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원주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5년 상반기 어린이 방문 교육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센터 등록기관 26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담당 영양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헬로우 머쉬룸!’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버섯 펠트 교구를 활용해 식재료를 살펴보고, 색종이 접기와 같은 놀이 활동을 통해 버섯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며 친근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에서도 교육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활동지도 함께 배부됐다.센터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
안양대학교는 사단법인 한국경제과학연구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지역 문제 해결과 교육 인프라 구축, 공동 교육사업 개발 등에 초점을 맞춘 협력이 논의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과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한국경제과학연구회 백원철 회장, 신혜진 부회장, 안양대 윤희영 기후에너지환경융합연구소장, 조성갑 석좌교수, 전상권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과 정책 연구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한국경제과학연구회는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약 200명으로 구성된 민간
남서울대학교는 지난 4일 교내 지식정보관에서 ‘2025년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충남센터 강사 발대식 및 사업 간담회’를 열고, 충남지역 SW전문강사 90명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4월 7일 이뤄졌다.이번에 위촉된 강사들은 ‘SW미래채움 강사양성과정’을 이수한 인력으로, 인공지능,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피지컬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교육과정은 72시간에서 최대 160시간까지 운영됐으며, 민간자격 취득과 팀 프로젝트 발표도 포함됐다.향후 강사들은 충청남도 내 초중고 학생 약 1만5천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교육, 캠프, 페스티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 다문화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 출신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해극복장학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생활비성로 지급되며, 4월 8일부터 28일까지 교내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경남 산청군, 하동군 출신 재학생이다. 신청 시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피해사실확인서 제출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장학금 액수는 피해 사실 확인에 따라 결정된다.덕성여대는 피해 학생들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학교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보조기기 지원과 인식개선교육 지원 두 분야에 걸쳐 이뤄졌으며,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보조기기 지원은 장애학생 개개인의 학습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해 수업 참여와 과제 수행 전반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장벽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지원은 장애대학생들이 대학 교육에서 실질적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차원의 정책 흐름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또한 인식개선교육 지원은 대학 구성원 전반에 장애에 대한 올
국립순천대학교 전 직원이 개교 90주년을 기념해 총 1억 424만 원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모든 부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졌다.기탁식은 지난 7일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이병운 총장을 비롯해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허재선 사무국장, 서한글 직원연합회장, 이창한 전국대학노조 순천대지부장, 임미옥 총무과장 등 직원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서한글 직원연합회장은 “90년 역사를 함께해 온 우리 직원들이 대학의 도약을 위한 기금 조성에 직접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박현호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 가위 기능을 저해하는 항-크리스퍼 단백질의 새로운 작용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이번 연구에는 석사과정 김도연 연구원, 박사과정 이소연 연구원, 박사후연구원 하현지 연구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항-크리스퍼 단백질 ‘AcrIE7’이 CRISPR-Cas 시스템을 어떤 방식으로 무력화하는지 분자 수준에서 그 과정을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PNAS에 ‘AcrIE7은 R-loop 단일 DNA 가닥에 직접 결합하여 크리스퍼-카스 시스템을 저해한다’는 제목으로 게재됐다.박테리아의 CRISPR-Cas 시스템은 감염된 바이러스 정보를 기억하고 이를 토대로 유사한 바이러스가 재침입할 경우 제거하는 획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초등돌봄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문화예술 기반의 창의융합 돌봄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선정 결과는 지난 3월 28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5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을 통해 공식 발표됐다.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가 운영하는 ‘음악창의융합교육(운영사 예본)’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과 청년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프로그램은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의융합 수업을 통해 초등학생의 자기표현력
