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국제통상학과 하승민 학생이 최근 열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제18기 수료식과 제19기 발대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하승민 학생은 인하대 GTEP 18기 본부장으로 활동하며 도쿄 다이어트&뷰티 페어,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 엑스포 등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50건이 넘는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단원들을 이끄는 리더로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그는 “본부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부족한 모습이 많았지만 인하대 18기 단원들과 단장님, 지도교수님들의 도움으로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며 “GTEP 활동은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기회를 많이 제공했고 앞으로의
호서대학교가 지난 9일 반도체 패키지 공정 실습 교육과 산학협력 지원을 위한 ‘반도체 패키지 LAB’을 개소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패키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개소식은 아산 캠퍼스에서 열렸으며, 강일구 호서대 총장과 임연수 명지대 총장,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최시돈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회장, 차남구 충남테크노파크 첨단사업본부장, 한복우 제너셈 회장 등 산학연 주요 인사 100여 명과 호서대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조성된 반도체 패키지 LAB은 약 614㎡ 규모로, 반도체 패키징 전용 클린룸과 평가분석실, VR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반려동물전공과 보건의료행정전공은 10일 서울디지털대학교 강서캠퍼스에서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반려동물과 보건의료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전공과 보건의료행정전공(전공주임 이선주 교수)은 '사람×동물 = 하나의 건강'이라는 원헬스(One Health) 관점에서 통합적 건강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연구협력을 확대하고 웰니스케어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양 기관의 주요 협약 내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유시연 교수와 제자들이 연주를 통해 병원과 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에서 마음을 보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유 교수는 비영리 음악봉사 단체 ‘퓨어 앤 글로리 뮤직 프로젝트(Pure and Glory Music Project)’를 창단해, 육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 음악회를 열고 있다.프로젝트는 그동안 시각장애인 재활시설 ‘새빛 바울의 집’, 은평성모병원, 강북성모병원 등에서 총 18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현장에서의 연주는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질병이나 외로움에 놓인 이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로 전해졌다.유시연 교수는 오는 4월 23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
대성학력개발연구소는 ‘제2회 대성 모의고사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4월 9일 마무리하며 올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대성학력개발연구소가 출판하는 더 프리미엄 모의고사 및 D 모의고사 시리즈 등 콘텐츠의 출제진을 공개 모집해, 새로운 출제 인력을 발굴하고 참신한 문항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세 달간 원고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후 한 달간의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의 모의고사가 선정됐다.올해 영예의 대상은 생명과학Ⅰ 부문에 응모한 김강훈 씨에게 돌아갔다. 정교한 문제 구성과 독창적인 접근 방식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수학 부문의 안태현 씨,
전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한국 3.0(HK 3.0)’ 사업에 선정됐다고10일 밝혔다 .전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를 주축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림대학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이며, 총 120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이번 HK 3.0 사업의 핵심 주제는 ‘아프리카 MZ세대와 넥서스 인문학: 아프리칼리티(Africality)와 글로벌리티(Globality)의 역동성 연구’다. 연구단은 아프리카 대륙 내 MZ세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변화와 흐름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고, 그 안에 담긴 세계성
동국대학교는 송석환 동진기업 회장이 총동창회를 통해 로터스관 건립기금 및 야구부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9일 오전 11시 본관 4층 총장실에서 진행됐다.이번 기부는 동국대학교 총동창회가 주도한 모금 활동의 성과로, 학교 발전을 위한 동문 간 협력과 유대가 다시 한번 강조됐다. 동문 간 지속적인 교류와 조직력의 결실로 해석되며, 총동창회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송 회장은 제25대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을 지냈으며, 친환경 포장용 플라스틱 제조업체 동진기업을 197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학교법인 송설당교육재단 명예이사장을 지낸 교육인으로서도 활동해왔으며, 후배 양성을 위한 기부를
