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밟기를 원하는 유학생들의 관심이 올해 들어 무려 40%나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이같은 감소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국제교육 비영리단체인 NAFSA에서 발표한 통계와 대조적이어서 미국 유학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는 게 아닌 지 주목된다.19일(현지시간) 대학월드뉴스(UWN)는 '스터디포탈' 자료를 인용, 이같이 보도하고 이로 인해 미국 대학들의 재정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NAFSA는 지난해 11월 조사에서 미국 대학에 등록된 외국 유학생 수가 2023~2024년 기간 동안 이전 대비 6.6% 증가했다고 분석했다.이 단체는 또한 미국에서의 석사이상 과정을 밟는 유학생들이 미국 경제에 연간 430억달러에
트럼프 행정부가 기숙사에 있는 외국 유학생들을 체포하거나 추방하는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미국 대학에 유학중인 국제학생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영국 고등교육닷컴이 보도했다.19일 고등교육닷컴(THE)에 따르면 지난 주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 유학생들의 체포를 비롯해 추방, 각 종 위협하는 일들이 미국 전역에 걸쳐 발생했다고 전했다.지난 9일 미국이민국 관리들은 뉴욕에 소재한 아이비 리그 명문 대학 중 한 곳인 컬럼비아대에서 대학원생인 모하메드 칼릴을 체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관리들은 이 학생이 지난해 친 팔레스타인 시위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그의 영주권(green card)을 빼앗고 그를 추방했다.이뿐만 아니라 지난 주말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동부의 명문 아이비 리그인 컬럼비아대에 대한 4억달러규모의 연방 지원금을 취소한 이후 미국 전역에서 명문대를 포함한 대학들이 잇따라 고용과 지출을 동결하고 대학원생 입학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영국 고등교육닷컴(THE)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주 컬럼비아대에 대해 4억달러, 메릴랜드의 명문 사립대학인 존스 홉킨스에 대해 8억달러의 연방 지원금을 취소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의학과 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존스홉킨스대는 미국 내에서 247개 일자리를, 다른 44개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1975개 이상의 일자리를 각각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그 영향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교육부 직원 절반 가량을 해고한 후폭풍이 거세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14일 영국고등교육닷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4100여명인 교육부 연방 공무원의 절반을 해고함으로써 현재 2183명만 남아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해고된 공무원에 따르면 교육부 산하 연방 학자금 지원 사무국(OFSA)의 경우 수 백명의 경력직원들이 해고되면서 학생들의 대출 관련 업무를 마비시킬 정도로 타격을 입고 있다고 전했다.OFSA는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기 이전 직원 수가 1400명 정도였다.또 다른 교육부 산하 기관인 인권사무국(OCR)은 지역 사무소가 5개소로 대폭 줄어들었다. 인권사무국은 수 천명의 학생과 교직
트럼프 행정부가 美교육부 폐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학들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고 있다.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AP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주 뉴욕의 명문 아이비 리그인 컬럼비아대에 대한 4억달러 규모의 연방 지원금을 취소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하버드대학이 연방정부 교육정책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한 불확실을 이유로 교직원과 교수 임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플로리다주는 40개 공립대학들에 대해 일부 교육 과정을 폐지하는 등 강화된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정치적 또는 사회적 행동도 금지한다고 덧붙였다.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지난 2월 연방 예산 낭비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교육부 폐지 의지를 밝힌 가운데 교육부는 전 직원의 3분의 1가량에 해당하는 1300여명을 추가로 해고했다.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두 달간 전체 직원의 절반이 해고됐다.11일(현지시간) AP통신 유에스 뉴스&월드 리포트등에 따르면 미 연방 교육부는 이날 직원 1315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기준 4133명이었던 교육부 직원 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이와 함께 교육부는 뉴욕·보스턴·시카고·클리블랜드 등지에서 사무실 임대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연방정부의 규모를 축소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교육부뿐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이른 바 영어권 '빅 4' 대학에 대한 해외 유학생들의 관심이 급격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매달 유학생들의 유학 코스를 분석하는 기관인 'ApplyBoard'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이들 4개국에 신청한 국제 학생 수는 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는 무려 22% 줄어들었는 데 이같은 감소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 가운데 캐나다 대학 지원자 수는 가장 크게 줄어들어 2022년 매달 2만8600명에서 2024년에는 1만3600명으로 3년 사이 50% 넘게 줄어들었다. 'ApplyBoard'가 지난 2월말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영어권 국가의 대학들이 양극화된 미디어와 검색 추세로 인해 지
영국에 지원한 미국 유학생들이 2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진학을 포기하고 영국을 선택한 미국 유학생들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지원책을 연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0일 영국 고등교육닷컴(THE)은 외국인 유학생을 담당하는 기관인 Ucas의 자료를 인용, 미국 유학생들의 내년(2025-2026년) 영국대학 지원자 수가 668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했지만 2006년이후 최대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7년 미국 유학생 대비 두 배에 달했다고 덧붙였다.영국 문화 교육 담당 기관인 'British Council'의 매댈레인 앤셀 교육담당소장은 "미국인 유학생들이 이처럼
