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가 일본 쓰시마시 가미쓰시마고등학교에 한글 도서 200여 권을 기증하고, 히타카쓰 지역에 글로벌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외대가 추진하는 글로벌 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증된 도서는 한국어 학습반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다양한 교재와 문학 작품으로 구성됐다.부산외대는 앞으로도 가미쓰시마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추가 교육 자료 제공, 한일 학생 교류 캠프, 언어 교환 프로그램, 전통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히타카쓰 지역의 복합문화공간 ‘MADO’에 글로벌협력센터를 개소해, 쓰시마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 관
한라대학교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라대 사회복지학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복지 관련 협력 사업 추진, 사회복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류 확대, 학생들의 사회복지 현장 체험 지원, 한라대 구성원의 월드비전 사회봉사 활동 활성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라대학교와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
세종대학교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가 지난달 25일 교내 대양AI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 과정은 공통 강의와 특수 강의로 나뉘어 총 5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통 강의에서는 생활법률 질서, 범죄 예방, 산업안전, 한국 사회 적응 정보를 다뤄 유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법적·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수 강의에서는 유학생 멘토가 자신의 성공적인 유학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실질적
청주대학교가 청주시와 협력해 운영하는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15일 청주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연기자 교육과정 개강식과 특강이 열렸다.청주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연기 교육을 제공하고, 영화·드라마 제작을 지원할 보조출연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600여 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하고 있다.올해 11기 교육과정에는 기초반 47명, 중급반 33명, 전문과정 심화반 13명, 영화제작워크숍 15명 등 총 108명이 등록했다. 연령대도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이 지난 13일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 총장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이 총장은 캠페인에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한남대학교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이 총장은 "인
선문대학교가 지난 13일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충남 지역의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선문대 RISE사업단, 아산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 충남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AI 및 SW 교육을 충남 지역에 확산시키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SW 공유 확산 거점 대학 구축, 충남 지역 초·중·고교 AI·SW 선도교사 집중 양성, 충남 특화 산업과 연계한 고교 특화 SW 교육과정 운영, 고교-대학 간 AI·SW 성과 공유 및 확산 등이다. 이를 통해 선문대는 지역 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
국립부경대학교가 중국 닝보대학교 대학원생들을 초청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부경대와 닝보대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설되었으며, 닝보대 대학원생 26명이 참가하여 3월부터 한 학기 동안 국립부경대에서 수학한다.양 대학은 학생 및 학술 교류 협정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국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닝보대 대학원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국립부경대는 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주관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닝보대 대학원생들은 한 학기 동안 해양수산융합과학협동과정에서 각 지도 교수에게 배정되
용인대학교 AI바이오융합대학과 AI 및 로봇 기술 기업인 파이엇이 산업체 성장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용인시의 스마트도시 조성과 AI·로봇 산업 발전의 기조에 맞춰 지역 내 혁신적인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협력체제 구축, 용인대학교 AI반도체학과 설립 지원, 파이엇의 보안로봇 PoC 테스트 환경 제공 및 연구 협력, 현장실습(인턴십), 산학 공동 연구 및 취업 지원, 실무 프로젝트 진행, 코드 리뷰 및 멘토링 등 학생 학습 활동 지원, SW 중심 대학 사업 및 공동 관심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특히, 이번 협약은 AI와 로봇 기술 발전을 위한 다
연세대학교가 1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프랑스 기반의 양자컴퓨팅 기업 Pasqal과 양자컴퓨팅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양자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차세대 양자컴퓨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연세대는 최근 국내 최초로 양자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을 도입, 양자 분야 연구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127큐비트 이글(Eagle) 프로세서를 탑재한 초전도 큐비트 기반의 양자컴퓨터로, 고성능 연산 기능을 제공하는 유용성 단계의 시스템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Pasqal은 연세대와 ETRI에 양자컴퓨팅 관련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연구자와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남미에서 진행한 특강이 현지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박 총장은 14일, 콜롬비아와 페루의 명문 대학교들을 공식 방문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박 총장은 콜롬비아 메데진 시립 공과대학교(ITM), 콜롬비아국립대학교, 페루 산마르코스 대학교 등에서 ‘창원국가산단 성공 사례를 통한 대한민국 성장의 비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메데진 시립 공과대학교에서 진행된 특강은 예정 시간을 두 배로 초과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은 박 총장이 대한민국과 국립창원대에 대해 설명하는 동안 수많은 질문을 쏟아냈고, 박 총장은
대구대학교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산산업단지 내에 지역현장캠퍼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산업체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더불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 기회를 늘리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직무교육과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이 2024년부터 진행 중인 기획전 ‘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 복식과 장식품을 중심으로’(이하 무형문화재전)를 오는 6월 2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소장한 복식과 장식류 전승공예품 87점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에는 ‘갓일’(갓 제작 기술), ‘화혜장’(전통 신발 제작), ‘금박장’(금박 입히기), ‘매듭장’(전통 매듭 제작), ‘자수장’(정교한 자수)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이수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박물관은 전시와 연계해 대학생, 청소년,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1,000여 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버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13일 수정캠퍼스에서 국내 재학생과 국제학생이 함께하는 ‘제1회 국제교류의 밤’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42개국에서 온 115명의 국제학생과 108명의 성신글로벌프렌즈(버디, 전공멘토링, 튜터링) 및 일반 재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일본 출신 GKS 장학생 사토 린(디자인과) 학생은 “팀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유사한 교류 행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국제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국내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
경남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이 지난 12일 고운관에서 창동 통합상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창동 통합상가 내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과 운영을 목표로 하며, △사업 분야 연계 및 확산 △기관·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컨설팅 프로그램 추진 등을 포함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김상덕 미래라이프대학장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창동 통합상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서울대학교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13일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추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충남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장려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서울대는 이번 사업에서 신체역량 부문을 담당하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 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교수진이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