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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명대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경영 컨퍼런스” 성료

입력 2025-12-02 12:02

“2025 상명대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경영 컨퍼런스”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상명대)
“2025 상명대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경영 컨퍼런스”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상명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상명대(총장 김종희)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는 지난 11월 15일 상명대 미래백년관 밀레홀에서 “2025 상명대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경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상명대 피트니스 MBA 원우회(회장 김종현)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의 피트니스 기업 대표, 헬스클럽 센터장, 트레이너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 경기침체와 AI·디지털 기술 중심의 산업 재편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업계가 대응해야 할 실질적 경영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강연 형식을 넘어, 피트니스 산업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이동할지 ‘산업의 흐름’을 명확히 제시한 점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즉시 활용 가능한 ▲AI·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 ▲인력 관리 체계, ▲4대보험 전환기 대응, ▲수익 구조 재정립 등 업계가 직면한 핵심 이슈들이 실제 사례와 함께 공유됐다. 이날 발표는 피트니스 MBA 졸업생과 재학생이 직접 맡아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2025 상명대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경영 컨퍼런스”현장 사진. (사진제공=상명대)
“2025 상명대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경영 컨퍼런스”현장 사진. (사진제공=상명대)
1부 세션에서는 황봉남 대표(더원헬스케어솔루션·MBA 3기)가 “AI 데이터를 활용한 피트니스 수익증대”, 김수미 대표(㈜메이드라이프랩·MBA 11기)가 “AI가 바꾸는 피트니스 NEXT”를 발표하며 AI 기반 회원 분석, 이탈 예측, 자동화 운영 등 미래형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2부 세션에서는 변면섭 대표(M스피닝·MBA 3기)가 “태도가 문화를 만들고, 문화가 브랜드를 만든다”를 통해 직원 태도·서비스 표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홍지영 대표(세무법인 더봄)와 김문정 대표(노무법인 돋움)는 4대보험 전환기 대응, 프리랜서 고용 구조의 한계, 세무·노무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험 중심 운영의 한계를 짚어내며 AI·데이터 기반 운영전환, 직원 서비스 품질 강화, 고용·세무 구조 재정비가 업계의 필수 과제임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또한 ▲블랙브라이어, ▲프레스포인트, ▲원탑바이오, ▲세무법인 더봄, ▲이노디짐, ▲OLIHOLA, ▲아로마무드, ▲장인약과, ▲유기농마루, ▲노르드 등 다양한 협찬·후원사가 함께하며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업계 여러 기업의 참여는 피트니스 생태계의 연대와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됐다.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의 최경근 교수는 "현장 적용이 가능한 경영 역량과 최신 산업 트렌드를 결합한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피트니스 경영인의 최고의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는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며,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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