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일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서부지역본부와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은 지역사회간호학 실습 과정에서 산업보건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쌓고,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전문 교육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김병두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서부지역본부장은 “산업현장에는 전문성을 갖춘 보건 인력이 필요하며, 안산대 학생들이 산업보건 전문가들과 함께 실습하면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갑순 국장은 “미래 산업 간호를 책임질 인재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학생들이 산업보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력을 키우길
중앙대학교가 학생 개개인의 전공과 진로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전공진로가이던스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서울캠퍼스 학술정보원(204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고석범 법인상임이사, 박광용 교학부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센터 운영 경과보고와 제막식, 맞춤형 상담 시연 등이 진행됐다.전공진로가이던스센터는 지난해 설립 이후 약 800명의 학생들에게 상담을 제공하며 전공 및 진로 선택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7개의 개별 상담실과 1개의 하이플렉스 집단 상담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가톨릭관동대학교와 ICT 및 방송미디어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가톨릭관동대학교 마리아관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식정보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 진로 교육과 취업 지원 활성화를 통해 ICT 및 방송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한국전파진흥협회는 ICT 및 방송미디어 분야의 핵심 기관으로서,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해 왔다. 특히, 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 지원, 산업과 연계한 취업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국내 방송 및 ICT 산업 경쟁력 강
경상국립대학교 ICT혁신인재사업단이 지난 11일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TCN 및 롯데렌탈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기술(ICT) 석·박사 융합 연구인재 양성과 유무인 복합체계(MUM-T) 기술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경상국립대 ICT혁신인재사업단은 다학제 문제중심학습(PBL) 기반 연구·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 수요에 맞춘 ICT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롯데렌탈과의 협약을 통해 실습장비 무상 기증도 이뤄질 예정이다.TCN은 이동통신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송 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유무선 네트워크 시장에 최
호남대학교는 지난 10일 광산구청에서 광주보건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남부대학교, 광산구청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들은 광주형 혁신인재 및 MECA(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AI)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취업과 창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활동, 대학과 지역사회의 자원·정보 공유 및 평생학습 체계 구축,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박상철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이 박기웅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오는 23일까지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금속공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며, 자연과 인간, 우주의 연결성을 탐구하는 ‘Cosmos’ 시리즈와 ‘그림’과 ‘프레임’의 관계를 실험하는 작품들이 포함된다.박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며 미술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에서 조각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셰익스피어 희곡, 성서, 영화, 연극 등에서 영감을 얻어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창작해왔다.그는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회화·조각·금속공예의 기법
고려대학교는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금속공학 69)이 자연계 학생회관 리모델링을 위해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식은 지난 7일 백주년삼성기념관 일민라운지에서 진행됐다.송 회장의 누적 기부액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 약 48억 원에 달한다. 그는 공과대학 발전기금, 창의발전기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배들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기부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뜻에서 이루어졌다.고려대는 그의 지속적인 기부를 기념해 SK미래관에 ‘송무현 그룹 스터디룸’을, 자연계 캠퍼스 신공학관에는 ‘송무현 강의실’을 조성한 바 있다.기부식에서 송 회장은 고려대 개교 120주년을 축하하며 “후배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이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며 국제적인 수의학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전남대 수의대 외과학교실 소속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은 태국 치앙마이 수의과대학에서 개최된 인공고관절 전문 트레이닝 코스에 참가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인공고관절 관련 술기와 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실습을 통해 수술 감각을 향상시켰다. 특히, 인공고관절 시험 시스템을 활용한 실습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실무 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전남대 수의대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제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5월부터 동물병원에서 인공고관절 치환술(To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8일 대학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학부 및 대학원 공동 콜로퀴엄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어학부, TESOL대학원, 올해 신설된 AI & English학과가 참여했으며, 유명 연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2025학년도 1학기 개강 총회도 열려 신입생을 비롯한 다수의 참석자가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첫 번째 세션은 KBS FM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진행자로 활동하며 다수의 연예인 영어 멘토로도 알려진 이근철 강사가 맡았다. 그는 ‘좋은 습관과 영어를 만들어주는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 그리고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대학)은 지난 11일 대국민 직업교육 상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이는 ARS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폴리텍대학의 대표 번호로 전화를 걸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을 통해 자동 실행되어 직업교육 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보이는 ARS 서비스’를 통해 상담을 원하는 국민은 전국 40개 캠퍼스에서 제공하는 모집 과정에 대해 유선 상담뿐만 아니라, 모집 요강 조회, 원서 접수, 합격 조회, 맞춤형 상담(카카오톡), 부재중 상담 예약 접수(콜백서비스) 등 10가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보이는 ARS 도입으로 국
조선대학교는 지난 7일 2024년 ‘Chosun 同Go同樂디지털새싹’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며, AI(인공지능) 및 SW(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진행되었다.조선대는 위치스와 팔칠구삼 등 두 협력 기관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캠프를 제공했다. 캠프는 체험형(모듈형 포함)으로 구성되어 초·중·고 학생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호남·제주
전북대학교는 대학 내 갑질 행위 근절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갑질 근절 및 청렴 실천 서약 행사’를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학 구성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의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총장을 비롯한 학무위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존화 연구부총장과 최기혁 총무과장 등이 ‘갑질 근절 및 청렴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한 대학 문화 조성을 다짐했다.서약에서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기관 이기주의 방지 등의 실천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교육부 폐지 의지를 밝힌 가운데 교육부는 전 직원의 3분의 1가량에 해당하는 1300여명을 추가로 해고했다.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두 달간 전체 직원의 절반이 해고됐다.11일(현지시간) AP통신 유에스 뉴스&월드 리포트등에 따르면 미 연방 교육부는 이날 직원 1315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기준 4133명이었던 교육부 직원 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이와 함께 교육부는 뉴욕·보스턴·시카고·클리블랜드 등지에서 사무실 임대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연방정부의 규모를 축소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교육부뿐
국립창원대학교가 지역 반도체 기업 해성DS를 방문해 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과 최영식 해성DS 대표이사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한 인재 채용, 공동 연구개발 추진,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의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간담회에는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김미연 홍보원장, 곽진성 기획부처장을 비롯해 해성DS 하주형 창원사업장장, 김현수 창원지원센터 차장이 함께 자리해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을 더욱 구체화해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인하대학교가 중국 연태대학교와 협력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중 양국의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국제 고급 교육과정으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다문화 경영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연태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연태대 학서광 총장, 왕홍보 부총장을 비롯해 채규전 전 대우중공업 연태유한회사 법인장, 권기식 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 회장, 김정호 연태한인상공회 회장 등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연태 지역은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거점으로, 한국 기업의 경제 활동이 활발한 지역 중 하나다. 이에 인하대는 연태대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