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아이비 리그 명문인 하버드대가 연방정부의 간섭에 정면으로 맞서자 22억6000만달러 (약 3조 2000억원)의 연방정부 계약과 보조금을 우선 동결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하버드대가 트럼프 행정부의 반유대주의 근절 압박 등 대학에 간섭하는 것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사진=블룸버그통신15일(현지시간) WSJ은 하버드대가 반기를 든 지 몇 시간 후에 이같은 동결 조치를 발표했다고 전했다.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에서 가장 명성있는 대학들에 만연한 반유대주의 시위와 무분별한 다양성 평등 포용(DEI) 프로그램들을 좌시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WSJ은 미 당국에서 '지속적인 재정 관계를 위해 필요하다고
미국 하버드대가 트럼프 정부의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근절 압박에 반기를 들었다.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앨런 가버 하버드대 총장은 이날 교내 커뮤니티에 보내는 글에서 "우리 대학은 독립성이나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놓고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 어떤 정부도 사립대학이 무엇을 가르칠 수 있는지, 누구를 입학시키고 고용할 수 있는지, 어떤 연구와 탐구 분야를 추구할 수 있는지 지시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가버 총장은 "미 정부에서는 우리에게 반유대주의에 맞서기 위한 활동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관련 활동은 "적법한 절차를 무시하고 있으며 월권 행위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앞서 트럼
중국의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R&D) 투자면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능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중국의 2023년 R&D 투자 증가율은 전년 대비 8,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의 증가율(1.7%)과 유럽연합(1.6%)을 크게 추월하고 있는 것이다.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R&D 투자액은 전년 대비 8.3% 증가했따. 이는 중국 GDP 대비 2.68%에 달한다.중국 경제는 2021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머케이터 중국연구소의 요렌 라우 소장은 "중국의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R&D 투자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확대하
미-중 관세전쟁이 확산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유학중인 중국 학생들의 비자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미-중 간 갈등이 장기화 할 것으로 우려해 자국 학생들에게 본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촉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WSJ은 9일(현지시간) 이번 주에 중국 유학생 4명 중 한 명 꼴로 비자가 취소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7일 미국인권자유노조는 뉴햄프셔주 다트머스대에 다니는 중국 유학생이 자신의 비자가 아무런 이유없이 취소되자 미국이민세관단속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이에 따라 중국 교육부는 자국 학생들에게 미국에서의 유학을 재고할 것을
트럼프 행정부의 외국 유학생 비자 취소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에 이어 미국 전 지역의 중 소규모 대학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고등교육닷컴(THE)에 따르면 주말을 포함한 지난 5일 간 미국 전역의 중 소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 유학생 중 150명 가량이 비자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텍사스주의 A&M 대학의 경우 정보시스템학과의 교환학생 9명의 비자가 취소됐고 오하이오주의 아크론대에선 2명의 유학생이 마찬가지로 'SEVIS' 비자가 취소됐다.하지만 이 매체는 많은 대학 당국들이 미국 연방정부 기관들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비자 취소 피해 사례를 밝히기를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8일 기준으로 미 국무부로부터 법적
아이비 리그 명문인 코넬대와 브라운대가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 중단에 맞서 상업어음(CP) 발행 규모를 늘리는 등 대안을 찾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넬대는 현재 단기 운영자금인 CP한도를 10억달러에서 30억달러 늘리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운대와 남가주대(USC)도 이와 유사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코넬대는 미국 뉴욕주의 아이비리그 명문 사립학교이고 브라운대는 로드 아일랜드에 위치한 아이비 리그 명문이다.상업어음은 주로 기업들이 단기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다.웰스 파고의 샐리 베드나 대학 컨설턴트는 "대학들이 상
미국 뉴저지주의 아이비 리그 명문 사립대인 프린스턴대도 연방정부의 지원금이 중단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미 연방정부로부터 지원금이 중단됐거나 중단 위협을 받은 것은 아이비리그 대학 중 프린스턴이 4번째다.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프린스턴대 크리스 아이스그루버 총장은 이날 학생과 교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 연방정부 기관들로부터 수십 종의 연구지원금에 대한 종료를 통지받았다고 전했다.아이스그루버 총장은 서한에서 미 에너지부와 국방부, 항공우주국(NASA) 등 연방정부 기관으로부터 지원금 종료 통지를 받았다며 "이번 조치의 근거는 아직 명확하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 대한 연방 계약과 지원금을 중단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지원금을 중단할 경우 뉴욕의 명문 아이비 리그인 컬럼비아 대에 이어 두 번째 지원 중단 사례로 트럼프 행정부의 대학 지원금 삭감이 앞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하버드대가 반유대주의 운동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이같은 지원금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하버드대는 연구 교육 공공 서비스 프로젝트 등을 위해 연방 정부로부터 2억556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87억달러 규모의 연방 지원금을 맡아 왔다
