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국수력원자력이 주관하는 사외공모과제 ‘K-CLOUD’에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K-CLOUD(KHNP-Creative & Leading Open-innovation for Ultimate R&D)는 창조·개방·혁신을 목표로 한 한국수력원자력의 개방형 연구개발(R&D)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매년 원전 분야의 혁신 연구주제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구름이 되고 다시 비가 되어 생명을 키우듯,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모여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 K-CLOUD에는 국립창원대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29개 기관이 주관 및 참여기관으로 함께하며, 국립창원대에
서울대학교 대학연대 지역인재양성 사업단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풍동실험동에서 지역대학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초음속 풍동 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대학생들에게 첨단 연구시설과 실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초음속 조건에서의 공기역학 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초음속 풍동 실습은 이론 교육과 실험,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최신 시설과 계측 장비를 활용하여 실제 초음속 유동 현상을 실시간으로 관찰했다. 고속 카메라와 레이저 계측기를 사용하여 충격파, 팽창파 등 초음속 유동 현상을 측정하며,
경성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해운대구를 시작으로 북구와 중구로부터도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교육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참여가 돋보였다.경성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공공 콘텐츠 개발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미디어콘텐츠학과의 허지우 학생은 항만 전문 직종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중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또한, 글로컬문화학부와 사진학과 학생 12명은 지역 소상공인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포토에세이를 제작해 북구로부터
계명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는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9개 한문교육과 중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달성한 계명대는 국공립학교 8명, 사립학교 1명 등 총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전국 국공립 한문과 선발 인원 44명 중 18%에 해당하는 높은 점유율로, 학과의 우수성을 입증한 수치다.계명대 한문교육과는 1972년 12월 전국 최초로 설립되어 1,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한문 교육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매년 모집인원이 15명에 불과한 이 학과는 최근 2년간 임용고시 합격률이 63.3%에 달하는 성과를 올리며, 특히 지난해
삼육대학교는 오복자(간호학과), 임봉순(음악학과), 강진양(약학과), 김은배(신학과) 교수가 2월 28일자로 정년퇴임한다고 밝혔다.오복자 교수는 성인간호학 및 종양간호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남긴 바 있으며,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증상관리 중재에 관한 메타분석 연구를 수행해 국내외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오 교수는 2021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교무처장, 간호대학장 등 다양한 보직을 맡아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PBL, 플립러닝 등 혁신적인 교수법을 도입하여 간호교육의 질을 높였으며, 교원 인사 제도를 정비해 행정 선진화를 이끌었다. 그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임봉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는 지난 27일 10호관 프로젝트룸에서 학과 교수진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년 4학기 집중이수제 편입생 교과과정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었다. 많은 편입생이 미디어영화영상제작 전공을 선택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를 위한 맞춤형 교과목 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특히, 학과에서는 미디어영화영상 전공에 대한 집중이수제를 위한 교과목 1분반을 신규 개설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학생들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영상기술 실습 과목에 대한 강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이에 맞는 과목을 신규로 개설하기로 했다.호남대 미
경희대학교가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경희대는 지난 27일 소상공인진흥공단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상임이사, 지역본부장, 본 사업담당자와 함께 선정된 6개 대학의 사업담당자가 참석했다.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자원의 특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로컬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창업을 위한 현장 경험을 갖춘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희대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전 생애주기 창업 교육을 통해 창업 콘텐츠 브랜딩과 로컬브랜드 연결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
연암대학교가 지난 27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입학식에는 전문학사과정,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석사과정 등 신입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입학식에서는 △국민의례 △성적우수 장학증서 수여 △‘연암대학교 2024 발자취’ 영상 시청 △축사 △내빈 소개 △교가 제창 △경품 추첨 순으로 행사가 펼쳐졌다. 성적우수 장학증서는 전문학사과정의 백주성(스마트축산계열), 주민아(스마트원예계열), 노연빈(동물보호계열) 학생,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의 유수미(스마트축산학과) 학생, 전문기술석사과정의 김한민(스마트축산
건양사이버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지난 21일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교육활성화 및 상호발전 협약식’을 진행하며 민‧군 협력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협약식에는 건양사이버대 이동진 총장과 국군간호사관학교 정경화 학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디지털 및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자원의 공유와 학점교류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동진 총장은 인사말에서 “건양사이버대는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선도하며, 학습자 맞춤형 디지털 교육 혁신을 통해 성인 학습자의 평생학습권 실현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성과 평가에서 2025년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신규로 신청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서도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 안산대학교는 지난 26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 안산고용센터(소장 홍성지)와 사업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대학교는 2024년 사업 운영을 이어 2025년에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및 취업 상담, 청년 정책 전달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사업인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들이 장기 미취업 기간을 겪
세종대학교 영어데이터융합전공 김수연 교수 연구팀이 이주배경인구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는 AI 기반 의사소통 서비스 ‘코코챗(KoCoChat)’을 출시했다.코코챗은 한국어 학습을 넘어 사용자가 한국 사회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대화 지원 앱이다. 텍스트, 음성, 표정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사용자의 한국어 수준 평가 △산업별·상황별 맞춤형 대화 제공 △표정·표현 인식 기반 감정 반응 △맞춤형 검색 기능 △3D 기반 몰입형 학습 환경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특히 조선업, 중공업, 건설업 등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한국어 대화를 제공해 번역 앱에 의존하던
부산대학교는 28일 운해장학재단이 주최한 ‘제12기 운해장학금 수여식’에서 부산대 재학생 2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1인당 800만 원씩 총 1억 6,0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운해장학재단은 2013년 최평규 SNT그룹 회장의 사재 100억 원을 포함해 300억 원 규모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이공계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장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12년간 총 1,488명의 학생에게 116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4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시상식에서 “SNT 창업정신인 ‘기술보국’과 ‘미래지향’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실천해 온 운해장학재단에
남서울대학교는 28일 대전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서울대 드론교육원은 제대(예정)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초경량 비행장치 드론 1종 과정에 대한 교육을 맡는다.협약식에는 남서울대 추종호 드론교육원장과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실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서울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신 교육 장비와 실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2025년 위탁교육 과정은 상반기 동안 13명의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들은 평생 최대 3회까지 전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강원택 원장은 3월 4일 오후 2시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국가원로들, 개헌을 말하다’ 대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직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등 국가 원로들이 참여해 최근의 정치적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개헌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하는 자리다. 국가 원로들은 현 정치 상황과 개헌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 뒤, 전체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참석자는 김형오, 강창희, 정의화, 정세균, 문희상, 박병석,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정운찬, 김황식, 이낙연, 김부겸 전 국무총리, 정대철 헌정회장, 김종인 전 정당 대표(1987년 국회 개헌특위 위원)
전북특별자치도의 위탁을 받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이 지역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전북지원단은 28일 전주시 완산구 내 3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총 80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전북 68호 회원인 이희상 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지원된 간식은 치킨으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최현영 전북지원단장은 "단순한 간식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