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가 오는 22일 오후 2시, 학내 A동 504호에서 ‘변화하는 한국 다문화 사회, 다름을 긍정하라!’를 주제로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권보근 외래교수가 맡는다. 권 교수는 사회적 기업 ‘다다르고’ 대표로, 이주민의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다다르고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공간으로, 그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특강에서는 한국어 교사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다문화 가족 지원, 지역사회 협
원광대학교 자동차부품및전장기술사업단이 전북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2025년도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산업 현장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학생들에게 취업연계 지원금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원광대 자동차부품및전장기술사업단은 2024년 사업성과 및 2025년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으며, 2012년부터 13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전북 지역의 취업률 증가에 기여해왔다.올해
세종대학교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1학기 ‘TOPIK Class’와 ‘세종대학한국어’ 강의를 개설한다.‘TOPIK Class’는 3월 18일부터 8주간 운영되며, △기초반 △TOPIK 1·2급 / 3·4급 / 5·6급 목표반 △TOPIK 2 쓰기 집중반 △TOPIK 1·2 기출문제 풀이반으로 구성된다. ‘세종대학한국어’ 강의는 3월 17일부터 10주 동안 진행되며, △세종대학한국어 1급~6급 △한국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말하기 반을 포함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번 강의는 세종대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내 외국인 주민도 신청 가능하며, 3월 13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장현묵 세종한국어문화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는 동문 한담희 작가(비주얼 다이얼로그군 북디자인과 어린이 전공, 2013년 졸업)가 제작한 그림책 ‘별 아저씨(Star Papa)’가 2025 볼로냐 라가치 크로스미디어상(BolognaRagazzi CrossMedia Award)에서 대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볼로냐 라가치 어워드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크로스미디어 부문은 출판과 디지털 미디어를 결합한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에는 34개국에서 출품된 120개 프로젝트가 경쟁을 벌였으며, ‘별 아저씨’는 그림책과 인터랙티브 다면영상을 결합한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담희 작가는 계원예
안양대학교는 KT, 마이크로소프트(MS), 진인프라와 함께 지산학 협력 및 RISE 추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지난 5일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안양대와 KT, MS, 진인프라 간 지산학 협력 및 RISE 추진 협의회’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 KT 수도권서부법인본부 김몽룡 본부장, MS 공공교육사업부 문선균 매니저, 진인프라 김성용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동반 성장과 중소기업 생존 경쟁력 향상, 생성형 AI 교육과 탄소중립 특성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RISE 사업은 수도권 지역 혁신과 첨단 인재 양성, 지산학협력, 평생교육 및 지역문제 해결을 목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이 보호자와 아동 간 상호 존중하는 양육 문화 정착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원 총장은 “부모와 보호자가 올바른 양육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사회와 학교, 기관이 협력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명을 통해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 총장은 경희대학교 김진상 총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는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주최한 제57회 UCC 작품 공모전에서 4학년 김영현·김나영 학생과 강원주 교수가 공동 출품한 ‘구강병 예방 100세 시대의 새로운 생명선’이 입선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구강병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대 팀의 작품은 구강 건강 관리의 필수 요소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대중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영현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효과적인 구강 건강 교육 방법을 고민할 수 있었고,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예방 중심의 구강 보건 교육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
인하대학교는 손세진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지원사업은 젊은 연구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지원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손 교수 연구팀은 ‘폴리사카라이드 면역보조제 기반 차세대 치료용 범용 백신 개발’을 연구 주제로 제시해 연구의 혁신성과 기술적 파급 효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향후 10년간 총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합성 백신은 질환 원인 항원과 면역보조제로 구성된 차세대 맞춤형 의약품으로, 예
신라대가 수탁 운영하는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로부터 프리너 유기농 생리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매년 기금을 조성해 보건위생용품을 지역 내 기관에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8일, 30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생리대 100개가 기증됐다.기증된 생리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생리빈곤’ 문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권역 내 여자 생활 시설에도 지원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주현 부산시청소
숙명여대는 지난 10일 미래교육원 입학식을 열고, 55세부터 87세까지 총 48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1938년생 김갑녀·모부덕 할머니(87)와 2025학년도 수능 최고령 응시생인 임태수 할머니(84) 등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닌 이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입학식에서는 문시연 총장이 최고령 입학생인 김갑녀·모부덕 할머니에게 직접 교표를 수여하고, 숙명여대 점퍼인 ‘과잠’과 학생증, 꽃다발을 전달했다. 유종숙 미래교육원장은 신입생 한 명 한 명을 호명하며 학생증을 목에 걸어주며 입학을 축하했다. 문 총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데 늦은 때란 없다"며 "오늘의 입학식이 여러분의 삶에 특
청주대학교는 군사학과 졸업생 김정태 대위(진)가 최근 육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김범수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육군은 김천석 교육사령관 직무대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첫 수상자로 특전사 귀성여단 소속 김정태 대위(진)를 포함해 총 14명을 선정했다. 김범수상은 임관 3년 이내 참모(실무자) 직위 장교 가운데 타의 모범이 되는 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4년 제35보병사단 신교대대에서 훈련 중 순직한 고(故) 김범수 대위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김 대위는 한 훈련병이 안전핀을 제거한 수류탄을 던지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히 안전조치를 시도하다가 최후의 순간에 자신의 몸으로 수류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통합해 탄생한 국립경국대학교가 공식 출범했다.11일 국립경국대에 따르면 전날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주요 기관과 지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교육부-경상북도-대학 간 이행협약 체결, 국립경국대학교 비전 선포, 대학 상징물(UI) 소개,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 통합을 최초로 합의한 권순태 전 국립안동대 총장과 김상동 전 경북도립대 총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에 기여한 권광택 경북도의회
경운대학교가 경상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모에서 지원한 모든 과제가 선정됐다. 경운대는 사업계획의 우수성과 실행역량을 높이 평가받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경운대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약 5조1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3만7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대구·경북 지역에는 약 3조500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구미·의성·군위(GUG) 지역이 통합신공항 개항과 함께 경상북도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어, 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이번 RISE 사업에서 경운대는 지역 산업생태계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 양성을 위한 ‘KAIST ESG 최고국제경영자 과정’(KEEP 과정) 8기 수강생을 공동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다음 달 10일 개강 예정인 KEEP 과정은 KAIST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ESG 교육 과정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경영진과 ESG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외대는 KAIST와 협력해 ESG 정책 이해, 지속가능 경영 전략, 탄소중립 기술 혁신, 글로벌 ESG 트렌드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특히, 부울경 지역의 산업과 경제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강의와 국내외 ESG 전문
전남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와 일어일문학과가 지난 2월 21일 ‘제25회 일본연구포럼’을 열고 주한 일본대사 미즈시마 고이치를 초청해 한일 교류 및 관계 개선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포럼은 전남대 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직접 질문하고 대사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경영학과 학부생과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일본인 유학생도 질문자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방학 기간임에도 많은 학생과 교강사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포럼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미즈시마 대사와 함께 참석한 가와세 가즈히로 일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