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수단체와 교사연맹이 연방 법무부와 교육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대학교수협회(AAUP)와 미국교사연맹(AFT)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컬럼비아대가 이스라엘 혐오 행위를 방치했다는 이유를 들어 4억 달러(약 5860억원)에 달하는 재정 지원을 취소한 행위에 대해 이처럼 소송을 제기했다. 컬럼비아대는 캠퍼스 경찰에 학생 체포 권한을 부여하고, 중동 관련 학과 등에 감독 권한을 지닌 선임 교무부처장을 임명하기로 하는 등 백기를 들었지만 재정 지원 삭감 결정은 철회되지 않았다.이에 대해 학계에선 정부가 학문
2025년 3월 사이버대학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2위 경희사이버대학교, 3위 한양사이버대학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사이버대학교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사이버 대학교 브랜드평판 분석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19,357,916개를 분석했다. 사이버 대학(Cyber University)은 인터넷을 이용해 강의를 듣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을 제공하는 대학을 이른다. 온라인 대학으로도 불린다. 인터넷을 통해 교수자가 제공한 교육 서비스를 학습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학습하고, 일정한 학점을
전북대학교 화학과가 세계적인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5 QS 세계대학평가 세부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지방 거점국립대학 화학과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제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대학 평가 중 하나인 QS 평가에서 학문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QS 평가는 세계 1,747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와 기업 평판, 논문당 피인용 수, 교수당 학생 비율, 국제 연구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전북대 화학과는 이러한 평가에서 연구력과 교육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순위를 지속적으로 상승시켜 2025년 기준 301-35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2023년(401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1일 대학 국제관 컨퍼런스홀에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으로 ‘플랜트·철강·조선산업 특강 및 진로 컨설팅’을 개최했다.행사는 신소재공학과 황병철 교수(한국철강협회 운영위원)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한국플랜트산업협회의 노경문 차장, 한국철강협회의 왕찬훈 실장,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이원양 과장이 각각 플랜트, 철강, 조선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들은 해당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가능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방향성을 제시했다.2부에서는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DL E&C, HD한국조선해양, HD
삼육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대학으로 8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기업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학, 직무 교육, 취업상담 및 알선, 현지 생활 정보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삼육대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의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204명의 졸업생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도 대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하여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서울 동북부 지역에 해외취업 거점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4월 8일 오후 1시부터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 중인 재학생,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들에게 전라북도 내 우수 기업과의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 참가한 인재들은 기업 인사 담당자와 직접 만나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고, 현장에서 바로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참여 기업으로는 ▲사조기업 ▲(주)DH오토리스 ▲(주)엠제이모티브 ▲이피캠텍(주) ▲(주)대승 등 5개 우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입사지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4월 3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미리 제출한 경우, 대학
한국공학대학교 경영학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관하는'2025년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석사과정)'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공대는 산업 현장에 특화된 '산학연계형 기술보호 솔루션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기술 유출 위험이 커지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술 보호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보호 수준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장 대응 능력을 중시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한국공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현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4일 천마스퀘어 1033강의실에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정규교육기관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규교육기관 종목신청 및 훈련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영남이공대는 올해 1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정보보안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정규교육기관으로 전국 일반대 및 전문대 중 최초로 선정됐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기존의 암기식 검정형 자격과 달리,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수하고 실무중심의 평가를 통해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이번 설명회는 영남이공대 교육과정혁신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산
호서대학교와 나사렛대학교가 충청 지역 거점 사립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통합을 추진한다. 두 대학은 지난 24일 호서대 성재도서관 메모리얼홀에서 양교 학교법인 이사장과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통합은 국내 사립대학 간 최초의 사례로, 기존 동일 법인 산하 대학이나 국립대 간 통합과는 차별화된다. 통합이 완료되면 재학생 약 2만 명, 교직원 2천여 명 규모의 국내 5위 대형 사립대로 자리 잡게 된다. 특히 두 대학이 보유한 강점을 결합하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호서대는 반도체와 AI를 비롯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산학협력, 벤처창업, 기술경영, 디자인, SW 교육 등으로
충북대학교가 중앙도서관을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겨울방학 동안 진행된 시설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24일 개관식을 열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공개했다.개관식에는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 총장은 직접 열람실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중앙도서관의 1관 제1·2열람실과 아트리움은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재구성돼 이전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노후됐던 1관 화장실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공간으로 리모델링되었으며, 1층의 유휴공간은 복합문화 라운지 ‘온쉼터’로 재탄생했다. 이 공간은 학습, 휴식, 문
성균관대학교 SKK GSB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Full-Time MBA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속가능성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된 MBA 과정을 통해 한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인 강원 풍력발전단지를 방문해 한국 풍력산업의 기술력과 발전계획을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과 한국의 선도적 역할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한 학생들은 사회적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지난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물 절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 환경재단 및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됐다.행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중 6번(깨끗한 물과 위생), 12번(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 14번(해양생태계 보호)의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지역 단체와 협력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19일 안산소방서 수암119안전센터 청사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수암119안전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수암지역에서 급증하는 인구와 소방대상물 증가로 인한 구급·소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되는 시설로, 이번 기공식에는 지역 주요 인사, 소방 관계자, 지역사회 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안산대학교 기은영 응급구조학과장은 "소방서, 대학, 지역사회가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수암119안전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산대학교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전북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길 혁신적인 대면적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하며, 대면적 모듈 제작에도 적합한 콜로이드 잉크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의 걸림돌이었던 잉크 개발과 공정 기술의 한계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기존의 소형 소자에서는 26% 이상의 높은 효율을 달성했으나, 이를 대면적으로 확장할 때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던 반면, 이번 연구는 대면적에서도 높은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글로 짓는 인생 밥상: 다섯 가지 맛으로 표현한 나의 삶,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을 개강한다. 강좌는 본교 산학협력관 22307호에서 진행되며, 첫 강연은 강원대학교 철학과 이진남 교수가 맡는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6강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강좌를 통해 직접 에세이를 작성하고 한림대학교 글쓰기 교수진의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공동 에세이집 발간 시, 강좌에 4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공저자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수료 기준을 충족하면 도헌학술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한림대학교 재학생은 매 강좌당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