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후원, 청소년 20여명과 떠나는 울릉도·독도 역사여행

서울흥사단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청소년 울릉도·독도 탐방'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중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 2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영토주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현장 견학이 아닌 역사교육과 체험활동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흥사단 창립자인 도산 안창호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서울흥사단은 독도를 관광지가 아닌 대한민국 역사와 주권의 현장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탐방 과정에서는 독도 입도 체험과 독도 주권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독도경비대에 보내는 위문편지를 작성하고 독도박물관과 안용복기념관도 방문한다. 울릉도 역사문화 탐방과 또래 교류 활동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북아역사재단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와 동해, 동북아 역사 문제에 대한 시민사회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역사체험 프로그램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흥사단은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청소년지도사와 실무진, 간호 인력을 배치하고 학생 5명당 지도자 1명을 배정해 운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여행자보험을 적용하며 사전 안전교육과 응급의료 대응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민 서울흥사단 사무처장은 "독도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며 이해해야 할 소중한 역사 교육 현장"이라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의미 있는 체험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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