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인문정보연구소와 ㈜교원 교육플랫폼이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맺고, 교원 역량 강화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학술 기반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교원 교육플랫폼이 보유한 현장 경험과 교육 콘텐츠 개발 역량에 서울대 인문정보연구소의 학문적 전문성과 연구 기반이 더해져, 보다 심층적이고 시의성 높은 교원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인문학적 통찰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교육 방안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이진성 ㈜교원 교육플랫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의생명공학과 졸업생 강지승 박사가 3월 1일자로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조교수에 임용됐다고 31일 밝혔다. 강 박사는 1997년생으로, 만 27세의 나이에 고려대학교 역대 최연소 임용 기록을 세웠다.강지승 박사는 뇌신경과학 분야에서 김태 교수의 지도를 받아 GIST 화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동 대학원 의생명공학과 석사·박사학위통합과정에 진학했다. 4년 6개월 만에 박사 학위를 받은 강 박사는 이후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및 메사추세츠 종합 병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의료 빅데이터와 뇌신경과학 연구를 수행했다.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기초 뇌신경과학, 역학, 의료 빅데이터 등을
한국항공대학교가 지난 28일 교내 비전홀에서 ‘KAU 항공안전센터’를 개원했다. 이 센터는 우리나라 항공안전 분야에서 산·관·학, 민·관·군 협력을 촉진하고, 항공안전 기술 및 정책 연구, 교육을 통해 지역과 글로벌 항공사고 예방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개원식에는 국토교통부 및 관련 공공기관, 항공사, 공군, 경찰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개원의 의미를 더했다.최근 항공안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사고 발생률은 운항편수와 비례해 증가하고 있다. ICAO ‘Safety Report 2024’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보다 전 세계 항공사고가 약 25% 증가했으며, 국내에서도 무안공
충북대학교 해외교육봉사단 NE:ON(네온)이 지난 26일 ‘2024년 교원해외파견사업 단기해외교육봉사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 충북대를 비롯해 강남대, 광주교대, 부산대, 원광대, 전주대, 진주교대, 한국교원대 등 총 8개 대학 봉사단과 국립국제교육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보고회에서는 각 대학의 해외교육봉사 성과와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활동 중 겪은 어려움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북대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교육학과 이지수 학생은 “다른 대학 봉사단의 활동과 수업사례를 보며 앞으로의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여름 동안
대구사이버대학교 제24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제24대 총학생회 1차 총회 및 워크숍’이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영천 임고서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근용 총장과 총학생회 임원, 각 학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은 학생 자치 활성화와 학내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사 운영과 학생 복지 개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학생들의 요구가 대학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내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이와 함께 학생 대표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연세대학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장학금을 신설해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산불로 인해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피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대학이 재난 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고 있다.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하동군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재학생이다.장학금은 생
청주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가 청주시 축구협회와 손잡고 축구문화 활성화 및 스포츠 재활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청주대는 최근 청주시 축구협회 사무국에서 스포츠재활학과 홍영기 학과장과 청주시 축구협회 이종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는 청주시 축구협회의 지원을 받아 오는 3월 29일 열리는 ‘제32회 고(故) 정태완 초대회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8차례 개최되는 축구대회에 의무지원팀을 파견할 계획이다.의무지원팀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대응, 재활 프로그램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4월 17일 개강하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의 수강생을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교육과정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요건에 맞춰 16과목의 이론 수업과 1과목의 실습 과목으로 구성되며, 모든 이론 강의는 100%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학교사회복지론’ 과목이 신설돼, 학교사회복지사 진출을 원하는 학습자들에게 필수 과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특히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 운영 방식에 변화가 있다. 기존 실습기관 연계 방식에서 벗어나, 2025년 3월 6일부터 서울
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취업진로처가 고용노동부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9대 전략산업에 맞춘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하나로, 금융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금융 인재양성 교육’이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경성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 일부도 참여했다. 교육은 ZOOM을 활용한 집체교육 방식으로 운영됐다.프로그램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중앙부처 및 부산·경남 지역 공공기관 채용 대비 분석 특강 △NCS 영역별 문제 풀이 등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금융 분야 취업을 준비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교수기도회가 오는 4월 3일 낮 12시, 방목학술정보관 1층 인터랙티브 가든에서 ‘제자들을 위한 정오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대학 차원의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김재구 교수기도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연수 총장의 축하 인사 △카르멜 찬양팀의 찬양 △오경열 교수의 지휘 아래 교수진과 장애청소년 비바챔버앙상블의 연주 △소프라노 최선미의 공연 △백성우 교목실장의 마침기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김재구 교수기도회 회장
한성대학교가 지난 27일 개막한 중국의 과학기술혁신교류 국가급 플랫폼인 ‘2025 중관촌 포럼’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이 포럼은 2007년부터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며, 올해는 ‘새로운 질적 생산력과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을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베이징공업대학교 올림픽 경기장과 중관촌 전시센터 등에서 개최됐다.이창원 총장은 포럼에서 한성대의 글로벌 산학협력 주요 성과와 국제협력 전략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는 베이징공업대와 협력해 기술이전 촉진 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대학 기술이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이니셔티브’를 제안하며 참석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용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8일 오후 용산구청에서 열렸으며, 문시연 총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서울시 RISE 사업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숙명여대는 서울시 RISE 사업의 목표에 맞춰 다양한 대학과 자치구와 협력하며, 지역과의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숙명여대는 용산구와 함께 고령화로 인한 상권 침체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선다. 두 기관은 지역 기반 비즈니스 모델
전북대학교가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지난 29일 전주 덕진학술림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북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과 기업, 환경단체 등이 동참해 도심 속 녹지 확대에 힘을 보탰다.이번 행사는 학술림 내 무단 경작지와 불법 점유지를 복구하고 생태 기능을 회복하는 ‘탄소중립 도시숲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전주 학술림을 개방형 ‘시민의 숲’으로 조성해 도심 내 녹색 쉼터로 활용하려는 전북대의 계획이 주목받고 있다.행사에는 전주 시민 50여 명과 (사)전북생명의숲, 전북은행목련회,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아이엠아이, 생태하천협의회 등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9일 교내 스타센터 전산실습실에서 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활용하는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활용 스킬을 넘어서, 실제 업무에서 AI와 협업하여 실무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활용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해, 코드 자동화,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챗봇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AI가 업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질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경영학과 4학년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생성형 AI 교육을 학교에서 배울 수 있어서 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30일자로 전원 복귀했다.경북대에 따르면, 의대생 비상대책위원회는 논의를 거쳐 전원 복귀를 결정하고, 이날 저녁 학교 측에 이를 통보했다. 학생들은 30일 자정까지 복학원을 제출하며 복귀 절차를 마쳤다.경북대는 2025학년도 1학기 복학 신청 기한을 지난 21일로 정하고, 해당 날짜에 복학을 신청한 학생들이 있었으나 전원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후 대학 측은 25일 제적 예정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며 학칙에 따른 절차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복귀 절차를 마친 학생들은 곧바로 수업에 임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경북대는 복학을 완료한 후 온라인 수업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학사를 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