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가 최근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재해극복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과 하동군 등 피해 지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학업 지속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재해극복장학금'은 고려대의 장학 제도 중 하나로, 자연재해나 기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학교에서 정한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받아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신청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고려대 포털을 통해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25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학교 인근으로 확산됨에 따라, 재난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해 오후 5시경 긴급 휴업령을 발효했다.휴업령 발표와 함께 대학은 문자 발송을 통해 대피소와 휴교 지침을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체육관, 학생회관, 가람관 등으로 구성된 교내 대피소에는 난방과 식수를 제공하며 약 980명의 학생이 대피했으나, 산불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자정을 기점으로 대피 인원은 모두 귀가 조치됐다.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대학 측은 자취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피소로 안내하고, 요청 학생을 위해 안동 시내 및 주요 교통시설로 학교버스를 지원했다. 또한, 화단
가톨릭관동대학교 트리니티융합대학이 재학생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소화제’ 행사를 2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소화제 행사는 전공별 킨볼배구와 미션계주 등 다양한 경기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공 학생회와 신입생들이 협력해 제작한 홍보영상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중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으며, 풍성한 경품 제공과 함께 열기가 더해졌다.참가자들에게는 아이패드 에어,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 등 매력적인 경품이 제공되었으며, 결승 진출팀과 홍보영상 경연 우승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공을 넘어선 협력과 성취감을 경험할
전남대학교 제22대 이근배 총장의 취임식이 26일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임 총장인 지병문, 정병석, 정성택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대학 구성원 300여 명이 참석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을 함께했다.행사는 정은경 교육혁신본부장과 김두운 교무부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총장의 약력 소개 ▲대학 열쇠 인계 ▲취임 기념 영상 시청 ▲취임사 ▲내빈 축사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어지며 총장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근배 총장은 취임사에서 “26년간 교수로 몸담아온 모교에서 총장으로서 마지막 봉사를 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삼육보건대학교와 명지전문대학이 서울시 주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성공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두 대학은 21일 명지전문대 주관으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서 양 대학은 ▲RISE 사업 관련 정보 공유와 협업 생태계 조성 ▲미래산업 선도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대학의 교육·연구 자원을 활용한 지역 산업혁신 ▲공동 과제를 통한 사회공헌과 지속가능성 확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평생직업교육 강화를 통해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과 학문, 연구를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 거버넌
조선대학교 AI·SW교육센터가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과 협력하여 여수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책으로 코딩하자!(레고+로봇)’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SW 교육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2025년 봄학기와 가을학기 총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대 AI·SW교육센터 조영주 교수와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의 조윤성, 신수빈 학생강사가 체계적인 AI·SW 교육을 제공하며 이끌어가고 있다. 교육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AI·SW 이해 ▲레고와 로봇을 활용한 코딩 실습 ▲지
전북대학교와 포스코가 미래 인재 양성과 첨단산업 발전을 목표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지난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가 만나 산학협력 강화와 학생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희근 대표는 전북대 금속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서, 모교의 발전과 후배 양성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의지를 드러냈다.양측은 우선 전북대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확대하여 실무 경험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의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양 기관은 첨단산업 분
영남대학교가 경산시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지난 20일 이종우과학도서관에서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영남대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서포터즈는 영남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학생들로 구성됐다.서포터즈는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활동을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거리 캠페인, SNS 홍보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학 내에서도 홍보 활동
건양사이버대학교 심리운동치료학과가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사업단으로부터 '심리운동영역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로 선정되며,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사업단은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심리운동을 포함한 9개 전문 영역에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건양사이버대 심리운동치료학과 학생들은 졸업 시 복잡한 절차 없이 간소화된 방식으로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특히 건양사이버대는 국내 대학 중 단일 학과로는 최초,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심리운동영역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주목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는 지난 21일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 산학협력 체계 구축 및 전문 인력 수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보 교류와 교육·연구를 비롯해 공동 연구과제 발굴, 연구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장비와 시설, 교육 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 산학협력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최상덕 어촌양식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산해양 분야의 인재 양성과 전남 지역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어촌양식연구소는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주목하며, 블루카본 분야 연구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9일 장준하통일관에서 ‘SW융합·특화·기초교육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SW교육과정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을 비롯해 교무팀, 미래아우름대학, 대학행정팀 등 47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설명회는 SW기초, 전공, 특화 및 융합교육의 현황과 계획을 상세히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기홍 SW기초교육 분과장은 SW기초교육 운영 현황과 SW기초역량 인증제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의 기초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윤효석 SW전공교육 분과장은 SW세부전공 및 특화전공의 교육 현황과 향후 계획을, 오석희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이수화학이 최근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회의실에서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 농업 기술 개발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부 과제와 공동 연구개발 수행 ▷교육훈련에 관한 정보교류 및 시설·장비·교육장 지원 ▷학생 및 연구원의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현재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약 1,200m² 규모의 첨단 온실과 교육장을 조성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 농업인, 도시민을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한 달간 대구 북구, 동구, 서구 지역의 주간보호센터와 효성병원 등 15개 기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BLS) 심화과정 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산업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사회의 응급 대처 능력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교육 과정에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200명이 참여해 심화과정을 수료했으며, 효성병원의 간호사 30명도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했다. 또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4
청주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6일 청주대학교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2025년 충청북도 아이돌봄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의 아이돌봄서비스 담당 공무원과 서비스 제공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아이돌봄 환경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2025년 지역별 아이돌보미 수급 계획과 충북형 수급관리 방안, 아이돌봄지원사업의 현장점검 계획,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서비스 가이드라인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충청북도의 양육환경 변화에 따른 서비스 수급 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2일 대학 사이버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환영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과 생활에 적응하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사이버한국외대에는 32개국 출신 외국인 학생 272명이 재학 중이며, 이들은 다양한 학부에서 온라인 학습을 통해 글로벌 교육 환경을 경험하고 있다.행사는 원종민 글로벌교육원장의 사회로 시작해 한국어 퀴즈와 게임, 학습 지도 및 진로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국내외 취업 및 창업을 목표로 하는 K뷰티학부와의 연계 프로그램과 본국에서 한국어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로드맵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