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고운창업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교내 미래혁신관에서 2025학년도 제15기 창업동아리와 제7기 창업서포터즈의 공동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창업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번 발대식에는 창업동아리 22개 팀 소속 학생 73명과 창업서포터즈 20명이 참석했으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고고에프엔디 하성용 대표도 함께 자리해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수원대 창업동아리는 학생들이 팀 단위로 창업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운영되는 활동이다.수원대학교 임선홍 부총장(창업지원단장)은 축사를 통해 “초지능화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창업동아리 활동은 단독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특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2일 열린 ‘2025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 심사위원과 현장 지원 인력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관했으며, 각 소방서 대표 구급대원들이 고난이도 시나리오를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겨루는 자리였다.안산대 응급구조학과의 기은영 학과장은 구급 분야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학과 재학생들은 현장에서 ‘후착대’로 참여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직접 수행했다. 이는 실제 구급대원과 함께 팀워크를 이루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이 단순 보조를 넘어 실전 시나리오 안에서
호남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우리는 글로벌 깐부’ 프로그램을 올해 1학기에도 본격 운영한다.호남대 국제교류처는 지난 4일 오후 교내 IT스퀘어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가족형 멘토링 ‘PaMa’와 학습지원 튜터링 ‘Hi! High’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한국인 재학생, 교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외국인 유학생이 낯선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과 학업 보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10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문화 이해와 의사소통 역량을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5월 15일 제628돌 세종 나신 날을 기념해 '제10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경상남도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4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글에 대한 소중함과 바른 언어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우리말과 글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기획됐다.포스터의 주제는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바르고 고운 우리말’로 정해졌으며, 세부적으로는 ▲세종대왕에 대한 감사의 마음 ▲한글 창제 원리와 우수성 ▲자음과 모음을 활용한 한글의 아름다움 ▲일상 속 바른
광주대학교 교육혁신처 전공교육센터는 지난 3일 교내 행정관 스마트 강의실에서 ‘융합전공 및 마이크로디그리 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융합전공과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문 간 융합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관련 학과의 주임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장미영 교육혁신처장은 환영사에서 “고등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의 질적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대학 교육의 전반적인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
대구대학교가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현지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구대는 지난 2일 중국 청도에서 제1회 중국 현지 설명회를 열고, 중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유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순진 총장을 포함한 대구대 대표단 8명이 참석했으며, 주청도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고억석 교육 영사도 함께해 교육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에는 중국 전역에서 온 대학 및 유학 관련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설명회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학부 신·편입학 과정과 대학원 과정 등 대구대가 준비한 유학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는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유학생 모집에 반영될
동아대학교는 지난 3일 경찰학과 주최로 우철문 전 부산경찰청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강연은 동아대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 강의실에서 열렸으며, 산학협력단 관계자와 경찰학과 교수진, 재학생들이 참석했다.우철문 전 청장은 지난해 8월 제34대 부산경찰청장 임기를 끝으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뒤, 올해부터 동아대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로 임용돼 경찰학 후학 양성에 참여하고 있다.‘경찰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그는 재직 시절 직접 겪은 사례를 중심으로 경찰 업무의 실상과 일선 현장의 치안 활동을 생생히 소개했다. 더불어 우리나라 경찰 제도와 치안 환경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
전북대학교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성원 전체가 참여한 특별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은 대학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며 피해 지역에 대한 연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총 633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모금은 양오봉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먼저 뜻을 모으며 시작됐다. 이들의 선도적 참여에 각 단과대학 교수진과 학과, 행정실, 대학 본부 직원들도 동참하면서 전북대학교 전체로 확산됐다. 양 총장을 포함한 보직교수진이 모은 320만 원을 시작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진행된 이번 모금은 짧은 기간 안에 공동체의 정성이 모이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양오봉 총장은 “이번 모금은 전북대 구성원
2025년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오는 9일 국립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전주에서만 개최되던 행사를 군산으로 옮겨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 간 균형 있는 기회 제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올해 설명회에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6개 공공기관을 포함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지역 기관·본부 8곳, 전북 도내 6개 대학과 유관기관 3곳이 참여할 예정이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이전공공기관의 채용설명회와 지역인재 취
한성대학교는 지난 5일 오전 교내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을 위한 5개 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성대를 비롯해 고려대, 상명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외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서울 RISE 사업의 11개 과제 가운데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를 공동 수행하기 위한 목적이다.‘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는 초등 돌봄 확대를 위한 늘봄학교 운영에 대응해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교육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5일 ‘2025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 서포터즈 및 도내 우수기업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JJ 취업서포터즈’ 10기로 선발된 재학생 40명은 전주대가 운영하는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홍보를 비롯해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참여와 인식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콘텐츠 기획과 제작,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에 참여하며, 브이로그와 카드뉴스 등 청년층에 친숙한 방식으로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함께 출범한 ‘도내 우수기업 모니터링단’ 4기는 지역 기업에 대한 정보 전달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한세대학교가 군포도시농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군포시와 함께 위탁 운영하는 '2025년 군포시민농부학교' 개강식이 지난 5일 대학 내 예루살렘홀에서 열렸다.군포시민농부학교는 도시농업에 입문하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태농업 교육과 텃밭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물 재배 기초부터 퇴비 만들기, 친환경 농법, 치유농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며,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공동체 형성과 정서 함양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2025년도 수강생 모집은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모집 정원인 70가정을 훨씬 넘는 135가정이 지원해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 가정을 선정했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
고려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디지털혁신인재 단기집중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University of Oxford 글로벌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협력해 새롭게 개설한 사이버보안 전문 프로그램으로, 2024년부터 5년간 매년 약 30명의 국내 석사 및 박사과정생을 선발해 약 6개월 동안 영국 현지에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와 높은 수준의 사이버보안 교육기관으로, 오랜 기간 축적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본 사업의 주
한동대학교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이 주최한 제1회 특별강연 ‘100억 스타트업 만들기’가 지역 주민과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강연은 창업과 혁신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연자로 나선 심규진 교수는 포스코 인재창조원 근무와 지방자치단체 산하 창업투자 부문 리더 경험, 현재 메타아이스퀘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활동 중인 이력을 바탕으로 실전 중심의 창업 전략을 전달했다.강의에서는 창업 실패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접근법과 투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을 촘촘히 분석한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문화기획
연세대학교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와 양자과학기술 분야의 학술 교류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컴퓨팅을 포함한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양 기관 간 국제 공동연구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평가된다.협약식은 현지시간 4월 3일 케임브리지대 올드스쿨에서 열렸으며, 연세대에서는 윤동섭 총장을 비롯해 손영종 교학부총장, 정재호 양자사업단장, 임종백 대외협력처장, 김용찬 국제처장이 참석했다. 케임브리지대 측에서는 존 애스턴 연구부총장, 패트릭 맥스웰 의과대학장, 한남식 밀너의약연구소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양자정보 및 양자컴퓨팅 분야를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