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최근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전담자 커뮤니티 간담회를 열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학습기업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과제와 실무 교육 최적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습근로자의 실무 적응을 돕기 위한 효과적인 교육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일학습병행 관련 행정 절차 안내와 ‘MZ세대와의 소통 전략’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특히 IPP형 일학습병행 과정이 집중 조명됐다. 마케팅 전략기획, 영업, 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장비 개발 등 기업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직무를 중심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논의가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스마트시티학과 연구진이 대한교통학회에서 수여하는 '제29회 저술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립대는 20일 이승재 교수와 김시온 박사가 공동 저술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교통계획이 교통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대한교통학회의 저술상은 교통 분야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전공 서적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작은 현재 교통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교통계획 이론과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성균관대학교 김광식 명예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도시 및 교통계획의 이론적 토대부터 최신 연구 사례까지 종합적으로 다뤄 대학생뿐
건국대학교 PAP(Physical Activity & Performance)연구소는 구립 자양노인복지관과 지난 6일 광진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건국대학교 PAP연구소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할 계획이다.임기원 PAP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연구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진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박혜영 구립 자양노인복지관장은 “건국대 PAP연구소의 전문적인 체력 및 신체 측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운동 처방이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은 오는 28일까지 전국 38개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학생들의 실용 영어 능력 향상과 국제적 감각 배양을 목표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중심의 영어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및 글로벌 기업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상복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 원장은 "신기술교육원은 폴리텍 소속 교원 및 특성화 고등학교 교사들의 신기술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공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최신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가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 최첨단 실습 환경을 갖춘 ‘WWISE(Well-care, Wisdom-integrated, Specialization, Education) 센터’를 개소하고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에 나선다.WWISE 센터는 최신 임상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 실습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이 실제 의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곳에는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1인 병실, 2인 병실, 아동병실, 지역사회 방문간호실습실, 간호행정실 등 8개의 시뮬레이션 실습실이 마련됐으며, 디브리핑실 3개와 중앙공급실 1개도 함께 운영된다.또한 인공지능(AI) 기반 고기능 시뮬레이터, 에어샤워, 디브리핑 녹화 시스템, 통제실 등 최
국립한밭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19기 원우들이 창업문화 확산과 학과 발전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한밭대는 19일 김민정 대표를 비롯한 원우들이 교내에서 오용준 총장에게 10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창업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이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하며, 학부 시절보다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며 "학과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모교와 학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오 총장은 "창업학과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교수진과 동문들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학과 설립 21주년을 맞아 지역 창업 전문가 양성의 중심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진주교육대학교는 지난 19일 진주시 범죄 피해자 가정 자녀들에게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상담위원회와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김성규 진주교육대학교 총장과 강병환 ‘등불’ 상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류현아 기획연구처장, 이호철 학생지원처장, 박용철 부위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교대는 대학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범죄 피해자 가정 자녀를 위한 체계적인 학습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상담위원회는 학습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할
대전대학교는 지난 19일 교내에서 '대전권 대학 연합 제3차 대전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내 지·산·학·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남상호 총장과 박충화 대외협력부총장(RISE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들의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맞춤형 인재육성 방안 논의와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맹필재 회장의 '대전 바이오헬스 산업 현황 및 시사점'을 시작으로, 대전대 한종민 교수의 '대전권대학 산학협력협의체 공동 프로그램' 등 여러 발표가 진행됐다.남상호 총
마산대학교는 메이커스페이스 M.L.B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연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마산대 메이커스페이스 M.L.B는 목표 달성도, 사업 수행의 적절성, 사업 수행의 우수성, 지속 성장 가능성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전국 상위권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은 아이디어를 제품화 하기 위해 필요한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CNC 조각기, 기자재 등의 장비와 제작 공간을 지원하며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학진 총장은 "메이커스페이스는 단순히 공간을 넘어 창업자와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부 손정우 교수 연구팀이 미국 조지아공대 여운홍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무선 실시간 전신 동작 인식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금오공대는 20일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공동연구팀은 딥러닝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플렉서블 전자소자가 결합된 웨어러블 섬유 전자 장치를 활용해 무선으로 실시간 동작을 인식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 장치는 신체의 다중화된 변형 데이터를 수집·처리함으로써 사용자의 동작 유형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 기술은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를 비롯해 재활 치료, 스포츠 코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기존 동작
우석대학교 간호대학이 의료법인 나누리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교류, 교육과정 협의, 학생 취업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은 19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우석대에서는 박노준 총장, 김성은 간호대학장, 강푸름 간호학과장, 이현주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나누리의료재단 측에서는 차혜정 미래기획실 이사, 박지영 비서실장, 한현정 강남나누리병원 간호차장, 안현수 수원나누리병원 간호과장이 자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교육과정 및 실무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학생 장학금 지급과
심한 뇌성마비로 신체적 움직임과 일상 대화가 어려운 중증 장애 학생이 9년간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거쳐 마침내 박사 학위를 받는다. 그를 헌신적으로 지도해 온 교수도 이번 졸업식을 끝으로 퇴임하며 함께 교정을 떠난다.대구대학교 대학원 특수교육학과에서 언어청각장애아교육을 전공한 유장군 학생은 오는 21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우수연구상과 총동창회장상도 수상한다. 그의 곁에서 9년간 함께해 온 초등특수교육과 최성규 교수 역시 같은 날 정년퇴임을 맞는다.두 사람은 자신들의 관계를 “콜라병 뚜껑을 따주는 사이”라고 표현했다. 콜라를 좋아하는 유장군 학생은 손의
한국외국어대학교 AI교육원이 지난 4일 도산프라이빗(강남구 신사동)에서 ‘2025 SW 스펙업 컨설팅 모의면접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SW/AI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직자 특강, 모의 면접, 면접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또한, 2월 한 달간 자기소개서 컨설팅도 제공되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현직자 면접특강’에서는 글로벌 SW기업의 현직 개발자가 참여해 면접 노하우와 직무에 대한 실무적 조언을 전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구축과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이어진 모의 면접에서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2024년 서울캠퍼스타운 성과평가에서 지역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 상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사업단은 지난해 지역 상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신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상인과 창업팀이 협업하여 신메뉴 개발, 디자인, 판매, 홍보 등 상품 개발 전 과정을 지원받았으며, 그 결과 용산구 내 5개 팀이 신상품 개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학생 서포터즈 ‘비브레쓰’가 지역 상인을 돕고 청년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상품 개발을 지원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들은 용문시장 캐릭
전남대학교가 ‘4단계 BK21 사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에서 역대 최다인 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연구 및 인재 양성 역량을 입증했다.이 표창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4단계 BK21 사업 참여 대학원생 및 신진 연구자 중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둔 인재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전국 583개 교육연구단 중 29명이 최종 선정됐다. 전남대는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수상자로는 공나형 학술연구교수(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정송아 박사과정(첨단화학소재 교육연구단), 차범석 박사과정(미래혁신기계기술 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이 선정됐다.공 교수는 한국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