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지원한 미국 유학생들이 2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진학을 포기하고 영국을 선택한 미국 유학생들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지원책을 연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0일 영국 고등교육닷컴(THE)은 외국인 유학생을 담당하는 기관인 Ucas의 자료를 인용, 미국 유학생들의 내년(2025-2026년) 영국대학 지원자 수가 668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했지만 2006년이후 최대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7년 미국 유학생 대비 두 배에 달했다고 덧붙였다.영국 문화 교육 담당 기관인 'British Council'의 매댈레인 앤셀 교육담당소장은 "미국인 유학생들이 이처럼
올해 들어 영국 대학에 등록한 외국인 유학생 수가 11%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석사급 이상 외국인 유학생 등록자 수는 무려 17%나 줄어들었다.6일(현지시간) 영국 고등교육닷컴(THE)에 따르면 영국의 고등교육 규제기관인 'Office for Students'(OfS)가 영국 대학들의 정보를 종합한 결과 2024-2025 학년도 외국인 유학생들은 30만556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등록자 수는 2023-2024 학년도 대비 11% 감소한 것이다.옥스포드 국제교육그룹의 릴 리차드 CEO는 "외국인 유학생 수의 감소는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며 "일부에서는 캐나다와 호주의 이민 정책 강화 영향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영국으로 몰릴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등 해외 유학생들이 호주에서 온라인으로 박사 학위 신청을 시도하고 있으나 컴퓨터 장애(1221 bug)로 인해 서류 제출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시간) 영국의 고등교육닷컴에 따르면 4백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들이 호주 내무부(DHA)가 관장하는 컴퓨터 신청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박사 학위 서류 신청 전에 필요한 비자 신청이 중단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여러 차례 시도를 하지 있지만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사 학위 신청자들은 온라인 신청시 인당 1500호주달러( 약 146만원)를 지불해야 하는 데 비자신청 수수료는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미국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고교생들이 대학과정 등록금 전공분야 등 모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유용한 앱들이 적지 않다.유에스 뉴스 & 월드 리포트는 다운로드를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앱을 소개했다.아이비 링크사의 아담 응우옌 창립자는 "최근 개설된 유용한 앱들이 많다"며 "대학을 선택하기에 앞서 이러한 앱들을 잘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1. ACT College Search미 전역에 있는 대학들의 위치를 비롯해 전공분야 대학 규모 학비 등을 제공하는 앱이다. 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기준과 기본적인 학교 활동 등에 대한 정보 이용도 가능하다.2. BigFuture School미국대학입학시험(SAT) 출제 기관인 College Board에서 전한
홍콩의 아시아 최고 명문 대학 중 하나인 홍콩대(HKU) 등 상위권 국립대학들도 홍콩정부의 예산 삭감 정책으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대학월드뉴스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예산 적자를 이유로 상위권 국립대에 대해 향후 3년간 기존 예산 지원금의 2%에서 최고 4% 까지 줄이는 조치를 통보했다.홍콩의 폴 찬 재무상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홍콩정부는 국립대에 대한 예산 지원을 향후 3년간 2% 줄여 681억홍콩달러( 미국 달러기준 87억달러)를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찬 재무상은 교육 예산 삭감 뿐만 아니라 공무원 10만명도 감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그는 이어 "홍콩의 국립대학들은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돼
시사일본어학원이 오는 3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일본 도쿠시마대학 특별전형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쿠시마대학은 일본 시코쿠(四国)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의학부, 약학부, 치학부, 이공학부 등이 개설되어 있는 종합대학이며 과거 청색 발광다이오드(LED) 개발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박사의 출신 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시사일본어학원은 도쿠시마대학과 오랫동안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특별전형인 추천입학을 통해 매년 수강생을 입학시키고 있다. 시사일본어학원 추천입학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은 4년간 학비 전액 면제와 매월 장학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
캐나다의 상위권 대학들이 심각한 재정난에 부딪치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강의를 줄이거나 교직원 감원을 추진중이라고 전해졌다.24일(현지시간) 영국 고등교육닷컴(THE)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공립대학인 요크 대학은 지난 주 임시적으로 18개 교과 과정을 개설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상위 3위 대학인 요크 대학은 강의를 이처럼 대폭 연기한 것은 재정난이 심각한 데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등록이 저조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세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한 곳인 퀸스대도 재정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적인 명문 공립대학인 토론토대의 글렌 존스 고등교육교수는 "상위권 대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유학생의 미국 진입에 불이익을 주는 정책을 추진할 경우 영국 대학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이 전망했다.23일(현지시간) 영국 고등교육닷컴에 따르면 영국문화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추방에 적극적인 정책을 취하는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1기 행정부 때처럼 외국인 유학생의 유입을 제한하는 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트럼프 행정부 1기 때에 학생 비자 제도를 타이트하게 운영한 영향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미국 유학이 크게 감소했다고 영국문화원은 지적했다.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외국 학생들의 온라인 강의도 제한했다. 그 영향으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