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과 가톨릭임상약리학연구소 연구팀이 사람의 생리 구조를 모사한 환경에서 약물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융합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동물실험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며, 신약 개발의 초기 단계에서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구는 ‘다중 장기칩(multi-organ-on-a-chip)’과 ‘생리기반 약동학 모델(PBPK)’을 통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사람의 장, 간, 신장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한 후, 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칩 형태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마이크로생리학 시스템(MPS)으로, 체내에서 약물이 어떻게 흡수되고 대사
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8일 국립공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함께 물류로봇 분야의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단위 로봇 경진대회를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물류로봇 분야에서 기업의 생산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되는 흐름에 대응해, 자율주행과 물류 기술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시스템 분석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각 대학은 향후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교육과 연구 전반에서 상호 연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오는 8월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ROBOGAMES’의 한국대표 선발전
국민대학교는 지난 17일 오후 학술회의장에서 제641회 국민대 목요특강을 개최하며, HLB그룹 임창윤 부회장을 초청했다. HLB그룹은 글로벌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임 부회장은 『<나, 너, 그리고 우리> - 당신의 삶을 관통하는 논리는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34년간의 직장 생활에서 얻은 삶의 철학과 판단 기준을 학생들과 공유했다.임 부회장은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고, 때로는 인생을 바꿔놓는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고 언급하며, 그런 순간들이 자신만의 사고 체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강연에서는 ‘원통’, ‘색’, ‘젤’이라는 독특한 비유를 통해 자신의 삶의 철학
연세대학교 지명국 교수 연구팀이 중력렌즈 분석 기법을 이용해 약 50억 년 전 발생한 페르세우스 은하단의 거대한 충돌 흔적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해당 은하단은 그간 천문학계에서 대표적인 ‘완전히 안정된 은하단’으로 간주돼 온 천체로, 이번 발견은 기존의 정설을 근본적으로 뒤집는 성과로 평가된다.은하단은 수천 개의 은하가 중력에 의해 결집된 우주의 초거대 구조물로, 전체 질량의 80퍼센트가 눈에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충돌과 병합을 반복하면서 성장하며, 그 에너지 규모는 초신성 수백억 개가 동시 폭발하는 수준에 이른다. 페르세우스 은하단은 지구에서 약 2억 4천만 광년 떨어진
경희대학교 응용물리학과 최석호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2차원 바일 준금속에서 ‘원형 감광 기전 효과(Circular Photogalvanic Effect, CPGE)’를 실험적으로 규명했다. 지금까지 3차원 바일 준금속에서만 관측된 이 양자 효과가 2차원 평면 구조에서도 구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바일 준금속은 전자가 마치 질량이 거의 없는 것처럼 빠르게 이동하며, 자기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물질로 그래핀 이후 주목받는 차세대 신소재다. 정밀 자기장 센서, 고속 전자소자, 나노 소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양자소자 개발에 필요한 핵심 물리 현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이번 실
한성대학교는 지난 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서 현대무용 남자·여자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전국 신인무용경연대회’는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신인 무용가를 발굴하고 무용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1962년에 신인예술상 무용 부문으로 시작되어 무용계의 신인들을 위한 중요한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이번 대회에는 한국전통무용, 한국전통명작무,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1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현대무용 부문에서는 남자 14명, 여자 34명이 예선에 참여했다. 예선을 통과한 28명이 본선에 진출해 치
강원대학교 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내 미래스퀘어에서 ‘음악이 흐르는 목요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4월 24일, 5월 29일, 10월 30일, 11월 27일 총 4차례 열릴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 대학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강원시민대학’ 사업의 일환이며, 지방비 대응자금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행사는 강원대학교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음악이 흐르는 목요도서관’은 계절별 테마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봄에는 ‘앙상블 백령’의 공연으로 시작해, 5월에는 ‘연두빛 저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 황문희 교수가 오는 27일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피아노 독주회 ‘음악 산책 IX: 하프시코드와 피아노의 프리즘’을 연다.‘음악 산책’ 시리즈의 아홉 번째 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하프시코드와 피아노라는 서로 다른 시대의 건반악기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전반부에서는 루이 쿠프랭의 하프시코드 모음곡과 스카를라티의 소나타가 연주되며, 섬세하고 절제된 바로크 음악의 정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후반부에서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와 쇼팽의 녹턴 2번, 스케르초 2번을 통해 낭만주의 시대의 풍부한 감성과 다이내믹한 흐름을 피아노로 표현한다.황 교수는
