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4일 에이블자립학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과 맞춤형 입사지원서 완성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목표로 하는 에이블자립학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학생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가자에 한해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는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준비를 하나씩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무 중심형 활동이다.에이블자립학과 김병철 진로취업 CM 교수는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서류를 차근차근 준비
삼육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한일 대학생 연수사업’ 참여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생에게 일본에서의 어학연수와 현장학습,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양국 청년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삼육대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 6명을 선발해 일본 도쿄와 구마모토에 16주간 파견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출국 전 한국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해 문화와 안전, 일본어 교육 및 직무 교육 등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오는 8월 말 현지로 출국한다. 이후 8주간의 어학연수와 8주간의 인턴십으로 연수가 구성된다.인턴십은 학생의 일본어 실력과 전공, 업무 역량, 희망
전북대학교가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 교육과정 민간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은 방위산업 종사자에게 요구되는 국가 공인 자격으로, 국방 분야의 전문 사업관리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다.이번 선정을 통해 전북대는 국방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전북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1기 사업에 선정된 이후, 새만금과 전주 완주, 익산 정읍 지역을 연계하는 ‘대학-산업 도시 트라이앵글(JUIC Triangle)’을 조성하고, 지역 내 2차전지 산업과 K-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교육을 진행해왔다.이와 함께 전북대는 방위사업청,
컴퓨터생물학 분야의 대표 국제학술대회인 RECOMB(Research in Computational Molecular Biology) 콘퍼런스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다. 1997년 시작돼 올해로 29회를 맞는 RECOMB은 계산기술과 생명과학의 융합 연구를 다루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행사 중 하나다.이번 학회는 연세대와 서울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한국생명정보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계산생물학회가 함께 주관한다. 메인 행사에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30여 개국에서 약 1200명의 연구자가 참가해 유전체 분석, 단백질 구조 예측, 알고리즘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4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분야별 새털라이트 콘퍼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공동 운영 중인 환동해지역혁신원이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소셜벤처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지난 17일 소셜벤처육성 연구 발표회를 개최하며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발표회에는 쉐어라이프 좌민기 대표와 관광벤처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된 스타트업 ‘케이플’의 김선우 대표가 참석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외국어 QR메뉴판을 개발해 관광산업에 기여한 케이플 사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로 주목받았다.이번 연구 발표는 한동대학교 ‘스타트업 제품 기획 및 개발’ 교과목 수강생들과 이한진, 심규진 교수도 함께 참여해 교
호남대학교는 2025학년도 전공나눔 현장학습(FT)을 주제로 진행한 ‘학과 FT 인스타그램 릴스 공모전’에서 총 20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창의적 기획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공모전은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3주간 접수를 받았으며, 총 39개 팀 16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 학과의 FT(Field Trip) 활동을 소재로 봉사활동, 전공 체험, 교우 간 소통 등의 장면을 릴스 형식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출품했다.대상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유용희 학생 등 7명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백윤서 학생 팀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숭실대학교는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실천전공 오지언 원우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전국대회’에서 ‘우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회복지사의 날 전국대회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분야 행사 중 하나다. 매년 전국의 사회복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사회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전문직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된다.‘우천상’은 사회복지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우천복지재단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15년 이하 경력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오
세종대학교가 2025학년도 1학기 대우교수로 세계적인 발레리나 박세은을 초빙했다고 18일 밝혔다.박세은 교수는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외국 국적 아시아인 최초로 수석 무용수인 ‘에뚜왈(Etoile)’에 오른 인물로, 356년 역사를 지닌 발레단에서 그의 등극은 이례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재능과 절대적인 헌신의 조합이 그녀를 클래식 무용의 가장 높은 자리로 이끌었다”고 소개했다.그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를 비롯해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인촌상, 문화체육관광부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 발레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 로잔, 바르나, 잭슨 등 주
안산대학교 마케팅경영학과는 지난 3일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마케팅과 경영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전공과 직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프로그램은 학과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경영학과 마케팅, 브랜드 관련 전공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마케팅경영학과의 진로와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김성은 학과장은 “마케팅경영학과는 최근 산업계에서 수요가 많은 크리에이티브 브랜딩 마케팅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업 내 필수 직무로 여겨지는 마케팅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15일 제13기 홍보대사(Q-Leader) 선발을 완료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서류전형, 대면 면접,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거쳐 최종 인원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발된 재학생들이 향후 1년간 수행할 활동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광주여대 입시전형에 대한 소개와 홍보 전략도 함께 공유됐다.홍보대사로 선발된 학생들은 고교 입시설명회와 박람회 등에 참여해 수험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시와 관련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수험생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플랫폼 활동단과 협력해 대학 홍보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국제대학교 사격팀이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국제대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아우르는 고른 성적을 거두며 사격 강호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여자 대학부 25m 권총 결선에서는 김지원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지인(한국체대)을 0.3점 차이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지원은 또 조현진, 최유나 선수와 함께 출전한 10m 공기권총 단체전과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트랩 개인전에 출전한 황유찬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승기를 이어갔다. 황유찬은 스포츠학부 1학년으로, 이번이 전
동국대학교는 지난 16일 화학과 김종필 교수 연구팀이 생체 내에서 세포 노화를 부분적으로 되돌리는 인공나노입자 기반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발표됐으며, 세포 재생을 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아체세포(Artificial Blastema Cell)’를 제안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번 연구에는 김종필 교수와 함께 김홍원, 김준엽 교수, Rutgers University의 이기범 교수, 이의연 연구원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생체 내 Oct4 전사인자의 기능을 모사하는 인공나노입자를 설계해 세포의 노화 지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기존의 완
연암대학교는 지난 17일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LG CNS와 협약을 맺고, ‘K-스마트팜 허브’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암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육근열 연암대 총장과 한민기 LG CNS 전무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스마트팜은 한국형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농작업의 최적화, 정밀화, 자동화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농업 모델을 뜻한다. 연암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K-스마트팜 농업기술 혁신 성장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맡게 됐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 인재 양성,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단지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연암대학교는 농
호남대학교 사회융합대학원이 운영 중인 ‘중국 최고경영자과정(CHAMP)’이 지난 16일 공자아카데미에서 조영남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제10기 원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특강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됐으며, 원생 약 40명이 참석했다.이날 강단에 선 조영남 교수는 ‘중국 시진핑 정부의 국가발전전략’을 주제로, 시진핑 정부 3기의 국정 기조와 정치, 경제, 사회 정책뿐 아니라 대외 전략 전반을 다뤘다. 특히 대만과의 관계, 미중 갈등, 한중관계의 흐름을 짚으며 최근의 국제 정세를 분석했다.중국 최고경영자과정은 한국과 중국 양국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강의와 중국 현지 연수로 구성되며, 올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