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능력개발교육원이 3월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학습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마이크로러닝’ 방식을 채택해, 7~10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핵심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강사(이하 훈련교·강사)는 직업훈련기관과 공공직업훈련교육원 등에서 근로자 및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직업적 지식과 기능을 교육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능력개발교육원은 매년 약 6만 명의 훈련교·강사에게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의 품질을 높이고, 성과를 증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
한성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강북성북지사와 산업현장 중심의 교과목 운영지원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 강좌를 운영하여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산업 현장 경험 및 전공 능력의 체화와 실무 능력 배양, 산학협력 강좌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산학협력 강좌 운영에 필요한 정보 및 연구 활동 교류 등이 포함된다.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강명수 미래한성연구원장, 정이진 사회과학부 교수와 한전 강북성북지사 김관봉 지사장, 정진형 고객지원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약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학생 취·창업 커리어 허브'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간은 산학연구관 1층에 약 181㎡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취업 및 창업 교육강의실, 아이디어 회의실, 사업화 상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5층에는 약 70㎡ 크기의 취·창업 실습실과 운영실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습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이 사업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여수창업보육센터가 공간 운영을 담당한다. 여수창업보육센터는 이 공간에서 취·창업 관련 지원과
청주대학교가 고유의 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하며 도약을 위한 비상에 나섰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학생 중심의 정책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을 목표로 한 발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청주대학교는 충북 지역 및 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A등급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반도체와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성과를 거두었고, 공군 학군단 창설과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운영, 31개국 3,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갔다.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250억 원을 투자해 공과대학 신관 리모델
인하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채용 시장의 위축으로 졸업생들의 취업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졸업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사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주로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일대일 상담, 서류·면접 컨설팅, 취업 선배들의 멘토링 등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에 추가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컨설턴트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시·부동산·유통협동학과 유통개발학전공 박노현 교수 연구팀이 2023년 2년 단위로 선정된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을 1년 만에 조기 종료하는 성과를 거뒀다.‘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의적 지식 창출과 학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박사과정생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3년 인문사회분야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총 300개의 과제에 대해 최대 2년 동안 총 4,000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세종대학교는 당시 두 명의 박사과정생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박노현 교수 연구팀이 빠르게 성과를 달성했다.연구팀의 주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통합을 이루며 ‘국립경국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번 통합은 2023년 5월 30일 양 대학이 통합을 위한 첫 합의를 이룬 이후, 글로컬30대학 신청서 제출과 공동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운영을 거쳐 이루어졌다. 이후 2023년 11월 글로컬대학으로 본지정됐으며, 2024년 6월 7일 교육부 통합 승인과 2025년 2월 18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출범이 최종 확정됐다.이에 따라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통해 ‘국립경국대학교’ 교명이 명시됐으며, 기존 경북도립대학교 구성원 보호를 위한 경과규정도 마련됐다. 또한, 국립대학과 공립대학의 통합에 따른 교사·교지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대학교 세종 콘서바토리(Sejong Conservatory)가 개원을 기념해 오는 18일 오후 7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음악 애호가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에는 세종 콘서바토리 교수진 및 교강사진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테너 위정민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최재원, 피아니스트 박선화, 색소포니스트 김혁, 키보디스트 황미선 등이 연주를 맡았으며, 상하이음악원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LI ZIXIAO가 특별 초청돼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연주 프로그램은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곡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마스네의 타이스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분당에서 마이다스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맞춘 역량 중심 인재 선발과 교육혁신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마이다스그룹은 2000년 설립된 건설공학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AI 기반 채용 플랫폼 ‘잡다(JOBDA)’를 운영하며 국내 AI 채용 시장 점유율 95%를 기록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에는 마이다스그룹에서 이형우 회장과 자인연구소 최원호 대표가 참석했으며, 한국기술교육대에서는 유길상 총장을 비롯해 남병욱 부총장, 권오영 교무처장, 문일영 입학홍보처장, 오창헌 미래교육혁신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유길상 총장은 “한국기술
영남이공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충원 100%를 달성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입학정원 2000명 이상 일반대·전문대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영남이공대는 지난달 28일 마감된 2025학년도 입시에서 정원 내 2156명, 정원 외 438명 등 총 모집인원 전원이 등록을 완료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 심화로 지방 대학의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학교 측은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 요인으로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한 직업교육 혁신 △학생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 및 신설 △특정 학과에 대한 집중 지원 △성인학습
동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김성준 교수 연구팀이 산화탄탈륨(TaOx) 기반 휘발성 멤리스터 메모리 소자를 활용해 뉴로모픽 반도체 응용 기술을 구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김성준 교수(교신저자)를 비롯해 주동열 석사, 노민서 석사(공동 제1저자)가 참여했다.연구팀은 교내 밀리미터파신기술연구센터(MINT) 공정실의 스퍼터 장비를 활용해 TaOx 박막을 개발·증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저항 스위칭 소자를 제작했다. 또한, 전기적 펄스 신호를 가해 뇌의 시냅스 기능을 모방하고, 시냅스 배열 및 모스 부호 구현을 통해 데이터 생성 및 연산이 가능한 저비용 축적 컴퓨팅 응용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소자는 우수한
서울신학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사)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KACTL) 동계심포지엄에서 소수집단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는 조무정 센터장, 이선화 주임, 봉미소 연구원이 참여해 ‘소수집단 학생 이타겟(利-TarGet) 다층적 통합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확산’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소수집단 학생 이타겟(利-TarGet) 프로그램은 학사경고자, 유학생, 장애학생, 탈북민, 다문화 학생, 신입생, 편입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비교과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공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마음건강, 학습전략,
광주대학교 회계세무학과 학생들이 올해도 전국 단위에서 우수 인재로 인정받으며 지역 최고의 회계·세무 전문학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회계세무학과는 28일, 최근 권순형, 박민석, 최홍원, 김채영(이상 4학년), 김가연(3학년) 학생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ERP정보관리사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성적 우수자로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계세무학과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매년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배기한, 홍영찬 학생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상을, 이우진, 송영민 학생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경복대학교 드론건설환경학과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건설환경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드론건설환경학과는 전산설계 실무능력과 드론을 활용한 구조물 안전진단 기술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며,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도로, 철도, 교량, 공항, 하천 등 다양한 사회간접시설의 설계 및 구조물 안전진단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최신 전산설계 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구조물 안전진단을 특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를 길러내고 있으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졸업 후 산업현장에서 즉
충북대학교 충북양자연구센터가 국내 최초로 상업용 양자컴퓨터를 도입하며 국내 양자 기술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한다.충북대는 28일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에서 양자컴퓨터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자컴퓨터 도입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행사에는 고창섭 충북대 총장, 김기웅 충북양자연구센터 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의영 충북도의회 부의장, 이종갑 도의원,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김윤호 포항공대 양자대학원장, 김홍길 ASK Co. 대표이사, 이준구 큐노바 대표이사, 이순칠 KAIST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충북대는 그동안 충북도와 함께 충북양자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양자 기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