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상 속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장면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단국대학교는 김선오 교수(AI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공동연구팀이 AI 기반의 '영상 그라운딩(Video Grounding)'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윤기민 연구원, 서울시립대 엄대호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영상 그라운딩’은 영상 내에서 특정 객체나 행동, 장면을 찾아내 의미적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주인공이 요리하는 장면을 찾아줘”라는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해당 장면이 등장하는 구간을 자동으로 탐색해 낸다. 최근 디지털 콘텐츠의 급증으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 소속 ‘알바트로스’ 팀(한주성, 유민우)이 지난 10일(화) 신격호 기념관에서 열린 롯데재단 주최 '제1회 사회공헌 영상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따뜻한 변화와 사회 곳곳에서 실천되는 나눔의 가치를 시민의 참신한 시선으로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다. 약 3개월에 걸쳐 총 198팀이 참여하며 2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개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을 차지한 ‘알바트로스’ 팀은 시각장애인에게 배려를 실천하는 이야기를 담은 60초 영상 콘텐츠 ‘함께 읽는 캠퍼스, 같이의 가치’를 출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조준희 교수가 연출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한 신간 '직관의 예술, 연출'을 펴냈다. 걸출한 배우와 연출의 산실인 동국대에서 다년간 학생들을 지도해 온 저자는 이번 신간을 통해 연출의 핵심 열쇠로 '직관(Intuition)'을 제시한다.저자는 연출가에게 기술과 영감이 모두 필요함을 전제하면서도 지나치게 테크닉에 치중한 연출 교육은 지양해야 한다고 꼬집는다. 정교한 기술이 공연을 매끄럽게 조립할 수는 있어도, 정작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연출가를 탄생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대신 "연출은 직관이 답"이라고 단언하며, '완벽주의'의 강박에서 벗어나 창작 과정에서 피어나는 우연성과 돌발성을 온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시행한 ‘원격대학 2주기(2025~2029) 기관평가인증’의 전 부문에서 평가를 충족하며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관평가인증은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원격대학의 교육 품질과 대학 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정부 평가로, 대학 자체평가와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대학 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수업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 인프라 등 6개 영역 총 5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학생 영역에서는 정원내외 기준 재학생 3년 평균 충원율이 115.4%로 나타났으며, 대학 이념 및 경영 영역에서는 최근 3년 평균 교육비 환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최민석, 장시언 학생팀이 세계적인 건축 공모전 플랫폼 빌드너(Buildner)가 주관한 ‘제7회 감정 박물관(Museum of Emotions #7)’ 국제 공모전에서 1위인 대상(1st Prize Winner)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최민석 학생은 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대상을 차지하며, 해당 공모전에서만 통산 2회 세계 1위를 기록하는 전례 없는 대기록을 세웠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감정 박물관’ 공모전은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가 공존하는 공간을 설계하는 국제 대회다. 공간이 품은 감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일체의 텍스트나 주석을 배제하고 오직 시각적 언어(도면과 렌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제147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12일(목) 오후 2시, 본교 창조관 대강당에서 ‘2026년 학군단 65기 승급 및 66기 입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용승 총장을 비롯해 서군섭 학군단장, 교무처장, 행정처장 등 대학 주요 보직교수와 강릉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정예 장교로 거듭날 후보생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격려했다.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승급·입단 신고 ▲학년장 수여 ▲입단 선서 ▲총장 축사 및 강릉지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2명의 65기 후보생이 승급을 신고했으며,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친 45명의 66기 후보생이 새롭게 입단하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무용과 김형남교수가 지난달 25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39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무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은 대한민국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의 공익활동과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이번 무용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형남 교수는 예술 창작과 학술 활동의 확장성을 개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과 대한무용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무용콘텐츠연구소 소장과 젊은 예술가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융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입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 생명 존중과 사회적 책무를 가슴에 새기며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가톨릭대 의과대학(학장 이동건)은 지난 12일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비전과 미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신입생들이 의사로서 지녀야 할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올바른 리더십을 갖춘 의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 교육 교과목인 '비전과 미션'의 마무리 과정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교육을 통해 예비 의사로서의 방향성을 스스로 성찰하고 고민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비전과 미션을 정립해 선포하는 의