청주대학교는 항공분야 석박사 졸업생 37명이 전원 취업에 성공해 100퍼센트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융합신기술대학원과 일반대학원 항공 관련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실무 중심 연구 환경이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된다.청주대는 항공분야 특성화를 위해 2019년 융합신기술대학원에 기계항공산업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일반대학원에 기계항공시스템공학과 석박사 과정을 개설했다. 이후 무인항공기학과, 항공기계공학과 등 학부과정과 연계한 교육 체계를 갖추고 정부 지원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다수 선정되며 연구역량을 키워왔다.특히 지난해 학부생은 교육부의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
하트-하트재단과 강남대학교가 지난 4일,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글로컬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남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과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토대로 국내외 복지 현안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복지사업 공동기획 및 추진, 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협력,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주요 협력 내용으로 담고 있다.하트-하트재단은 강남대학교 복지융합대학과 융복합대학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등과의 연계
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가 지난 2일 ‘코칭의 이해-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두, 코칭!’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요양복지학과와 연합해 마련됐으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 능력 강화와 코칭 기법의 실제 적용 방법을 소개했다.강의를 맡은 이유남 교수는 숭실사이버대 청소년코칭상담학과 겸임교수로, 현재 한국치유코칭학교장과 치악산자연치유코칭학교장으로 활동 중이다. 다수의 방송 출연과 강연 경험을 바탕으로 코칭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 교수는 코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개인의
가톨릭대학교 기획동아리 ‘획’이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앙호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일 가톨릭대 니콜스관에서 진행됐으며, 앙호두 위희원 대표와 획의 박주원 회장, 이해란 부회장 등 학생 임원진, 성재열 지도교수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획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앙호두의 브랜딩 강화와 지역 특산물 기반 신제품 개발을 목표로 한 실무형 마케팅·기획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기획·홍보·브랜딩 과제에 직접 참여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앙호두 측은 실무 피드백을 통해 기획 역량을 지원한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앙호두의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 수립, 지역 특산물을 활용
국립군산대학교가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매경미디어그룹과 매경닷컴, 매경비즈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국립군산대는 혁신적인 교육 환경 조성, 다양한 복지 제도 운영,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국 360여 개 대학 가운데 국립군산대를 포함해 단 두 곳만이 이번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국립군산대의 수상은 실질적 교육 혁신과 지역 협력을 연계한 성과로 주목된다. 대학은 지난 2024학년도부터 3무 기반 모집단위 간 이동제도, 채용 연
달리던 마을버스 안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단국대 유학생을 여성 버스 운전기사가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본인의 두 딸을 떠올리며 망설임 없이 학생을 업고 병원으로 달려간 운전기사의 행동이 주목받고 있다.사고는 지난달 21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보정동 꽃메사거리 인근을 지나던 24번 마을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단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국적의 유학생 A씨(20대)가 갑자기 바닥에 쓰러지며 의식을 잃었다. 승객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차량을 운전 중이던 이시영 씨(54세, 한비운수)는 즉시 정차 후 조치를 취했다.이 씨는 가까운 병원이 있는 위치를 파악해 재빨리 버스를 멈췄고, 한 승
세종대학교 환경융합공학과 노준성 교수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시행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대국민 공모와 관계기관의 추천을 거쳐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분야에 기여한 인물들이 선정됐다.노 교수는 우리나라 갯벌의 탄소 흡수력을 세계 최초로 정량화해 발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연구는 대한민국 해양과학의 수준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가 탄소 정책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성과로 꼽힌다.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해양환경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난 9일 오후, 마리아관 320호에서 트리니티융합대학 자율전공학부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나는 특급호텔 열정 조리사였다’를 열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트리니티융합대학 강달원 부학장이 기획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연사로 나선 조리외식경영전공 김호석 교수는 특급호텔 셰프로서의 경험과 이후 교육자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며, 열정과 진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열정 하나로 뛰어들었던 호텔 주방에서 수많은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며 배운 건, 결국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리는 기술이 아니라 진심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