논문 「국내 커뮤니케이션 연구에서의 연구 재현성: 출판 편향과 p-해킹의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치유와행복융합연구원(원장 서광스님)이 오는 10월 26일(일) 마음챙김 교육을 주제로 한 명상 워크숍을 (사)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과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적으로 마음챙김 교육을 확산시키고 있는 하버드 의과대학 소속 크리스토퍼 윌라드(Christopher Willard) 교수가 직접 내한해 진행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윌라드 교수는 임상심리학자이자 마음챙김 교육 컨설턴트로, 아이들과 청소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왔다. 국내 독자들에게는 ‘ABC 호흡놀이’, ‘어떻게 아이 마음을 내 마음처럼 자라게 할까’ 등 윌라드 교수가 쓴 여러 권의 저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15일, 피지컬 인공지능(AI) 플랫폼 대표 기업인 ㈜디스펙터(대표 음병찬)와 피지컬 AI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성신여대 수정캠퍼스(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과 ㈜디스펙터 음병찬 대표를 비롯 성신여대 송재민 연구산학협력단장, 이성건 대학원장, 이준세 AI융합학부 교수, ㈜디스펙터 이상진 부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디스펙터는 2022년에 설립된 첨단 로봇 자율주행 및 AI 기반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피지컬 AI 분야
단국대(총장 안순철)는 경기도 연천군, ㈜한미양행과 함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신기술 연구와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21일(화)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단국G-RISE연천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형준 단국G-RISE사업부단장, 김덕현 연천군수, 이원희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중학 ㈜한미양행 이사, 정윤화 책임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국G-RISE연천지원센터’는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향후 단국G-RISE사업단은 지역의 청정 자원과 대학의 생명과학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동물생명공학과 방명걸 교수 연구팀이 최근 차세대 암 치료와 진단을 위한 ‘탄소점(carbon dot, CD)’ 기반 나노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CD와 하이브리드 나노구조의 최신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향후 정밀 암 치료·진단의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안했다. CD는 고유한 형광 특성, 인체에 무해한 생체적 합성, 기능화의 용이성을 갖춰 종양 영상 및 치료를 위한 잠재적인 물질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조절가능한 형광과 다양한 작용기를 가진 독특한 구조 덕분에 여러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분야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그러나 종양의 복잡한 미세환경과 자가보호 기
상명대(총장 김종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8일 ‘2025 SMU 커리어 DIY(Do It Yourself)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20명을 대상으로 대학의 졸업생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개인별 취업 로드맵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성과 도출 및 자기주도형 취업 설계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개별 컨설팅 강의와 함께 이날 상명대 제1공학관에서 대면 교육이 진행됐다.또한 희망 직무별 맞춤형 AI 프롬포트를 설계하여 직무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채용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학교 공동체가 함께 올바른 신앙문화를 지켜나간다는 취지 아래, 유사종교 피해 예방을 위한 ‘Faith Check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신앙이 안전한 캠퍼스, Faith Safe CKU’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유사종교의 잘못된 정보와 허상·속임·공허함을 차단하고 재학생들의 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진짜 신앙, 바로 알기’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는 이번 Faith Check 캠페인은 총학생회(회장 김진훈·지리교육과 4학년)가 주관하고, 교목처, 학생취업지원처, 홍보팀이 함께 후원한다.특히 교목처는 이번 캠페인과 연계하여 ‘유사종교피해예방대책위원회’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치위생학과(학과장 양송이)는 지난 17일, 일본 메이카이대학교(Meikai University) 보건의료학부 구강보건학과 이시카와 유미(⽯川由美) 교수와 신유정(シンユジョン)교수를 초청하여 학생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치위생 교육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시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연은 '일본 치위생 교육과 진로 사례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주제로 ▲일본의 치과위생사 교육 제도 ▲임상 및 지역사회 구강보건활동 ▲고령화 사회에서의 구강건강관리 발전 방향 등 폭넓은 내용이 다뤄졌다. 학생들은 일본의 실제 교육 현황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일 자유관 U-First홀에서 제33회 학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교수, 졸업생, 재학생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문적 교류와 지식 공유를 통해 임상병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특히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임상병리사회 유광철 회장, 정복해 행정부회장, 최충열 학술부회장, 문기춘 사업부회장 등 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동문이자, 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술제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학술제는 임상병리 분야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다양한 연구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안산대의 ▲임상병리학과 ILC 동아리는
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은 지난 18일 신촌캠퍼스 연구원 별관 강당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 기관명 ‘연세대학교 어린이가족연구원’을 공식 발표하고, 향후 5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도 선포했다.이번 기념식은 ‘아동과 가족의 성장을 지켜온 50년, 내일을 품다’를 주제로, 지난 반세기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연구원이 발표한 4대 비전은 ▲자기주도적 성장과 회복력 강화 ▲연구 기반의 혁신적 모델 창출 및 정책 선도 ▲전 생애 발달 지원을 위한 통합적 맞춤 지원체계 구축 ▲글로벌 협력과 미래 대응 역량 제고이다.박주희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은 지난 13일(월)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 앤더스 쇠데르홀름(Professor Anders Söderholm) 총장을 접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스웨덴 주한대사관 라쉬 하마스트룸(Lars Hammarström) 과학혁신참사관을 비롯한 대표단이 함께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Sweden–Korea Education, Research, Innovation Collaboration, SKERIC)’프로젝트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서울대학교와 KTH는 양국 신진 연구자 교류, 공동연구 매칭, 혁신 창업 관련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음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구협력의 내실화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