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하은희, 이하 EGISE)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케냐 카지아도주 전문의료센터 구축 PMC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화여대는 이화의료원·현대아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여성·아동 특화 보건의료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케냐 카지아도주 전문의료센터(Specialty Medical Center) 구축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t)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산모·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케냐 카지아도주 지역에 산부인과·소아과 중심의 전문의료센터를 구축해 필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는 국내 대학 및 기관이 연대해 사회혁신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고자 추진 중인 ‘대학 임팩트 얼라이언스(University Impact Alliance, 이하 UIA)’ 준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UIA 준비위원회는 차세대 청년 사회혁신 리더 발굴과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체 출범을 목표로 구성됐다. 서울여대에서는 배선영 교육혁신단장과 윤수진 SI교육센터 교수가 준비위원회로 활동하며 대학 간 협력 체계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지난 17일 열린 발족식에는 서울여대를 비롯해 루트임팩트, 가톨릭대학교, 고려대, 건국대, 서강대, 한동대, 한림대, 한신대, 한양대 등 10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태석
한동대와 포항시는 26일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에서 '2025 포항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책사업으로, 포항시가 주관하고 한동대가 운영을 맡아 경북형 스마트 복지모델 도입·확산의 마중물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비대면 상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들이 실질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인프라를 함께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한동대와 포항시는 관내 15개 지역아동센터에 태블릿PC 등 7종의 스마트 기기와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보급해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건축공학전공 윤석교(23), 이주영(20), 이은서(25) 학생이 한국건축시공학회가 주최한 ‘제7회 건축재료시공 Creative Work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주요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수상한 작품의 주제는 ‘강릉의 상징적 파빌리온’으로, 자연 속에 대비되는 콘크리트의 질감·형태미를 활용해 강릉의 지역성을 현대적 조형미로 재해석한 파빌리온을 선보였다. 세 학생은 기획 단계부터 설계, 표현 기법까지 팀워크를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창의성·공학적 설계 능력·구조적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
상명대(총장 김종희)는 서울캠퍼스 글로벌경영학과 반주일 교수가 지난 25일 경찰대학에서 『자동차 급발진 주요 쟁점 및 시사점』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대학은 『경찰대학 설치법』에 따라 우리나라 경찰 간부를 양성하는 경찰청장 소속의 특수 목적 국립대학으로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하고 있다.이번 특강은 수사단계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정확성 문제(증거의 신뢰성, 사실인정의 방법 등)’와 관련된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찰대학 학부 3학년 학생들과 대학 내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들이 함께 참석했다.반 교수는 공학·법률·경영·소비자보호 등 융복합적 관점에서 급발진 문제를 심층적으로 연구해
연세대학교는 대기과학과 김준 교수(연세 이윤재 펠로우)가 독일 훔볼트재단이 수여하는 ‘훔볼트 연구상(Humboldt Research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훔볼트 연구상은 평생에 걸친 연구 및 교육 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해외 과학자와 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기초적인 발견이나 새로운 이론·통찰을 통해 학문 분야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거나 향후 지속적인 학술 성과가 기대되는 학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1972년 제정 이후 지금까지 총 63명의 수상자가 노벨상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높은 권위를 지닌 상이다. 국내에서는 천진우 연세대 교수(IBS 나노의학연구단장), 박남규 성균관대 종신석좌교수 등이 이 상을 수
한양대학교는 국제학부 김유리·노태우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정치적 안정성과 경제성장 간 관계’ 연구가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다루는 국제적 학술지 『Sustainable Development』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Sustainable Development』는 영향력지수(IF) 8.2점으로, 개발학 분야 1위, 녹색·지속가능 과학기술 분야 19위, 지역·도시계획 분야 4위를 차지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다.기존 연구들은 정치적 안정성이 높을수록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결과를 제시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은 안정성이 지나치게 높아질 때 발생하는 제도 경직(institutional sclerosis), 즉 기존 이해관계 집단의 기득권 고착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본교 산학협력단과 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서강 AI 융합 포럼, 세익스피어스(SAIX Peers) 킥오프 행사가 지난 11월 19일(수) 거구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세익스피어스는 서강대가 추진하는 ‘AI Driven University’ 비전의 일환으로, 교내 AI 연구 활성화와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새롭게 출범한 포럼이다. 