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법학부가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한 ‘자기개발 서적 구입지원 프로그램’이 높은 관심을 끌며 신청 접수 5분 만에 마감됐다. 예상보다 빠른 마감에 학생들이 서둘러 신청하는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났다.이 프로그램은 하지해 제28대 인천대 법대학생회장의 공약 중 하나로, 기존 30명 규모였던 지원 대상을 올해 5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서적 구입 시기를 기존 4월 중·하순에서 3월 중·하순으로 앞당기면서 재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50명의 법학부 학생이 참여해 전공 서적, 어학서, 전문 자격증 수험서, 인문학 및 교양 도서 등 총 64권을 신청했다. 신입생부터 4학년까지
한신대학교가 지난 14일 서울캠퍼스에서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신대를 비롯해 한국폴리텍 I 대학, 명지대, 서울여대, 강서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했다.협약식에는 강성영 한신대 총장, 박성희 한국폴리텍 I 대학 학장, 김건하 명지대 미래교육원장, 김명숙 서울여대 RISE사업단장, 강상희 강서대 차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대학들은 △서울 미래키움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지역 특화 미래인재 양성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품질관리 △서울 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미래 교육지원 체계 구축
국립공주대학교 진로취업지원실과 현장실습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과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K-MOVE 스쿨은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기 위해 직무 및 어학교육을 거쳐 해외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국립공주대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15명을 선발해 총 148시간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어학교육 40시간, IT 맞춤형 직무교육 101시간, 필수소양교육 7시간으로 구성되며, 이후 미국 내 취업과 연결될 예정이다.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은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직무·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출국 준비금과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는 3월 7일 충남대학교 과학기술지식연구소와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개발 및 혁신 협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지역혁신시스템 구축과 정책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두 기관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협력 모델 도출, 포럼 운영을 통한 실질적 협력시스템 개발, 기업 중심의 협력 시스템 구축, 대학의 역할을 확대하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와 충남대 과학기술지식연구소의 연구 역량과 기술이 결합함으로써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축적된 연구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하는 ‘GH 공간복지 청년공모전’ 스튜디오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한남대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주관한 중요한 건축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참여대학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시작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GH는 각 대학의 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스튜디오 제안, 프로그램의 다양성, 예산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한남대를 비롯한 고려대, 한양대, 홍익대 등 전국 10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하이퍼로컬 시대의 공동주택과 공간복지’를 주제로 진행되
중앙대학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의 이근 석좌교수를 석학교수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직 서울대 교수가 중앙대로 영입된 최초의 사례다.이근 교수는 기술경제학, 경제발전론, 기업조직론, 중국경제, 경제추격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남긴 석학이다. 특히, 기술혁신과 경제발전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Research Policy’ 저널의 공동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독일 본부의 국제슘페터학회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2014년에는 비서구권 학자로서 최초로 ‘슘페터 상’을 수상한 바 있다.2025년 2월, 이 교수는 한국경제학회의 회장으로 취임 예정이며, 1년 동안 학계와
한국항공대학교는 경찰청과 17일 한국항공대에서 ‘항공안전과 항공보안’ 분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들로 인해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커짐에 따라,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안전 및 보안 관련 현장 조사 및 과학수사 시설·자료 이용과 전문가 상호 지원, 항공사고 발생 시 기술적·법률적 자문 협조 지원, 항공기 사고 조사 및 과학수사 교육 상호 협력, 학술대회 및 토론회 공동 주최 등이다.특히, 경찰청과 한국항공대는 과학수사관 등 경찰관을 대상으로 항공보안·안전 교육과 항공기 사고 조사 전
경동대학교는 17일 경기 양주시청에서 신한대학교와 함께 RISE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 강수현 양주시장,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 등 3개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RISE 사업 관련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 미래성장산업 산학협력 R&D 혁신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협업, 경기북부 정주 활성화 네트워크 구성,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기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전성용 경동대 총장은 "양주테크노밸리 건설 등 산업 인프라가 크게 강화되는 만큼, 양주시가 경기북부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경동대가 산학협력과
대구사이버대학교와 대구광역시 장애인정보화협회는 17일 본교 본관 C.I.R 회의실에서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식과 학습지원 기기(노트북)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정보화 역량 강화, 장애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장애인 학습자의 온라인 교육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며, 장애인 학습자가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과 전종국 특임부총장, 김한양 기획처장, 박상희 교무처장 등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지난 14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2025년 1학기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 도내 20개 고등학교와 공동 기획한 우주항공 분야 집중 진로 체험 과정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Hi-CSA 진로부트캠프는 지난해 2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번 학기에는 경남과학고, 경남자영고, 경남항공고 등 20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며, 대학과 고교가 협력하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체적으로 대학-고교 동아리 연계 활동, 대학 연구실 체험, 우주항공 전문가 특강,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결대학교 전공설계지원센터는 17일 학내 학생회관 1층에서 ‘드림라운지(Dream Lounge) & 전공설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로, 김상식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행정부서장,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드림라운지 & 전공설계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전공을 설계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이다. 특히 드림라운지는 교수, 상담 전문가, 선배 등이 함께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고민을 나누고 구체적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지난 14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평택형 RISE 지·산·학·연 전략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평택시장과 평택대, 국제대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진흥원,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국제교류재단, 원익IPS, KGM, KOTITI 등 10개 기관이 우선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됐다.출범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동현 평택대 총장, 임지원 국제대 총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RISE 사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협의체는 협약기관 간 RISE 사업 관련 자문, 경기도 및 평택시 내 정주 인재 양
광주대학교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는 신입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경험을 간접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근 실무자 초청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각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활동팀장 조소연(광주대 15학번) 청소년지도사가 연사로 초청됐다. 그는 청소년사업의 전반적인 동향과 신입생들이 전공 역량을 효과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학업설계 로드맵을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해 신입생들이 학업과 실천 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특강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청소년기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전공과 관련된 실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
순천향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시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결식률을 낮추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쌀을 주재료로 한 맞춤형 메뉴를 구성해 아침 식사 문화 정착과 함께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학기 운영되는 ‘천원의 아침밥’은 지난 학기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식당 운영업체와 협의 후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했으며, 신메뉴 시식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2025년 사업 운영 기간은 이번 학기 13주
서울대학교가 지역 사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학동 고시촌 상생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와 배달 문화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악구 대학동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상생버스는 점심시간에 운행되며, 2025년 3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확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대 구성원들이 고시촌 내 식당과 상점을 더욱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식 운영에 앞서 지난 3월 14일 열린 사전 행사에는 유홍림 총장과 보직교수단, 정태호 국회의원 등 3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