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삼성전자서비스와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산학 인턴십 프로그램이 올해도 진행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4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해 직무 이해도 향상,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문제 해결 능력 배양 등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올해 인턴십은 3월부터 4월 초까지 학생 모집이 이뤄지며, 선발된 학생들은 4월부터 상담 이론 특강, 상담 실습, 실무 체험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학점이 부여되며, 우수 학생에게는 갤럭시워치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특히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될 경우 졸업 시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임귀자 광주여대 산
미국 뉴저지주의 아이비 리그 명문 사립대인 프린스턴대도 연방정부의 지원금이 중단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미 연방정부로부터 지원금이 중단됐거나 중단 위협을 받은 것은 아이비리그 대학 중 프린스턴이 4번째다.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프린스턴대 크리스 아이스그루버 총장은 이날 학생과 교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 연방정부 기관들로부터 수십 종의 연구지원금에 대한 종료를 통지받았다고 전했다.아이스그루버 총장은 서한에서 미 에너지부와 국방부, 항공우주국(NASA) 등 연방정부 기관으로부터 지원금 종료 통지를 받았다며 "이번 조치의 근거는 아직 명확하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1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미래 비전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관계자, 유관기관, 훈련기관 대표자, 심사평가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직업훈련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15년 설립 이후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과 과정에 대한 심사·평가·컨설팅을 수행하며 훈련 품질 개선을 위한 역할을 해왔다.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관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개원 10주년 기념 영상
연세대학교 교육학과가 지난달 29일 교육과학관에서 중·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학부모가 알아야 할 우리 자녀를 위한 진로설계방법’ 연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4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강연을 맡은 진로설계 컨설턴트 오대교 대표(모든에듀케이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변화하는 교육과 직업 세계를 설명하며,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수 있는 전략과 도구를 소개했다. 특히 “학생의 주도성과 AI 활용이 미래 진로 결정의 핵심”이라며, 학부모가 자녀의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디지
중앙대학교 인공지능인문학연구소가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 3.0 지원사업’ 연구단으로 선정됐다. 이는 인문학 분야 최대 규모의 집단연구 지원 사업으로, 대학 인문학 연구소를 육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 및 학문 후속 세대 양성을 목표로 한다.사업 유형은 컨소시엄형과 거점형으로 나뉘며, 중앙대 인공지능인문학연구소는 컨소시엄형에 선정돼 6년간 총 1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연구소는 ‘AI 네이티브 시대, 인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인문학 실행과 확산’을 연구 과제로 삼고,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적 영향을 분석하며, 기술이 인간의 가치를 고양하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가평 킹덤리조트에서 1박 2일간의 전체 M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MT는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과 교수진과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리였다.행사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대면식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학과장과 김무현 교수 등 총 7명의 교수진이 참석해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은영 학과장은 “이번 MT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응급구조학과라는 한 가족이 되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
전북대학교 JBNU 지역발전연구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연구 성과와 지역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포럼을 열었다. 1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기획 담당자들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포럼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구축, 지역 맞춤형 정책 연구 등 연구원이 수행한 주요 성과가 발표됐다. 특히 익산시의 동물용 의약품 클러스터 조성 방안 기초 연구, 남원시의 기관 이전 유휴 부지 및 허브밸리 활성화 방안, 통합 돌봄 지원 시스템 구축 연구 등이 주목받았다. 완주군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기본 계획 수립 방안은 지역 특성과 사회적 요
청주대학교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GTEP 사업 18기 수료식 및 19기 발대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청주대학교 무역학과가 주관하는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무역학과 4학년 이재훈 학생은 Opic IH, 국제무역사 자격증 취득과 멕시코 한국 브랜드 엑스포 등 다수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실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또한, 영어영문학과 4학년 지의인 학생은 Opic IH 자격증과 브라질 뷰티페어 참가 실적 등을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서울예술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함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세 대학의 총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3개 대학은 RISE 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공식 출범했다. 이를 통해 각 대학은 지역 맞춤형 교육과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계원예대는 경기도 RISE 사업을 추진하면서 의왕시와도 별도의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특화 산업 지원, 현안 해결,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예술대학은 ▲K-컬처 글로벌
상지대학교 지역인문사회연구소는 지난 3월 28일 본관 5층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고령친화도시정책연구위원회와 공동으로 ‘고령자 주거환경 개선과 돌봄을 위한 소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주거 및 돌봄 환경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차원의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김수경 상지대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김주영 지역인문사회연구소장의 환영사와 이상석 상지대 부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김주영 교수가 ‘고령자의 주거이동 특성과 고령자 주거정책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김영국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이 ‘
경상국립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국립대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며,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경남 지역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운영하는 것으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정부 출연금 약 25억 원과 경남도, 진주시,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지원금 11억 원이 투입된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경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
대진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연구팀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주관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연구팀이 2024년 기본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 따른 것으로,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기회로 기대된다.연구팀은 유무영 교수의 지도 아래 석사과정 우윤희 학생이 주도적으로 연구를 기획·운영하며, 학사 과정 이시현, 이주형, 양승연 학생이 참여한다.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이공계 분야 여대학원생이 연구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석사과정 여학생이 중심이 되어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심화과정에
한국영상대학교 유주현 총장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이 연이어 동참하고 있다.유 총장은 “젊은 도시 세종시를 포함해 대한민국 전체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한국영상대도 함께하겠다”며, “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가 영원무역홀딩스와 함께한 '2025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패션쇼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열렸다.이 행사는 숙명여대와 영원무역홀딩스가 4년째 협력해 진행하는 업사이클링 형태의 패션쇼다. 영원무역홀딩스가 기부한 지난 상품에 숙명여대 의류학과 학생들이 창의적인 디자인을 더해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숙명여대 학생 32명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작품 47벌, 졸업 작품 65벌 등 총 112벌을 발표했다. 패션쇼에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과 교무위원, 주요 패션업계 관계자 등 관람객 4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번 패션쇼의 디자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졸업생 박수진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갤러리 PaL에서 열린다. 전시는 2025년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이번 전시에서 박수진 작가는 대중매체의 확산과 물질만능주의 사회 속에서 현대인이 겪는 고독, 불안, 긴장감을 중심으로 작품을 전개한다. 작가는 익명화된 인간의 심리를 그림자의 형태로 표현하며, 그로 인해 개인의 심리가 점점 더 대중화되고 보편화되는 양상을 탐구한다.작품 속에서는 사물들이 서로 관계를 맺지 않고 겉도는 형태로 묘사된다. 이러한 요소는 관람자에게 괴리감을 주며, 공간 또한 현실의 장소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