'Sogang AIX Peers(세익스피어스)'라는 이름에는 서강의 연구자들이 AI를 중심으로 융합(X: everything)되어 동료(Peers)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심종혁 총장, 전성률 교학부총장, 송태경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총 70여 명의 교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인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본교 가상융합대학과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1회 2025 글로벌 얼라이언스 미디어 아트전’을 지난 18일 베트남 우정통신대학(PTIT,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미래의 언어’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예술적 언어로 확장되는 시대적 흐름을 조명했다. 특히, AI·XR·인터랙티브 미디어·데이터 시각화·메타버스 기반 표현 방식이 미래 세대의 소통과 창작에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시장에는 AI 생성 이미지, XR 몰입형 콘텐츠, 지역 서사를 디지털로 재구성한 작품, 감정·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10개 국가 거점국립대학들이 지난 22일에 열린 제4차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에서 국가 균형성장을 위한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9개 국가거점국립대학과 적극 협력해 ‘서울대 10개 만들기’ 국정과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 국정과제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11월 2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에서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국가거점국립대 10개의 성공이 아니라, 지역과 국가 전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원장 이재령)은 오는 27일(목) 단국대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 B101호에서 ‘지식의 제국: 근대 동아시아 대학의 탄생’을 주제로 제55회 동양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학술회의에는 한국·일본·대만·베트남 등 동아시아 각국의 석학들이 참여해 근대 대학의 형성 과정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총 7개의 발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제국대학 체제의 형성과 확장 과정, 식민지에서의 고등교육, 동아시아 지식 체제의 근대적 재편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오전 세션에서는 ▲근대일본의 대학과 국민국가라는 도전과제 ▲경성제국대학 연구의 새로운 동향과 자료 ▲臺北帝國大學(타이베이제국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휴먼서비스대학 스마트통합치유학과 장만식 교수와 학생 연구팀(최영숙·이은주·장소윤)이 국립강릉원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최한 ‘로컬 창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장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 사업화 지원금 2,000만 원이 지급된다. 스마트통합치유학과 연구팀은 미술치료를 기반으로 치유농업, 글쓰기치료, 독서치료, 드라마치료, 통합예술치료를 융합한 통합 치유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학과 설립 4년 만에 거둔 이번 성과는 학과가 지향해 온 ‘통합치
2025년 11월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분석 결과 1위 경복대학교, 2위 서울예술대학교, 3위 연성대학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전문대학에 대한 2025년 11월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의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84,678,154개를 분석했다. 전문대학은 대한민국에 있는 고등교육기관의 일종이다. 고등교육법 제47조에 의거해 설립된 전문대학은 기술과 직업 실무를 중점으로 교육한다. 중견 직업인을 양성하고자 전문 이론과 기술을 교수·연구하는 고등교육기관이다. 수업 연한은 통상 2년에서 3년이고 일부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휴먼서비스대학 해양치유레저학과가 동해안 해양치유 산업의 성장 흐름에 맞춰 치유·레저 융합 교육을 강화하며 미래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해양치유레저학과는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 요트 등 다양한 해양 레저 프로그램을 비롯해 동해안의 해양환경·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한다. 학생들은 이론교육뿐 아니라 현장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사람들의 신체적·정서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된다. 특히 해양치유 산업이 지역과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해양치유레저학과의 커리큘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는 호텔관광대학 설립 5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24일(월)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은 1975년 설립된 이후로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성취도 이뤄 호텔관광 분야는 QS 학문 분야 평가에서 세계 42위, 상하이대학평가 세계 17위 국내 1위 QS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행사는 호텔관광대학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경희국제관광포럼과 기념식으로 진행됐고, 경희대 김진상 총장을 비롯해 지은림 학무부총장(서울), 서원석 호텔관광대학장과 450여 명의 호텔관광대학동문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