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혁신지원·BK21 Four·RISE·HUSS 등 4대 국책사업 성과 공유
- 심종혁 총장 "사업 간 경계 허물고 통합 혁신 이뤄낼 것"
-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서울 주요 대학 중 '취업률 1위' 달성 성과 눈길

이번 행사는 서강대가 수행 중인 대학혁신지원사업, BK21 Four, RISE, HUSS 등 4대 주요 국책사업의 성과를 교내외 구성원과 공유하고, 각 사업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대학 혁신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종혁 총장은 축사에서 “4대 사업의 출발점과 성격이 각각 다르지만, 서강다움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하고 있다”라며, “개별 성과를 넘어 사업 간 경계를 허물고 통합의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혁신이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 성장이 연구로 확장되며, 나아가 연구가 지역과 사회의 문제 해결로 연결될 때 서강은 지속 가능한 혁신의 주체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강연에는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유호현 디지털전환과 사회변혁 연구팀장이 연사로 나섰다. ‘AI 시대 대학이 해야 하는 일’을 주제로 발표한 유 팀장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왜(Why)’를 묻는 비판적 사고와 도덕적 판단력, 공감 능력 등 인간 고유의 ‘품성(Character)’을 함양하는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지는 2부 순서에서는 각 사업단의 구체적인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발표를 맡은 RISE 사업단의 이규태 부단장은 예수회 네트워크의 글로벌 잠재력과 과학적 수월성의 결합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가적 글로벌 선도기술 개발, 첨단·미래 산업 분야의 외국인 인재 유치, 그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첨단산업 확산 프로젝트 등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소개했다.
김상용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2025년 교육혁신분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성과를 발표했다. 김 단장은 자유전공학부 신설과 AI 전용 인프라 확충 등 학부 교육혁신의 구체적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최성욱 취업지원팀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개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25년 서울 소재 4년제 종합대학 중 취업률 및 유지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BK21 Four 사업단은 이영란 대학원 부원장의 발표를 통해 12개 교육연구단(팀)을 중심으로 한 대학원 연구 체제 고도화 전략을 설명했다.
이 부원장은 연구·교육·국제화·산학 협력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지원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학과 박사과정 이상원 학생이 참여하여 ‘음식배달 플랫폼의 경제적 효과 및 사회적 비용’에 관한 연구 성과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단은 조재희 부단장이 ‘공동체 혁신가(Community Innovator)’ 양성 로드맵을, 진소연 연구교수가 지난 2년간의 융합 교과목 개발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각각 발표하며 서강대가 지향하는 전인적 교육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서강대학교는 이번 성과 포럼을 통해 정부재정지원사업 성과를 구성원과 폭넓게 공유하는 한편, ‘Innovation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여 학생 성장, 연구 수월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강화하는 통합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