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가 지난 12일 자연과학관에서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서울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공모 추진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서울시 RISE 사업 공고 내용과 기본 계획을 공유하고, 대학의 공모 준비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전인한 교학부총장이 서울시 RISE 사업의 배경과 목표, 대학의 추진 준비 상황, 타 대학과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소개했으며 이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서울시 RISE 사업은 ‘대학과 함께하는 글로벌 미래 혁신 성장 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서울 전략산업 성장 선도, 대학의 지역 기여 활성화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도시텃밭을 운영하며 도시농업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월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당일 143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60명 이상의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도시텃밭은 3월 10일 개장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개장식에서는 참가자들의 텃밭 자리 추첨이 진행됐으며, 작물 재배 캘린더와 교육 책자, 퇴비가 무료로 제공됐다. 또한,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개발한 GCM 미생물을 텃밭 내 배양기에서 대량 배양한 후 살포해 농작물의 뿌리 활착과 생산성 증진을 돕는 방안도 추진된다.박상욱 원장은 “도시텃밭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을 하며
가톨릭관동대학교가 13일 ‘2025년 학군사관 입단·승급식’ 행사를 열고 학군사관 후보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김용승 총장을 비롯해 차동영 147학군단장, 심현석 강릉지회장, 장철희 전임 총동문회장, 박지환 행사분과위원장, 전상헌 기획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32명의 후보생이 4학년으로 승급했으며, 23명이 새롭게 학군단에 입단했다. 김용승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업과 군사교육을 병행해야 하는 후보생들이 열정과 동기애로 도전을 이어가며 가톨릭관동대의 자랑스러운 학군사관후보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1971년 창설된 147학군단은 지금까지 1,989명의 학군장교(ROTC)를 배출했으며,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가 지난 12일 용인시 수지구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Wel-Tech 리빙랩 기반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치매 예방 교육과 인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치매 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Wel-Tech 리빙랩의 학술 데이터 공유 및 연구 지원, 학생 교류 등의 협력 활동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특히, 노인 인구 증가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
건양사이버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12일 대학 2층 어니스티홀에서 ‘돌봄 안전 UP!’ 사업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유성형 돌봄 아카데미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연 교육혁신처장과 황혜정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유성구청 돌봄통합지원팀 김숙희 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 노인장기요양 운영센터 성지영 센터장 등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유성형 돌봄 아카데미
계명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계명대는 신입생 4700명 전원에게 AI 플랫폼 ‘ChatGPT Team Plan’을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특강, 실습, 교과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AI 기술을 학습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대학 혁신의 일환으로 신입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전공필수 과목인 ‘대학생활과 진로설계’를 통해 AI의 기초 개념을 학습한 뒤, OpenAI의 ‘ChatGPT Team Plan’을 활용해 텍스트 해석, 문서 요약, 데이터 분석, 코딩 등을 실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 AI를 단순한 도구
경남대학교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한마미래관에서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제조 분야 도내 중견기업과 함께 초거대제조AI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초거대제조AI 기술 개발과 응용 서비스 확대를 위한 것으로, 특히 거대행동모델(LAM)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상남도, 창원시, 최형두 국회의원, 경남테크노파크, 구글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서울대학교 자동화시스템공동연구소 등이 참여해 관련 기술 개발과 실증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경상남도와 창원시, 최형두 의원이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 마산합포구
국내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거대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자율제조 생태계 구축 협약식이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공정의 자율화를 실현하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권영욱 성균관대 부총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 최낙선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정동영, 최형두, 이성윤 의원이 자리해 여야 협력을 강조했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산업계와 학계가 협력해 제조 AI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안산대학교는 유아교육과 한유진 교수가 2024년도 영유아 교육·보육과정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표창은 유아교육 및 보육과정의 개선과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한 교수는 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0~2세) 연구자로 참여하며 현장 지원자료 개발과 교사 연수를 통해 유아교육 현장의 정착을 돕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 교수는 개정 표준보육과정 해설서와 실행자료 개발 연구진으로 활동하며, 교육 현장에서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해설과 집필을 담당했다. 또한 교사 연수를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외에
인하대학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창의융합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차전지 및 수소 기술 개발과 홍보, 해당 기술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창의융합 진로교육 과정 개발 및 강의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 및 수소 산업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인하대는 2023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이차전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컨소시엄 대학으로 선정돼 이차전지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융합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은 지난 10일 가좌캠퍼스에서 ‘2025 G-램프 성과공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논의하며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G-램프사업단과 분자제어연구소가 공동 주관했다.페스티벌에는 진주시와 경상남도 관계자를 비롯해 G-램프사업단 소속 연구진과 박사후 연구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윤희 중점테마연구소장이 개회사를 맡았으며, 경상국립대 권문혁 교수가 내빈을 소개했다.이날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국제 공동연구 성과 교류회에서는 캐나다와의 글로벌 협력 연구, 탄소나노튜브 기반 이차전지 연구,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2025 세계여성의 날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6개국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해 ‘평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성 촉진 방안(Beyond Equality: Accelerating Action in Diversity & Inclusion)’을 주제로 각국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했다.포럼에는 테레사 디존-데베가 필리핀 대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 노르웨이 대사, 미쉘 윈트럽 아일랜드 대사, 이반 얀차렉 체코 대사, 에미 제로노 킵소이 케냐 대사,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전 주프랑스대사), 베르트랑 자도 프랑스대사관 수석참사관이 패널로 참여했다. 사회는 전세재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김만기)과 지역혁신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윤재웅 총장과 김만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과학 행정 연구 ▲지역사회 혁신을 선도할 인재 양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돌봄, 탄소중립 등 서울시 주요 정책 과제 해결에도 공동 기여할 방침이다.윤재웅 총장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 속에서 서울디지털재단과
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단이 지난 12일 참여학과 재학생 및 교수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사업단은 전북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분야의 전문 인력을 공급해 산업 인력 확보와 기술 고도화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이다.2024학년도 1차년도 사업에서는 이차전지 전구체 및 재활용 분야의 맞춤형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했다. 올해에도 산업체와 대학 연구진이 함께하는 산학 프로젝트를 비롯해 취업캠프, 컨설팅,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경희대학교 융합바이오신소재공학과 이정태 교수 연구팀이 극지연구소 윤의중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남극에서 차세대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를 발견했다. 이 신소재는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연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술지에 게재되었고, 현재 국제 특허가 진행 중이다.리튬-황 전지는 배터리 용량이 크고 작은 공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리튬-황 전지는 충·방전 과정에서 황이 변하거나 바인더가 팽창해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동연구팀은 남극 세종기지 인근 바다에서 채집한 홍조류 '커디에아 라코빗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