한동대학교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학교 측은 2025년 3월 이후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불피해재난 특별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장학금은 피해 정도에 따라 50만원에서 100만원 사이로 차등 지급되며,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등록금 전액을 이미 다른 장학금으로 지원받고 있는 학생에게는 생활비 명목으로도 지급될 수 있어 실제적인 도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장학금은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며, 장학금 한도에도 포함되지 않는다.지원 대상은 2025학년도 1학기 기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구의 학부 재학생이
중앙대학교가 이탈리아 대표 명문대학들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며 국제화 역량 확대에 나섰다. 중앙대는 7일 박상규 총장이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 대학과 토리노 대학을 방문해 공동연구 및 학생·교원 교류 등 전반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박 총장은 3일 로마 사피엔자 대학을 찾아 중앙대가 보유한 첨단예술, 인문학, 의학, 생물학 분야의 교육 및 연구 경쟁력을 소개했고, 양교는 교육과 연구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사피엔자 대학은 인공지능과 예술, 인문학 융합 분야에서 중앙대와의 협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학생 및 연구 인력의 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어 박 총장은 토리노 대학을 방문해 교환학생 협정과
국립공주대학교 기술가정교육과 권혁수 교수가 지난 4일 열린 국제기술공학교육자협회(ITEEA) 연례 학술대회에서 ‘저명 기술공학교육자(DTE·Distinguished Technology and Engineering Professional)’로 선정됐다. 이 상은 기술공학교육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학문적 기여도를 인정받은 교육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한국인으로서는 이번이 첫 사례이며 아시아에서는 대만에 이어 두 번째다.권 교수는 기술공학교육 및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통합교육) 교육을 전공하며, 다양한 연구 성과를 통해 국제적으로도 학문적 영향력을 넓혀왔다. 특히 2025년 ITEEA 학술대회에서는 ‘Silvius-Wolansky Outstanding Publication Award’를 단독
건국대학교가 학생 주도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새로운 형식의 전공 박람회를 시도해 주목을 받았다. 대학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새천년관 실내외 공간에서 제1회 ‘KU 어드벤처 전공탐험대’를 열고 행사를 마무리했다.이번 박람회는 실내 중심의 설명회나 상담회와는 달리 전공과 진로를 학생 스스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행사로, 자유전공학부 학생은 물론 전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봄 캠퍼스의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도록 축제 형태로 기획돼 눈길을 끌었다.행사는 총 40여 개 전공 부스가 운영된 전공상담존, 취업·창업·자격증·ROTC 등 진로 정보가 제공된 미래설계존, 전
가천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졸업생 10명이 학과 발전과 후배 지원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 19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월 열린 'AI·소프트웨어학부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처음 약정 소식이 전해진 뒤, 졸업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4월 7일 대학에 기금이 전달됐다.기부에는 이준범, 곽지원, 유소엽, 김윤경 등 2010학번을 포함한 졸업생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LG전자, 카카오, SK하이닉스, 엠로 등 주요 IT 및 인공지능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유소엽 졸업생은 인공지능학과 출신 첫 박사로, 현재는 가천대 인공지능학과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배들을 위한 실무 멘토링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기부자들
조선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한국3.0(HK3.0)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인문학 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조선대 인문데이터과학연구소는 이번 사업에서 ‘연구거점형’ 연구소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에 따라 오는 2025년 3월부터 1단계 3년, 2단계 3년 등 총 6년에 걸쳐 매년 8억 원, 총 4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인문한국(HK) 사업은 2007년 시작된 국가 차원의 대표적 인문학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학부설 인문학 연구소를 집중 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선대는 과거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어, 이번 선정은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역량이 다시 한번
EBS 지식채널e는 지난 3월 28일 방송된 ‘흩어진 꿈을 모아서’ 편을 통해 ‘대학연대 지역인재양성 사업’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방송은 서울대학교 대학연대 지역인재양성 사업단과 EBS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집중과 지역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학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방송에서는 ‘대학연대 지역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실제로 접하게 되는 수업, 창업 인큐베이팅, 멘토링, 인턴십 등 다양한 교육 경험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첨단장비를 활용한 실습 환경과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소개되며, 교육을 넘어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강조됐다. 제작진은 지역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