마코 루비오 美국무장관은 반(反)이스라엘 시위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 300명 이상의 비자가 취소됐다고 말했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미 가이아나를 방문 중인 루비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학가 반이스라엘 시위와 관련해 비자가 취소된 사람 수에 대한 질문에 "현재까지 아마도 300명 넘을지 모른다"며 "이들 '미치광이'들을 발견할 때마다 나는 그들의 비자를 취소한다"고 답했다.루비오 장관은 매사추세츠주 터프츠대의 튀르키에 유학생 비자를 취소한 후 이와 관련된 질문에 "우리는 매일 미치광이(lunatics)들을 들여다 보면 체크하고 있다"며 "대학들을 파손하고, 학생들을 괴롭히고, 건물들을 점거하는" 등의 행
미국 교수단체와 교사연맹이 연방 법무부와 교육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대학교수협회(AAUP)와 미국교사연맹(AFT)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컬럼비아대가 이스라엘 혐오 행위를 방치했다는 이유를 들어 4억 달러(약 5860억원)에 달하는 재정 지원을 취소한 행위에 대해 이처럼 소송을 제기했다. 컬럼비아대는 캠퍼스 경찰에 학생 체포 권한을 부여하고, 중동 관련 학과 등에 감독 권한을 지닌 선임 교무부처장을 임명하기로 하는 등 백기를 들었지만 재정 지원 삭감 결정은 철회되지 않았다.이에 대해 학계에선 정부가 학문
뉴욕 소재 아이비 리스 명문대인 컬럼비아대의 모하메드 칼릴 대학원생이 친 팔레스타인 시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지난 9일 추방된 데 이어 컬럼비아대 학부생인 한인 정모(21)씨가 추방 위기에 놓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24일(현지시간) NYT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컬럼비아대 3학년인 정씨는 지난해 반전시위 참가 이력과 관련해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으로부터 추적을 받아 왔다.정씨는 7세에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영주권자 신분으로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ICE 요원들은 지난 13일 정씨를 찾기 위해 복수의 장소를 방문했으며, 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대학 기숙사를 수색하기도 했다.정
트럼프 행정부가 교육부에 대량 해고를 단행하면서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24일 증권업계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1일 1300명이상의 교육부 직원 해고를 단행하는 것으로 필두로 교육부 해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은 교육 권한을 연방정부에서 주 정부로 이전하라고 지시했다. 대외적 명분은 '교육의 자율권 보장'이며 각 주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을 제공하라는 게 취지다.하지만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은 실질적 목적이 연방정부의 비용 절감에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 예산은 2024 회계연도 기준 2680억달러로 총 연방지출의 4%를 차지한다.비
지난해 영국 대학과 대학원 과정에 등록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영국고등교육통계기관(HESA)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대학에서 공부한 외국인 유학생(유럽연합 학생 제외)는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석사이상 과정의 경우 감소 폭이 무려 10%에 달했다.영국 공영방송인 BBC 조사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던디(Dundee) 대학의 경우 국제학생 수가 4570 명에서 3335 명으로 감소 폭이 무려 27%에 달했다. HESA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지역의 국제학생 수는 전체적으로 1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던디 대학의 경우 대학 재정에 큰 보탬이 되는 국제학생 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지난해 450
뉴욕에 소재한 아이비 리그 명문인 컬럼비아대가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 사향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21일(현지시간) WSJ에 따르면 컬럼비아대는 최근 정부 관계부처에 보낸 문서에서 교내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고 캠퍼스 경찰에 학생 체포권한을 부여하며 중동·남아시아·아프리카 관련 학과와 팔레스타인 연구센터에 대한 감독권한을 가진 선임 교무부처장을 임명하겠다고 동의했다.미 연방정부가 교내 반(反)유대주의를 방치했다며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컬럼비아대에 재정 지원과 정부계약을 취소하자 대학 측이 정부의 요구 사항을 수용한 것이다.새로 임명되는 선임 교무부처장은 대학의 교육 제공이 포괄적이
홍콩의 공립 종학대학인 홍콩시립대(CityU)가 영국 고등교육닷컴이 선정한 올해 국제대학 탑 1위를 기록하는 등 홍콩 대학들이 상위 1~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영국 고등교육닷컴(THE)에 따르면 홍콩에 있는 대학들이 글로벌 국제대학 랭킹에서 상위를 휩쓴 것은 중국에 인접한 점이 최대 이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홍콩시립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9위였던 홍콩과기대(HKUST)가 2위로 7단계나 뛰어 올랐다.지난해 10위였던 홍콩 폴리테크대(HKPU)도 3위로 상승했고 홍콩대는 4위를 기록했다. 미국 명문대는 단 한 곳도 상위 10위권에 들지 못했다.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아부다비대(A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