청주대학교는 일반대학원 기계항공시스템공학과 박유진 석사 졸업생이 최근 제주에서 열린 ‘2025년 대한기계학회 CAE 및 응용역학 부문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위논문상을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 상은 기계공학 전 분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논문 가운데 연구의 독창성과 기술 응용성이 뛰어난 논문 6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유진 졸업생의 논문은 수소취화 환경에서 부품과 구조물의 피로 손상을 줄이기 위한 잔류응력 활용 방안을 다룬 연구로, 학술적으로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문제 해결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논문 제목은 ‘수소 피로균열 성장지연을 위한 피닝 잔류응력 효과에 관한 연구’로, 항공기 구
한동대학교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글로벌 교육 사업인 ‘경북학당’의 인도네시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동대는 2025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와 경북문화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경북 지역 대학 진학으로 연계할 계획이다.‘경북학당’은 경상북도가 지역 내 대학들과 협력해 해외 유망국가에 한국어 및 지역 문화 교육 거점을 조성하고, 외국인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해 도내 대학 유치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한동대학교는 이미 세종학당 인도네시아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 교육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
전주대학교가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혁신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정규직원을 새롭게 채용한다. 대학은 오는 21일 행정과 전산, 어학, 안전관리 등 주요 분야에 걸쳐 정규직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일반행정, 일반행정(어학), 전산(개발), 안전관리로, 각 부문에서 대학의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와 발전을 이끌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로,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인성 및 적성검사와 논술을 포함한 실기 전형, 1차 면접과 2차 면접까지 총 네 단계로 진행된다. 각 전형의 결과는 단계
호남대학교와 광주대학교가 손을 맞잡고 ‘2025년 글로컬대학’ 공모에 연합모델로 도전한다. 양 대학은 18일 오후 호남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연합대학 선포식’을 열고, 지역과 대학이 공동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이번 연합은 단순한 형식적 결합을 넘어 입시 모집 동시 추진과 같은 실질적 통합을 지향하며, 강력한 공동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지역 중심의 지산학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에는 호남대 박상철 총장, 광주대 김동진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 광주시청 김기숙 교육청년국장 등이 참석했다.박상철 총장은 “AI와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양 대학이 가진 역량을 기반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일 춘천 소재 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유치 성공전략 IR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대학교 스타트업큐브 중앙홀에서 열렸으며, 강원춘천강소특구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위노베이션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춘천 지역 기업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투자유치 전략과 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투자 관련 기관과 벤처캐피털 실무자들이 맡아 투자유치 절차와 전략, 피칭 노하우 등 현장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기술보증기금은 금융지원 제도와 정책 자금을 안내했으며, 강원대학교
서울대학교와 경기도가 공동 출연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지난 17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모금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뜻을 전하고자 연구원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기후와 환경, 공공안전,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과학기술 기반의 선제적 연구개발과 성과 확산을 추진해 왔으며, 그간 환경 정화 활동, 농촌 봉사
중앙대학교는 지난 15일 서울캠퍼스 310관 대신홀에서 ‘학생군사교육단(ROTC) 비전설계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 111학군단과 ROTC 총동문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정예 장교 양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한 후보생 유치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행사에는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박광용 교학부총장, 임신재 교무처장, 이장한 학생처장, 권성이 학군단장 등 대학 주요 인사와 박상근 ROTC 통일정신문화원장, 학군단 동문, 학군단에 관심 있는 재학생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홍보영상 시연과 총장 축사, 학군사관 비전 설명, 동문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권성이 학군단장은 “중앙대 학군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