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는 동국대, 동의대, 우송대, 전주대 등 4개 대학과 함께 인문사회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 9일, 가톨릭대학교를 포함한 5개 대학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다양한 갈등 극복을 위한 포용사회 구축’을 목표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5개 대학은 모두 교육부가 선정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수행 대학으로, HUSS 사업은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허물고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 미래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협약에
청주대학교가 충청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총 23개 과제에 선정됐다.청주대는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RISE 위원회 3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는 23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충청북도가 주도하는 지역 혁신 전략과 대학 간 연계에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RISE 사업은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평생교육체계 지원사업(LiFE), 지방대학 활성화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등을 통합한 형태로, 지자체 중심의 대학 지원체계다.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현안
세종대학교 공동기기원과 금속유기화합물 첨단소재응용 핵심연구지원센터가 지난 4월 4일 교내 광개토관에서 ‘반도체 장비 동향 및 공정 모니터링 원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기술에 관심 있는 학생과 연구원을 대상으로 열려 실제 산업 현장의 기술 동향과 분석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세미나에는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의 이창석 대표와 박근오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두 연사는 반도체 공정 기술의 발전 방향과 진단 기법의 과학적 기반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창석 대표는 플라즈마 분광학의 개념과 함께, 분광기를 활용한 공정 진단 방식을 소개하며 “플라즈마 분광학이 다소 어렵게 느껴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본교로 초청해 다양한 학과 체험 및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호남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특성화된 학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광주 지역 대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참가자들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리허설실에서 문현화 교수의 지도 아래 K-POP 댄스 체험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를 직접 경험했으며, 외식조리학과 김영균 교수와 함께 김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식 문화를 배우고, 직접 조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 등 18개국 출신 외국
선문대학교가 지난 11일 제6회 선학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패트릭 아우아 아시시대학교 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양교 간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패트릭 아우아 총장은 STEM 중심 교육과 윤리적 리더십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청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한 교육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아시시대학교를 설립하고,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와 인성 교육을 접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모델을 정립해 왔다. 그 결과, 졸업생의 90퍼센트 이상이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고, 여성 졸업생 비율이 50퍼센트에 달하는 등 교육 접근성과 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선문대학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외교안보통상 태스크포스팀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반영해 새 정부의 외교안보·통상 전략 방향을 담은 정책 보고서 ‘대한민국의 강대국 전략: 지정학, 공급망, 혁신성장’을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손인주 국가미래전략원 부원장을 책임연구자로 해 지난 20여 년간 한국의 위상 변화에 대응할 국가 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보고서는 한미동맹, 경제안보, 대북정책, 한중관계, 한일협력, 인도태평양 지역 전략까지 외교안보 전반을 포괄하며,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한국이 수동적 대응을 넘어 ‘선도형 국가’로 도약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가천대학교가 11일 대학 내 가천컨벤션센터에서 ‘배터리 미래기술연구원’ 개원식을 열고, 국내 1위, 세계 10위권 내 연구기관 도약을 목표로 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배터리 미래기술연구원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이끄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 아래 설립됐다. 초대 연구원장으로는 신영준 전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이 임명됐다. 현재 가천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신 원장은 리튬황 전지와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주도해온 인물이다.개원식에는 이길여 총장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신희동 원장, 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부회장, 도레이첨단소재 이지훈 센터장, 이수그룹 원도영 수석 등 산학계 인사를 포
광주여자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0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소 마음약국’ 2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상담을 연계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기기를 활용해 참여 학생들의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하고,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학생상담센터 이용 방법과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간단한 검사로 나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스트레스 말고도 진로, 애정 유형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나를 알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곽경화 학생상담
안산대학교 자율전공학과는 지난 3월 24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성향 및 적성 파악을 위한 MCI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해석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직업 탐색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별 검사는 약 40분간 진행됐다. 검사 이후에는 한국가이던스 소속 전문 강사가 특강을 맡아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각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해석과 조언을 제공했다.정민이 자율전공학과장은 “MCI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보다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전공 선택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대구대학교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앞둔 지난 10일, 경산캠퍼스 빛광장과 성산홀 17층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다름을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졌다.이날 현장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바자회, 발달장애 연주단 공연, 초청 특강,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 학생 동아리인 ‘손누리’와 ‘푸른샘’을 비롯해 사회복지학과, 특수교육 관련 3개 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퀴즈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점자 명함 및 스티커 만들기, 수어
청주대학교는 11일 교내 종합운동장에서 군사학과 신입 후보생들의 입학을 기념하고 진급자를 격려하는 '제15회 군사학과 입과식 및 승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김윤배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입과식은 군사 전문 교육을 통해 국가 안보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후보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덕성, 인격을 겸비한 군사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김윤배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적 군사 강국들 사이에서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문무를 겸비한 인재가 더욱 중요하다”며, “군사학과 학생들이 장차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책임 있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홍보대사단이 학사장교 제도에 대한 온라인 홍보를 맡게 됐다. 육군모집홍보 강원동부팀이 대학생을 SNS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군 전반에서도 전례 없는 시도다. 학생홍보대사단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타와 인스타그램 등 대학생이 자주 이용하는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며, 숏폼 영상 콘텐츠도 직접 제작할 계획이다.4월 11일에는 육군 인사사령관 명의의 온라인 홍보대사 임명장이 가톨릭관동대 학생 이예진, 전효성 씨에게 전달됐다. 이들은 장성급 임명장을 받은 공식 대학생 홍보대사로서 교내 재학생에게 학사장교 모집 정보를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연말에는 활동 성과에 따라 우수 홍보
동국대학교가 ‘4·19혁명 제65주년’을 기념해 제53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11일 북한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 약 2천 명이 참여했다.이번 등산대회는 1960년 4·19혁명 당시 독재정권에 항거했던 동국대 학생들의 민주화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970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열려 올해로 53회를 맞았다.이날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4·19민주묘지 내 기념탑에서 추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동국대 재학 중 4·19혁명으로 희생된 31명의 넋을 기리며 헌화가 진행됐다.윤재웅 총장은 “민주주의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동국인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동국 구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지난 8일 공군교육사령부 산하 항공우주통제학교와 우주 분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진주시 가좌캠퍼스 내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을 비롯해 김형호 교학부학장, 도재혁 연구부학장 등이 참석했고, 공군 측에서는 황영민 항공우주통제학교장, 정현숙 항공통제교육대장, 이선호 우주작전교육실장 등 14명이 함께했다. 진행은 김해동 교수의 사회로 이뤄졌으며, 환영사와 각 기관 현황 소개에 이어 협약 체결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우주 분야 교육협력 인력 및 정보 교류
청운대학교는 지난 10일 인천캠퍼스에서 인천시 강화군과 옹진군, 가천대학교와 함께 ‘인천시 RISE사업 조성 활성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협약식에는 청운대학교 정윤 총장을 비롯해 강화군 박용철 군수, 옹진군 문경복 군수, 가천대 김충식 특임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지역의 섬 자원을 활용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학위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섬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