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와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교는 지난 19일 원광대 본관 회의실에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며 농·생명산업 분야 인재 양성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식에는 원광대 황진수 부총장과 몽골 국립생명과학대 바산슥 총장단이 참석했다. 황진수 부총장은 “두 대학 간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농·생명산업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바산슥 총장은 “글로벌 농·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양교는 협약을 통해 몽골 기후에 적합한 재배 기술 개발을 비롯해 농업 분야 연구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술교류를 통한 농업 분야 교육과 공동연구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3월 20일 상지관 1층 잡섹션실에서 단과대 학과별 학회장 및 부학회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학회장과 함께하는 브런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활성화 및 홍보 방안과 단과대 학생회와의 의사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진로·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과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김은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요구하는 진로·취업
전북대학교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신제품을 공공 시장에 진입시키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북대는 지난 19일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공동으로 ‘신제품인증 및 공공구매 지원시책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주요 공공기관 간의 협력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신제품 인증(NEP)을 획득한 우수 중소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혁신 제품 구매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의무구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9일 서울시가족센터와 다문화 가정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주민, 결혼 이민자, 이주 배경 가정 자녀 등 다문화 구성원들의 사회 정착과 통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신봉섭 부총장과 주요 관계자들, 서울시가족센터 홍우정 센터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서울시가족센터는 가족 정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주요 기관으로, 다문화 가족을 위한 특화 사업과 취업 지원, 지역 사회 통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서울시가족센터에서 추천받은 다문화가족 장학생들은 경희사이버대 글로벌자율학부에 입
홍콩의 공립 종학대학인 홍콩시립대(CityU)가 영국 고등교육닷컴이 선정한 올해 국제대학 탑 1위를 기록하는 등 홍콩 대학들이 상위 1~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영국 고등교육닷컴(THE)에 따르면 홍콩에 있는 대학들이 글로벌 국제대학 랭킹에서 상위를 휩쓴 것은 중국에 인접한 점이 최대 이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홍콩시립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9위였던 홍콩과기대(HKUST)가 2위로 7단계나 뛰어 올랐다.지난해 10위였던 홍콩 폴리테크대(HKPU)도 3위로 상승했고 홍콩대는 4위를 기록했다. 미국 명문대는 단 한 곳도 상위 10위권에 들지 못했다.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아부다비대(ADU)
극동대학교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난 20일 오창혁신지원센터에서 항공산업 발전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의 항공·드론·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맞춤형 교육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북을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맞춤형 항공산업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오창혁신지원센터를 활용한 교육 및 연구개발 활성화, 항공·드론·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산학협력 강화, 신기술 도입 및 자격증 과정 운영 등이 포함된다.특히 극동대는 항공안전교육원을 통해 항공종사자 대상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학생 글로벌 연수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이 사업은 학생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직업과 관련된 지식을 확장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5개 학과에서 총 20명의 재학생을 선발, 미국과 일본 등 5개국에서 6주간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는 현지 어학 학습, 해외 인턴십, 취·창업 아이디어 개발, 그리고 지역사회 문제
국립부경대학교가 국내에서 유일한 ‘해양미세조류은행’을 10년 만에 재운영하며 해양바이오산업 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부경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으로부터 ‘해양식물 플랑크톤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을 이전받아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기탁등록보존기관은 해양수산부가 국내 해양생물자원의 주권 확보를 위해 지정하는 기관으로, 연구 및 산업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해양식물 플랑크톤은 탄수화물, 지방질, 단백질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고정과 수질 정화 능력을 갖춰 환경 문제 해결, 바이오연료 개발, 의약품 소재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부경대는
세종대학교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5 QS 학문분야 평가’에서 호텔경영학 분야 세계 29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 전공은 2022년 48위, 2023년 46위, 2024년 4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4계단 상승하며 29위에 자리했다. 국내 대학 순위에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호텔관광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재확인했다.올해 세종대는 호텔경영학을 포함해 15개 세부 학문 분야에서 세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개 분야가 증가한 결과다. 주요 순위로는 호텔경영학 29위, 컴퓨터학 190위, 지구물리학과 토목구조공학 151-200위, 환경학과 수
국제대학교와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태권도 발전을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19일 경기도태권도협회 태극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태권도 선수 육성과 학문적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국제대학교 임지원 총장을 비롯해 이기세 체육진흥센터장, 공선택 스포츠학부 주임교수, 김은숙 스포츠학부 교수, 임영웅 체육진흥센터 팀장이 참석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에서는 김평 회장, 김종옥 부회장, 김규필 상임이사, 이명두 사무국장, 황인식 태권도 공제조합 상임이사, 이영선 GTA 상임이사, 박상욱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 등이 자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동국대학교 BMC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3일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과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특례시의 자족도시 성장과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내 입주한 스타트업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BMC창업보육센터는 2011년 설립 이후 경기 북부 지역에서 대표적인 창업 허브로 자리잡았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창업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 또한, 2024년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으
청주대학교가 유학생 유치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광동성 광주시를 방문해 광주전매학원(Communication University of Guangzhou)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청주대는 20일 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협정식에는 김윤배 청주대 총장과 대학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전매학원에서는 장은산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6명이 자리했다.이번 협정에 따라 양교 학생들은 공동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학술 및 문화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윤배 총장은 “현재 청주대학교에는 31개국에서 온 3,5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최첨단 도서관과 하이플렉
전북대학교 화학과의 나라얀 가이왈리 박사과정생(지도교수 한재량)이 개발한 혁신적인 촉매 구조가 세계적 권위의 미국화학회(ACS) 학술지인 『Industrial & Engineering Chemistry Research』의 표지논문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3월 12일자 오프라인판에 게재되었으며, 탄소 튜브 내부에 반도체 산화물을 고립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이용한 촉매 구조가 가시광선 아래에서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가이왈리 박사과정생의 연구는 탄소 튜브와 반도체 산화물 간의 강력한 계면 결합이 촉매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며, 경제적이고 구하기 쉬운 산화구리를 활용하여 높은 경제적 효율성까지 달성한 점이 특히
계명대학교 한국어학당이 지난 20일 노천강당에서 2025학년도 한국어 정규과정 입학식 및 개강식을 열고 31개국에서 온 1,500여 명의 유학생을 맞이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유학생이 재학 중인 계명대는 이번 개강식을 통해 국제화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현재 계명대에는 총 3,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한국어 연수생을 제외한 학부 및 대학원생, 교환학생 등은 약 2,000명에 달한다. 계명대는 2018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했으며, 2025년에는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
경복대학교가 교육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유학생 유치 및 관리 실태조사’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최고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2019년부터 7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지위를 유지한 경복대는 국제적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올해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대학으로 지정된 27개 대학 가운데 전문대학으로는 경복대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유학생 유치와 관리, 교육의 질적 수준, 국제적 경쟁력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평가해 국내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