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상과대학그룹과 산하 대학인 태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진중정보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6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TECH)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학생 교류 협의를 진행한 뒤, 다담미래학습관 등 우수 교육시설을 견학했다.양 기관은 장·단기 학생 교류와 대학원 과정 및 편입학 과정 운영 등 다양한 인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중국신상과대학그룹은 오는 가을 태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되는 ‘한중대학포럼’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초청하기로 했다.조남민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협의가 양국 및 양 기관 간의 학문적·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가 지난 26일 튀르키예의 이스탄불대-세라파샤와 국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누리 아이딘 이스탄불대-세라파샤 총장을 초청해 양교 간 학술 및 학생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이스탄불대-세라파샤는 2018년 이스탄불대학교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공립 대학으로, 특히 의학 및 보건 분야에서 세계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교는 학생과 교수진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서울시립대는 이미 2006년 이스탄불대와 교류 협정을 맺고 활발한 학술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정은 이스탄불대에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레코스가 지난 25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AID)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교육과 평생학습의 확대를 목표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및 인프라 제공 ▲양 기관 간 정보교류 ▲디지털 교육 문화 참여와 저변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으로 구성됐다.용인예술과학대는 용인특례시에서 유일한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및 디지털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AID 묶음강좌)의 추
건양사이버대학교와 금산인삼농협은 지난 26일 건양사이버대 총장실에서 교육 복지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인삼농협의 임직원과 조합원들은 건양사이버대 입학 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건양대병원, 김안과병원, 장례식장 등 제휴 기관 이용 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받게 된다.양 기관은 정보 교환, 교육 지원, 자문 활동 등 상호 발전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금산인삼농협 조합원들의 자기계발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성인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국립순천대학교는 27일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에서 ‘첨단소재 광양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첨단소재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정주형 청년 인재 육성 체계의 본격적인 운영을 선포했다.이번 행사에는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을 비롯해 지역 산업계와 지자체 주요 인사, 대학 구성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광양캠퍼스 출범의 의미를 함께했다. 개소식에서는 캠퍼스 조성 현황과 운영 계획 발표, 비전 선포식,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첨단 실험·실습 시설을 둘러보며 새로운 교육 환경을 확인했다.광양캠퍼스는 지역 특화 산업인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강의실과 실험장비실을 포함한 실무 중심의 교육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이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메달 7개를 휩쓸며 대학부 종합 2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영주시민운동장 내 대한복싱전용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에서 총 700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우석대학교는 이 대회 남자 대학부에 출전한 생활체육학과 김한재(2년 +90kg급)가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아쉽게 석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와 함께 생활체육학과 한완희(4년 –80kg급)·신재한(3년 –85kg급)·문현빈(2년 +90kg)·김종욱(2년 –50k
가천대학교는 지난 26일 대학 내 가천관에서 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길여 가천대 총장을 비롯해 윤원중 부총장, 서원식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고, 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최인숙 부이사장과 최영현 이사가 자리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대상 교육·연구 지원 △사회복지 서비스 활성화 △학생들의 실무 경험 확대와 일자리 창출 △공익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이상천 전 영남대학교 총장이 동명대학교 제11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6일 열린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정된 이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4년간이다.이 총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기계공학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그는 영남대학교 교수직을 비롯해 창원클러스터추진단 단장,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경북테크노파크 이사장, KAIST 및 UNIST 이사,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과학기술연
고려대학교가 최근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재해극복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과 하동군 등 피해 지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학업 지속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재해극복장학금'은 고려대의 장학 제도 중 하나로, 자연재해나 기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학교에서 정한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받아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신청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고려대 포털을 통해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25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학교 인근으로 확산됨에 따라, 재난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해 오후 5시경 긴급 휴업령을 발효했다.휴업령 발표와 함께 대학은 문자 발송을 통해 대피소와 휴교 지침을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체육관, 학생회관, 가람관 등으로 구성된 교내 대피소에는 난방과 식수를 제공하며 약 980명의 학생이 대피했으나, 산불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자정을 기점으로 대피 인원은 모두 귀가 조치됐다.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대학 측은 자취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피소로 안내하고, 요청 학생을 위해 안동 시내 및 주요 교통시설로 학교버스를 지원했다. 또한, 화단
가톨릭관동대학교 트리니티융합대학이 재학생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소화제’ 행사를 2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소화제 행사는 전공별 킨볼배구와 미션계주 등 다양한 경기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공 학생회와 신입생들이 협력해 제작한 홍보영상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중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으며, 풍성한 경품 제공과 함께 열기가 더해졌다.참가자들에게는 아이패드 에어,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 등 매력적인 경품이 제공되었으며, 결승 진출팀과 홍보영상 경연 우승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공을 넘어선 협력과 성취감을 경험할
전남대학교 제22대 이근배 총장의 취임식이 26일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임 총장인 지병문, 정병석, 정성택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대학 구성원 300여 명이 참석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을 함께했다.행사는 정은경 교육혁신본부장과 김두운 교무부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총장의 약력 소개 ▲대학 열쇠 인계 ▲취임 기념 영상 시청 ▲취임사 ▲내빈 축사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어지며 총장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근배 총장은 취임사에서 “26년간 교수로 몸담아온 모교에서 총장으로서 마지막 봉사를 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삼육보건대학교와 명지전문대학이 서울시 주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성공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두 대학은 21일 명지전문대 주관으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서 양 대학은 ▲RISE 사업 관련 정보 공유와 협업 생태계 조성 ▲미래산업 선도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대학의 교육·연구 자원을 활용한 지역 산업혁신 ▲공동 과제를 통한 사회공헌과 지속가능성 확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평생직업교육 강화를 통해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과 학문, 연구를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 거버넌
조선대학교 AI·SW교육센터가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과 협력하여 여수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책으로 코딩하자!(레고+로봇)’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SW 교육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2025년 봄학기와 가을학기 총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대 AI·SW교육센터 조영주 교수와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의 조윤성, 신수빈 학생강사가 체계적인 AI·SW 교육을 제공하며 이끌어가고 있다. 교육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AI·SW 이해 ▲레고와 로봇을 활용한 코딩 실습 ▲지
전북대학교와 포스코가 미래 인재 양성과 첨단산업 발전을 목표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지난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가 만나 산학협력 강화와 학생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희근 대표는 전북대 금속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서, 모교의 발전과 후배 양성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의지를 드러냈다.양측은 우선 전북대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확대하여 실무 경험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의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양 기관은 첨단산업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