올해 들어 영국 대학에 등록한 외국인 유학생 수가 11%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석사급 이상 외국인 유학생 등록자 수는 무려 17%나 줄어들었다.6일(현지시간) 영국 고등교육닷컴(THE)에 따르면 영국의 고등교육 규제기관인 'Office for Students'(OfS)가 영국 대학들의 정보를 종합한 결과 2024-2025 학년도 외국인 유학생들은 30만556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등록자 수는 2023-2024 학년도 대비 11% 감소한 것이다.옥스포드 국제교육그룹의 릴 리차드 CEO는 "외국인 유학생 수의 감소는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며 "일부에서는 캐나다와 호주의 이민 정책 강화 영향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영국으로 몰릴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등 해외 유학생들이 호주에서 온라인으로 박사 학위 신청을 시도하고 있으나 컴퓨터 장애(1221 bug)로 인해 서류 제출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시간) 영국의 고등교육닷컴에 따르면 4백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들이 호주 내무부(DHA)가 관장하는 컴퓨터 신청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박사 학위 서류 신청 전에 필요한 비자 신청이 중단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여러 차례 시도를 하지 있지만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사 학위 신청자들은 온라인 신청시 인당 1500호주달러( 약 146만원)를 지불해야 하는 데 비자신청 수수료는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미국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고교생들이 대학과정 등록금 전공분야 등 모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유용한 앱들이 적지 않다.유에스 뉴스 & 월드 리포트는 다운로드를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앱을 소개했다.아이비 링크사의 아담 응우옌 창립자는 "최근 개설된 유용한 앱들이 많다"며 "대학을 선택하기에 앞서 이러한 앱들을 잘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1. ACT College Search미 전역에 있는 대학들의 위치를 비롯해 전공분야 대학 규모 학비 등을 제공하는 앱이다. 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기준과 기본적인 학교 활동 등에 대한 정보 이용도 가능하다.2. BigFuture School미국대학입학시험(SAT) 출제 기관인 College Board에서 전한
홍콩의 아시아 최고 명문 대학 중 하나인 홍콩대(HKU) 등 상위권 국립대학들도 홍콩정부의 예산 삭감 정책으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대학월드뉴스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예산 적자를 이유로 상위권 국립대에 대해 향후 3년간 기존 예산 지원금의 2%에서 최고 4% 까지 줄이는 조치를 통보했다.홍콩의 폴 찬 재무상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홍콩정부는 국립대에 대한 예산 지원을 향후 3년간 2% 줄여 681억홍콩달러( 미국 달러기준 87억달러)를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찬 재무상은 교육 예산 삭감 뿐만 아니라 공무원 10만명도 감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그는 이어 "홍콩의 국립대학들은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돼
시사일본어학원이 오는 3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일본 도쿠시마대학 특별전형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쿠시마대학은 일본 시코쿠(四国)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의학부, 약학부, 치학부, 이공학부 등이 개설되어 있는 종합대학이며 과거 청색 발광다이오드(LED) 개발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박사의 출신 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시사일본어학원은 도쿠시마대학과 오랫동안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특별전형인 추천입학을 통해 매년 수강생을 입학시키고 있다. 시사일본어학원 추천입학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은 4년간 학비 전액 면제와 매월 장학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
캐나다의 상위권 대학들이 심각한 재정난에 부딪치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강의를 줄이거나 교직원 감원을 추진중이라고 전해졌다.24일(현지시간) 영국 고등교육닷컴(THE)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공립대학인 요크 대학은 지난 주 임시적으로 18개 교과 과정을 개설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상위 3위 대학인 요크 대학은 강의를 이처럼 대폭 연기한 것은 재정난이 심각한 데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등록이 저조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세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한 곳인 퀸스대도 재정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적인 명문 공립대학인 토론토대의 글렌 존스 고등교육교수는 "상위권 대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유학생의 미국 진입에 불이익을 주는 정책을 추진할 경우 영국 대학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이 전망했다.23일(현지시간) 영국 고등교육닷컴에 따르면 영국문화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추방에 적극적인 정책을 취하는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1기 행정부 때처럼 외국인 유학생의 유입을 제한하는 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트럼프 행정부 1기 때에 학생 비자 제도를 타이트하게 운영한 영향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미국 유학이 크게 감소했다고 영국문화원은 지적했다.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외국 학생들의 온라인 강의도 제한했다. 그 영향으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