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2025년도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융합공학을 포함한 모든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BM)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지원사업의 주요 목표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 및 성장을 돕는 것이다. 예비창업자는 3월 12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평균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사업모델 고도화, MVP 제작,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초기창업패키지는 3월 11일
세종대학교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학생들이 최근 열린 주요 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창의적 기획력과 영상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먼저, 세종대 학생들은 한국문화정보원이 주최한 ‘2024 문화비 소득공제와 함께하는 문화공간 수기 공모전’에서 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공모전은 문화비 소득공제와 관련된 공간을 소재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회로, 최우수상 수상작인 ‘알뜰한 이 남자의 연애법’은 연애를 시작한 청년이 문화비 소득공제를 활용해 경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이 작품은 문화공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난 19일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목원대학교와 전주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예비 교원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대학은 교원양성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신입생들에게 전공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는 ‘전공자율선택 전형(자율전공학부)’ 도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 제도를 통해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역량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전주대 사범대학 윤마병 학장, 목원대 사범대학 전영주 학장, 가톨릭관동대 김정아 입학처장, 김지은 트리니티 융합대학장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이후
순천향대학교는 송병국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가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송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까지 4년이다.청주 출신인 송 총장은 서울대에서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순천향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그는 대외협력실장, 평생교육원장, 교무처장, 교육대학원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맡았으며,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초대관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송 총장은 ‘학생 성공과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Inclusive Success)’을 대학 운영의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
고려대학교 한 교직원이 익명으로 고려대 박물관에 유물 700여 점을 기증했다. 감정가는 약 1억 700만 원에 달하며, 기증품에는 간찰집 6질을 비롯해 고서, 한국 근현대화, 반닫이, 병풍 등 다양한 민속품이 포함됐다.기증자는 “대대로 집안에서 보관해 온 물건들인데, 개인적으로 소장하는 것보다 박물관에서 활용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 자료들이 전시뿐만 아니라 연구와 학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힘쓰는 교직원이 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소중한 유물이 기부자의 뜻에 맞게 연구와 전시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박물관의 역할을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원광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 2월까지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미취업 졸업생의 사회 진출을 돕는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졸업 초기 구직 청년을 집중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1:1 집중 상담, 입사서류 및 면접 컨설팅, 취업 선배 멘토링 등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원광대는 취창업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기업과 미취업 졸업생 간 채용 매칭을 강화하고, 졸업생 네트워크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20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25년 DST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과기대 LINC3.0 사업단, (사)대전케이뷰티포럼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전세종연구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41명이 참석했다.포럼에서는 대전의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과 연계한 뷰티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내 기업, 연구기관,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대전과기대 LINC3.0 사업단장은 “LINC3.0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
국민대학교 중국정경전공 문익준 교수와 일본학과 박창건 교수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의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은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분야의 융합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선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민대를 비롯해 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 조선대 등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지난 3일과 4일 대전에서 열린 실무자 워크숍과 시상식에서 국민대 문익준 교수와 박창건 교수가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문익준 교수는 국민대 기후변화대응사업단 부단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22일(토), 서울 강북구 소재 본교 캠퍼스 차이콥스키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학사·석사·박사과정 입학생들에게 행운을 의미하는 네잎클로버를 나눠주며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다. 입학식에서는 신입생들을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서선영 교수가 축가를 통해 입학을 축하하였으며, 입학식 후에는 학과별 모임을 통해 교수님들을 직접 만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고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는 가족 입학생 및 졸업 후 다시 입학하는 입학생들이 눈길을 끌었다. 부
계명문화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청년층의 진로 탐색부터 취업 연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계명문화대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4년에는 거점형 대학으로 전환되며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 대학으로도 지정됐다. 이어 올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충북대학교는 ‘2025 전국 시·도교육청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총 15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112명)보다 39%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 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학과별로는 사범대학 소속 수학교육과 25명, 화학교육과 20명, 윤리교육과 17명, 물리교육과 17명, 지구과학교육과 14명 등 13개 학과에서 총 148명이 합격했다. 여기에 교직과정 및 교육대학원 비사범계 학생 8명이 포함되면서 전체 합격자 수가 156명에 이르렀다.지역별로는 충북에서 56명이 합격해 가장 많았으며, 경기 45명, 충남 21명 등이 뒤를 이었다.충북대 사범대학은 중등교원 임용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의수업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2일 본교 차이콥스키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사·석사·박사과정 입학생들에게 행운을 의미하는 네잎클로버를 전달하며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다.입학식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서선영 교수가 축가를 통해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으며, 이후 학과별 모임이 이어져 학생들이 교수진과 직접 소통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가족 단위 입학생과 졸업 후 다시 입학하는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부부 또는 자녀와 함께 입학한 학생들이 있었으며, 한 학생은 세 개의 학과를 졸업한 후 올해 신설된 학과에 다시
영진전문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의 두 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영진전문대가 유일하다.청년 고용서비스 사업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정부 프로그램으로, 영진전문대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두 가지 부문에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특성화고 및 일반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부터 직무 교육, 취업 연계,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유학생의 미국 진입에 불이익을 주는 정책을 추진할 경우 영국 대학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이 전망했다.23일(현지시간) 영국 고등교육닷컴에 따르면 영국문화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추방에 적극적인 정책을 취하는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1기 행정부 때처럼 외국인 유학생의 유입을 제한하는 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트럼프 행정부 1기 때에 학생 비자 제도를 타이트하게 운영한 영향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미국 유학이 크게 감소했다고 영국문화원은 지적했다.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외국 학생들의 온라인 강의도 제한했다. 그 영향으로 트럼프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9일 중국 신수인력자원그룹과 글로벌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중국 자본을 활용하여 창업중심대학 사업으로 육성한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신수인력자원그룹은 2013년 설립된 인적 자원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중국 길림성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중국 내 49개 대학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그룹은 한국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한국에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한남대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매년 80여 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