단국대가 지역 고등학교와 협력해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대학의 교육·연구 자원을 공교육 현장과 연계하는 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단국대 입학처(처장 장철준)는 지난 11일(수) 용인시 대지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주도활동시간(SLAT, School-Led Activity Time)’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주도활동시간(SLAT)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기획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교주도활동시간 활성화 지원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확대 ▲양 기관 인프라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2026학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 개편해, 지난 3월 1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한 7개월간 16,400명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서울특별시 및 성북구청의 지원 속에 운영되며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다.성신여대는 올해 지난 2025학년도 사업 종료 후 실시한 학생 만족도조사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운영 방식과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운영 요일 확대와 메뉴 다양화이며 이를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양적・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성신여대는 기존 주2회(화·목) 운영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일 교내 본관 남산홀에서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을 초청해 특별 교양 강좌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II’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후위기와 불확실성 시대에 빛나는 녹색 복지 국가 덴마크의 비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최 이사장은 덴마크의 신뢰 기반 사회 구조와 녹색 성장 모델을 집중 조명했다.이날 강연에서 최 이사장은 인류가 직면한 3대 위기로 ▲기후변화(Climate Change) ▲오염(Pollution) ▲생물다양성 손실(Biodiversity Loss)을 꼽으며 기후 위기의 엄중함을 경고했다. 이어 1981년 외무고시 합격 후 약 40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1990년대 초부터 환경 외교의 기틀을 다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HUSS 포용사회 사업단은 오는 21일(토) 14시에 서강대학교 정하상관 102호에서 동양사학회, 역사교육연구회, 역사학회, 한국서양사학회와 함께 ‘한국의 사회적 포용과 세계사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학술회의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세계사 교육이 점차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현재 역사교육 활성화 논의는 주로 한국사, 그중에서도 근현대사 중심으로 수렴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세계사는 부차적이거나 선택적인 과목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뚜렷하다.물론 고난을 극복하고 민주화를 이룩한 한국 근현대사 교육은 미래의 민주시민 양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지능형전자시스템학부 차순영 교수 연구팀이 전기장을 이용해 이차원 반도체에서 형성되는 '층간 엑시톤(interlayer exciton)'의 관측 원리를 설명하는 새로운 물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이차원 반도체는 차세대 광전자 소자와 양자 정보 기술의 핵심 소재로, 두 층으로 이뤄진 구조에서는 전자와 정공이 서로 다른 층에 존재하는 층간 엑시톤*이 형성될 수 있다.층간 엑시톤은 수명이 길고 외부 전기장으로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광전자 응용 가능성이 제시돼 왔지만, 전자와 정공이 서로 다른 층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빛과의 상호작용이 매우 약해 광학적으로 관측하기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의 집무실에 12일 특별한 손님 두 명이 초대됐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화려한 경력을 쌓기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만의 의미 있는 길을 개척해 온 청년들이다.가천대는 이날 행정학과 3학년 김성규(20) 학생과 지난 2월 한국어문학과를 졸업한 김동규(23) 씨를 총장실로 직접 초청해 '가천인재상'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학생은 가천대의 교육 이념인 '박애·봉사·애국'을 삶 속에서 온전히 실천한 모범 사례로 꼽혔다.김성규 학생의 시선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을 향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온라인상에 독버섯처럼 퍼지는 자살 유해 정보를 추적하며 약 1만 5천 건의 게시물을 직접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자율전공선택제(무전공) 학부인 창의융합학부 신입생 총 467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창의융합학부 신입생 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입생 캠프는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한 창의융합학부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초기 적응을 지원하고 소속감을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로, 창의융합학부 신입생 338명과 선배 재학생 39명, 교직원 20명 등 총 약 400명이 참석했다. ▲선후배 팀 빌딩 프로그램 ▲창의융합학부 교원과의 소통 시간 ▲분반 멘토링 ▲네트워킹 활동 등이 진행된 가운데 무전공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의 전공 선택과